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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분 여행. 봉황대, 노서동 고분군, 금관총, 대릉원, 황남대총 2023. 10. 14. 경주여행 경주 고분 여행 . . 경주 매력적인 곳이다. 왜? 천년 고도 지금은 아닌 곳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나무도 있는데 도시가 그렇다. 천년 동안 번창했고 천년 동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경주 여행 시작을 어디서 할까? 오전에 양동마을 다녀왔더니 배가 너무 고프다. 먼저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먹을 곳을 찾다 보니 시내에 닭갈비집 있다. 주차하기가 고약하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하루 걸을 준비하고 나온다. 닭갈비에 볶음밥 먹었다. 식당을 일부러 봉황대 근처에 잡았다. 식사하고 바로 고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봉황대 들어섰다. 봉황대가 있는 곳은 노동리 고분군이다. 노동리고분군 경주 중심부인 노동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고신라시대 무덤들로, 봉황대·식리총·금령.. 2023. 10. 20.
경주 양동마을. 우리의 옛 모습을 보다. 2023. 10. 14. 경주를 여행하다. 양동마을 찾아간다. . . 경주에 가면 양동마을 가보고 싶었다. 너무나 유명한 마을 말로만 듣던 향단을 구경하고 싶었다. 양동마을 매표를 한다. 관람료 4천원 먼저 문화관 들른다. 양동마을에 대해 얕은 지식이라도 넣어서 가자.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다. 양반가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의 양 가문에 의해 형성된 토성마을로 우재 손중돈선생, 회재 이언적선생을 비롯하여 명공(名公)과 석학을 많이 배출하였다... 2023. 10. 19.
관동팔경 중 하나 월송정. 소나무 숲과 해안 사구를 걷다. 2023. 10. 9. 관동팔경 월송정 오르다. . . 동해안 여행 3일째 마지막 여행지 동해에서부터 내려오다 관동팔경 중 하나라는 월송정을 보고 싶다. 월송정에 도착 들어가는 문이 깔끔 단순하면서 멋진 문이다. 솔숲으로 들어간다. 숲길 너무 좋다. 데크가 깔려 있어 더 좋다. 소나무가 크지 않지만 숲을 이루고 있어 편안하다. 월송정 나온다. 건물이 크다. 월송정 고려시대에 처음 지어진 오래된 누각으로 1980년대 옛 양식을 본떠 새롭게 지었으며, 현판은 최규하 전대통령이 썼다. 월송정의 명칭은 달빛과 어울리는 솔숲이라는 뜻(月松을 잘못 표기)에서 유래되었나는 설과 신선이 솔숲을 날아 넘는다는 뜻(越松)에서 유래되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조선시대 성종이 화공에게 조선팔도에서 가장 풍경이 뛰어난 정자를.. 2023. 10. 19.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사유하는 바위 만나다. 2023. 10. 9.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걷다. . . 동해안 여행 3일째 추암해변 걷고 동해안 따라 내려온다. 내려가는 길 또 촛대바위가 있다. 하!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들렀다 간다. 용굴촛대바위길이라는 문이 멋지게 섰다. 초곡항 방파제 테트라포드가 어마무시하다. 입구에서 조금 가면 전망대 보인다. 전망대 올라가 본 풍경 가야할 방향 전망대 또 나옴 용굴촛대바위길 설명이 있다.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에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 2023. 10. 19.
동해안 일출명소 추암해변과 촛대바위. 일출보기는 실패, 바다풍경은 절경 2023. 10. 8. - 9. 추암에서 일출보기 . . 동해안 여행 2일째 밤 동해 두타산 산행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이미 어둠이 내려온 동해 해안 잘 만한 곳을 찾으러 다녔다. 동해시 해안부터 내려오다 추암해변에 멈췄다. 증산해수욕장에 화장실도 있고, 주차장도 넓다. 먹을 거 사고 어쩌다 보니 밤이 되었다. 그나마 조명이 있어 밤 준비하기는 그럭저럭 아침 동해안 왔으면 당연 일출을 봐야 한다. 그것도 추암인데 포기할 수 없다. 산책로 걸어간다. 사실은 자전거 도로다. 여명이 밝아온다. 가는 길에 동해시에 사시는 사진작가를 만났다.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 나왔단다. 어제 비가 와서 오늘 일출이 멋질 것을 기대하고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동해안 일출 보기가 쉽지 않단다. 일년 중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 2023. 10. 18.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기암괴석과 금강소나무가 어울린 산 2023. 10. 8.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오르다. . . 동해안 여행 둘째날 네번째 여행지 두타산으로 정했다. 두타산은 예전에 천은사에서 올랐던 적이 있다. 베틀릿지가 개방되고서 한번 가 본다는 게 쉽지 않았다. 목표는 두타산 정상이다. 마음 같아서는 청옥산으로 돌아서 오고 싶은 데 될런지 다리 바로 건너면 베틀바위 산성길 입구다. 베틀바위 산성길을 한바퀴 도는 데만 7.3km다. 오늘 목표는 두타산 정상이다. 베틀바위까지는 1.5km 오른다. 조금 올라가니 등산로가 거칠어진다. 가파른 돌계단길 구절초 예쁘다. 금강소나무가 등산로 주변으로 멋지게 서있다. 금강소나무는 줄기는 반듯 가지는 구불구불 잘 조화된 나무다. 커다란 바위 보인다. 베틀바위 전망대 오른다. 베틀 바위는 높은 산에 가리어 음.. 2023. 10. 18.
삼척 맹방해수욕장. 캠핑하기 좋은 곳 2023. 10. 7. 동해 여행 - 맹방해수욕장에서 하룻밤 . . 동해안 여행 첫날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걷고, 삼척 미인폭포 보았다. 잠 잘 곳을 찾아야 한다. 동해안 좋은 건 어디나 캠핑을 할 수 있다는 거다. 맹방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해변이 넓고 차가 해변까지 들어갈 수 있고 바로 주차장이 있어서 차박과 캠핑의 최적지다. 더 좋은 건 화장실 있다. 바로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해변으로 들어왔다. 해변은 차량이 많이 들어와 있다. 자리를 깔았다. 테이블 펴고, 고기 구웠다. 그렇게 하루 밤 보냈다. 아침 해변으로 나갔다. 넓고 아름다운 모랫길이 10리에 걸쳐있어 명사십리로 불리는 맹방해변은 평균 1~2m정도의 얕은 수심과 맑은 물로 매년 여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해변이다. 최근에는.. 2023. 10. 17.
삼척 미인폭포. 우리나라에도 이런 폭포가 있다니...... 2023. 10. 7. 삼척 미인폭포 . . 동해안 여행 2번째 여행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걷기 마치고 삼척 미인폭포로 향한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미인폭포 주변은 별다른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 그냥 도로변에 입구가 있다. 주차장은 아래에 있는 데 통제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무료 그냥 한적한 곳인 줄 알았는 데 어찌 알고들 찾아오는 지 나도 마찬가지 사람들이 많다. 미인폭포 관람안내문 있다. 다른 것 보다 길이 험하다. 보통 평지라고 생각하면 큰일 산길이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이다. 여래사 갔다 오는 왕복 거리가 1.72km 등고선이 촘촘한 가파른 길이다. 주차장 지나 입구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협곡이다. 아래 계곡 물빛이 옥색이다.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산길.. 2023. 10. 16.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4구간 대왕소나무길 걷다. 2023. 10. 7.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대왕소나무 보러 가다. . . 10월 3일 연휴 동해안 여행을 떠난다. 첫번째 목적지는 금강소나무숲길로 정했다. 울진에는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다. 금강소나무 숲은 국유림으로 개방이 제한된다. 그곳에 숲길을 개설해서 개방을 하고 있다. 총 7개 코스 숲길을 탐방하려면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uljintrail.or.kr) 그래서 가장 쉬운 코스인 가족탐방로 예약을 하려 했는데 주말 예약은 다 되버렸다. 그래도 숲길 걷고 싶다. 4구간 대왕소나무길 예약했다. 집결지는 도로 옆 8시 40분까지 4구간 대왕소나무길은 너삼밭 - 아래새재 - 석바골폭포 - 대왕송 - 조령성황사 - 대광천 - 너삼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 10.5km 5시.. 2023. 10. 16.
30. 산막 짓기 - 창 만들기 - 창틀 만들고 유리를 넣고, 벽에 걸다. * * * * * * 산막짓기 8단계 - 창(첫번째 이야기) - 창틀 만들기 흙벽 공정은 정리되었다. 아직도 작업량이 많이 남았지만 반복작업을 해야할 일이다.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야 한다. 벽에 창을 어떻게 만들어 넣을 것인지 숙제 * * * * * * 머리 속으로 많은 생각을 한다. 창이란? 안과 밖이 통하는 곳 공감각이 움직이는 곳 오감을 느끼는 곳 그래서 창을 많이 만들어야 겠다. * * * * * * 1. 창틀 재단하고 만들기 창틀 만드는 방법을 고민했다. 외곽틀은 5*8cm 각목으로 사각형으로 짜고 유리크기는 172*38cm 정도 창틀 나무들은 조금 크게해서 유리를 끼우고 유리는 2.8*2.8cm 각목으로 고정할 생각이다. 창틀 나무 길이를 재고 자르고 길이가 같은 두개의 각목이 필요하다. 긴 .. 2023. 10. 15.
영덕 강구항 대게 먹다. 2023. 9. 29. 추석 영덕 대게 먹으로 간다. . . 포항에서도 대게를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대게는 영덕 강구항 가서 먹어야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영덕으로 간다. 후회! 차가 엄청 밀린다. 추석 연휴 생각 못했다. 오후 5시 예약 했는데 도착하기 어렵다. 40분 거리를 무려 2시간 정도 걸렸다. 대게 무지 비싸다. 지금은 국내산 대게가 아닌 러시아산 대게다. 같은 대게라하니 그냥 먹는다. 대게 가격은 1마리당 15만원, 18만원, 20만원 정도 대게를 먹으려면 1인당 15만원 정도 예상해야 한다. 음료 포함해서 적당히 먹으려면 엄청 비싼 음식이다. 고르라고 여러마리 꺼내 놓은 다음 선택받은 놈들만 찜통으로 들어간다. 창가에 자리 잡았다. 기본 음식 나온다. 본 요리인 대게 나오기 전 입가심하.. 2023. 10. 14.
포항 맨발걷기 좋은 곳, 송도솔밭 도시숲을 걷다. 2023. 9. 28. 송도솔밭도시숲을 걷다. . . 포항 어디를 갈까? 고민 그러다 요즘 맨발걷기가 유행이라는 데 맨발 걷기 할 수 있는 곳에 가볼까? 포항에 송도솔밭도시숲이 있다. 도심에서 다리 건너면 말이 안되는 숲이 펼쳐진다. 도심에 이런 숲이 보존되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송도솔밭도시숲 맨발걷기 좋은 길 30선에 있는 송도솔밭도시숲은 포항시가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프로젝트인 'Green 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거리로 만들어졌다. 송림테마거리를 따라 걸으면 확 트인 송도 해수욕장의 영일만 바다, 전망대, 평화의 여상, 철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스틸아트 등 주변의 볼거리들.. 2023. 10. 13.
29. 산막 짓기 - 벽 만들기 - 흙벽 치기 반복 * * * * * * 산막짓기 7단계 - 흙벽(세번째 이야기) - 흙벽 치기 반복 작업 중방 아래쪽 벽 2칸을 시험적으로 쳐 보았다.재벌 바름까지 했는 데생각 보다 벽이 많이 갈라졌다. 너무 물이 많이 들어간 반죽을 하였나 싶다.하여튼 벽은 아직 많다. * * * * * * 아래쪽 나머지 벽도 흙으로 채워야 한다.두번의 과정을 거치면서 요령도 생겼다.하지만이게 맞게 하고 있는 지 의문은 간다.엉성한 흙벽이 오래 유지될 수 있을지.......  1. 한칸 씩 흙벽으로 채우기 흙벽을 어디부터 쳐야 하는 지도 고민이다.바깥쪽은 문제가 없는 데안쪽에 흙을 바르려면돌아 들어가야 한다.동선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 그래서 한칸 띄우고 흙벽치기를 한다.  외를 촘촘히 엮었다.외를 잘 짜야흙 붙이기도 좋고벽이 되어.. 2023. 10. 12.
포항 죽도시장에서 걸어간 포항운하 2023. 9. 25. 죽도시장에서 포항운하길 따라 형산강까지 걷다. . . 포항하면 유명한 시장 죽도시장이 있다. 가보고 싶었다. 죽도시장 시장규모가 엄청나다. 시장하면 수산물 판매장이다. 대게 파는 곳도 있다. 시장 둘러본다. 안으로 들어가면 시장은 시장이다. 크기의 문제 엄청 크다. 만물상 같은 곳 시장 옆으로 포항운하가 있다. 죽도시장에서 포항운하관까지 이어진다. 생명의 물길을 달리는 도심 속 관광레저형 운하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육지 내 항구, 동빈내항! 송도, 죽도, 해도 등 5개의 섬 사이로 흐르던 형산강과 영일만 바닷물이 만나던 이곳은 예로부터 포항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던 항구였다.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과 6.25전쟁 속에서도 끈질긴 삶의 열기가 끓어 넘치던 삶의.. 2023. 10. 9.
1년에 한번 하는 벌초 2023. 9. 15. 벌초를 했다. 벌초는 1년에 여러번 해야 쉬운데 사정 상 1년에 한번 한다. 1년이면 풀이 엄청 자란다. 산이라 온갖 잡풀이 자란다. 주변부터 조금씩 해나간다. 아침에 비가 와 풀이 잘 베지지 않는다. 처음으로 아들도 참여 초벌로 대충 베었다. 재벌한다. 두번 베려니 힘이 엄청 든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어느 정도 되어간다. 다른 곳으로 이동 이곳은 산 속이라 풀이 많이 없다. 에공 안 올라올려고 하는 걸 억지로 데리고 왔다. 그렇게 1년 벌초 끝낸다. 202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