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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긴 이야기81

여수 계절음식. 겨울에 제철인 새조개 샤부샤부 2024. 1. 20. 여수 제철음식 새조개 요리 먹다. . . 지역마다 제철 음식이 있다. 남해안 여수에 가면 여름철과 겨울철에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 여름철에는 갯장어 겨울철에는 새조개 새조개? 새처럼 생긴 조개 조개가 어떻게 새처럼 생길 수 있어? 조개 모양이 새처럼 생긴 게 아니라 조갯살 중 발이 새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조개라고 한단다. 여수 새조개철은 1월 전후로 시작된다. 새조개를 먹는 방법은? 육수를 끓이고 채소를 넣어 끓인다. 그런 다음 새조개 살을 데쳐서 먹는다. 데쳐 먹는 다고? 일명 샤부샤부다. 일본식 표현 샤브샤브라고도 한다. 새조개만 데치면 단조로우니 고깃살도 함께 데치기도 한다. 새조갯살이 데쳐지면 육수에 넣었던 채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겨울철은 시금치가 최고지. 새조.. 2024. 2. 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다 들른 카페. 테트라블럭 2023. 11. 4.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다 테트라블럭에서 커피 마시다. 해안길 걷다 입암마을 들어서니 파란색 테트라포드로 장식한 카페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통창으로 바다 보인다. 커피에 간단하게 먹으려 했는 데 생각외로 음식도 준비된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풍경감상한다. 음식을 시켰다. 빠네크림 파스타 13,900원 쪽파베이글 샐러드 10,900원 커피 세트로 시키면 하나당 3천원 추가 빠네크림 파스타 나왔다. 와! 양이 너무 많다. 어떻게 다 먹지? 쪽파베이글 샐러드 이것도 만만치 않다. 이렇게 양이 많으면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을 텐데 맛은? 평가하지 않는다. 음식은 눈으로 먹는 거라고 생각 한다. 아직 이런 퓨전음식 평가할 만큼 많이 먹어보지 못했다. 독특한 풍경이다. 테트라포드를 장식용.. 2023. 11. 9.
공주 마곡사 맛집. 태화식당 2019. 8. 3. 공주 마곡사 태화식당 마곡사를 정말 열심히 보고 나왔다. 점심 마곡사 유명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태화식당 사람들 엄청 많다. 주 메뉴는 산채정식 나는 표고버섯찌개 정식 시켰다. 1인분 18,000원 막걸리도 한 병 여행가면 그 지역 막걸리 마셔보는 것도 재미다. 음식은 깔끔하게 나온다. 표고버섯 찌개 나왔다. 맛은? 솔직하게 말해서 이름 만큼 뛰어나지는 않다. 보통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 사람만 많고 특별한 맛이 없는 정도.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3. 공주 태화식당 2019. 8. 26.
공주 맛집. 국밥보다는 묵밥 2019. 8. 2. 계룡산 산행을 마치고 공주 시내로 들어왔다. 저녁을 먹으러 공주국밥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다. 금강 옆에 자리를 잡은 말끔한 식당 묵밥과 국밥을 주문했다. 묵밥이 나왔다. 처음 먹어본다. 미역냉채 느낌? 국밥도 나왔다. 음....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시래기국? 공주 알밤 막걸리도 한병 막걸리는 너무 맛이 없다. 한잔 마시고 남겼다. 묵밥 색다른 맛이었다. 시원한 국물 얼음이 들어있어서 김치와 묵의 조화 여름이라 그랬나? 맛있다. 시원하다. 국물도 개운하다. 밥 말아 먹었다. 맛있다. 국밥은 별로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2. 공주 국밥 2019. 8. 25.
부여 맛집. 사또국밥. 정림사지 근처, 매콤 담백, 소머리국밥. 2019. 8. 2. 부여 아침을 먹어야 한다. 다음 여정은 정림사지 정림사지 근처 국밥집 있다. 찾아간다. 식당이름이 사또국밥 식당은 주택가에 있는데 집 모양은 옛집이다. 아침 일찍 갔다. 9시부터 시작한다는데 전화를 하고 9시 전에 갔다. 배가 고파서 사또국밥 8천원 보통 돼지국밥인데 소머리국밥이란다. 나온 밑반찬은 단촐 양을 많이 준다. 조개젓 엄청 짜다 그런데 자꾸 손이 간다. 국밥 나왔다. 양이 엄청나다. 밥 따로 나온다. 소머리 고기 많이 들었다. 국물도 많다. 맛은? 사또국밥 소머리국밥 맛은? 매콤하면서 담백하다. 독특한 맛이다. 싱거울 것 같으면서도 감칠 맛 난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3. 부여 사또국밥 2019. 8. 24.
익산 맛집. 왕궁리 유적지 근처. 토박이식당. 곤드레 돌솥밥 2019. 8. 1. 익산 왕궁리 근처 식당 보석박물관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간다. 익산까지 가기는 멀고 근처 식당을 찾았다. 금마면에 토박이 식당 곤드레 밥이 맛있게 보인다. 식당 메뉴 곤드레 고등어조림과 곤드레 돌솥밥 하나씩 시키려 했는데 메뉴별 2인 이상이란다. 별수 없이 추천 메뉴 선택했다. 두가지 나오는 데 1인붕에 15,000원 막걸리 한병 추가 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온다. 종류도 다양하다. 곤드레 고등어조림 곤드레 돌솥밥 곤드레? 고려엉겅퀴란다. 보통 엉겅퀴는 잎에 가시가 있는데 고려엉겅퀴는 잎에 가시가 없고 부드럽다. 곤드레나물이 많이 들었다. 조림은 매콤달콤 돌솥밥은 담백 둘이 궁합이 잘 맞는다. 맛있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8. 1. 익산 곤드레돌솥밥 2019. 8. 22.
제주 금능 맛집, 금능포구횟집, 자리물회와 쥐치물회, 그리고 보말죽 2019. 6. 9. 제주금능포구횟집 점심을 먹으러 간다.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금능해변 금능포구에 물회집이 있다. 식당으로 들어선다. 메뉴가 여럿이다. 다 먹어보고 싶은데.... 물회는 2인분 기준으로 시켜야 한다. 들어가는 입구 수족관에 쥐치가 있다. 쥐취물회는 무조건 먹는다. 그리고 제주하면 자리물회 따뜻한 음식으로는 보말죽과 전복죽 반찬은 이정도 자리물회 자리물회는 뼈가 씹힌다. 고기가 작아서 뼈째 썰어서 넣는다. 씹는 맛이 좋다. 고기는 찰진 느낌. 쥐치물회는 자리물회와 비슷하다. 들어간 생선만 다른다. 쥐치물회는 좀 신선한 맛이 난다. 기대했던 보말죽 정말 맛있다. 죽에 들어있는 보말 씹히는 맛이 일품 식사 후 금릉해변으로 나왔다. 아름다운 해변이다. 모래사구를 걸어보고 싶은데 멀다. 시장.. 2019. 6. 18.
남해 서면 서상항 맛집 - 부산횟집, 1시간 기다려 먹은 물회 2019. 6. 6. 남해 서상항 물회 남해 맛집으로 남해 서면 서상항 부산횟집이 떠올랐다. 물회 먹고 싶다. 그래서 찾아갔다. 횟집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문 앞에 서있다. 뭔일이래? 시간은 오후 1시를 넘어서서 한가할 줄 알았는데. 순간 고민을 했다. 옆집으로 갈까? 궁금하기도 하다. 왜 이렇게 기다리지? 입구로 들어서니 번호표를 준다. "57" 얼마나 기다려야 하지? 그런데 내 뒤로 몇 분 더 받더니 점심 영업 종료라고 번호표도 주지 않는다. 오후 3시 20분 이후에 오라며 돌려보낸다. 이리 저리 배회하며 기다린다. 내가 음식을 기다려서 먹다니.... 딱 1시간 기다렸다. 그리고 순서가 왔다. 자리 잡고 앉으니 반찬 3가지 아니 2가지에 삶은 감자 감자라고 할 수 없는 감자 물회 나왔다. 왜 이 물회를.. 2019. 6. 14.
화순 능주삼거리식당, 족발과 머리고기 2019. 3. 16. 화순 능주삼거리식당 능주 삼거리에 있는데 돼지머리고기와 족발이 유명하단다. 하루 팔 양만 팔면 장사는 끝이란다. 족발과 머리고기 시켰다. 족발 먹음직스럽다. 머리고기 비닐장갑으로 집어 먹는다 막걸리 한잔 곁들여 마시면 좋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3. 16. 화순 능주삼거리식당 2019. 4. 9.
전주 랍스타 맛집을 찾아가다. 2018. 9. 22. 전주 랍스타 먹으러 간다. 랍스타 4마리 스페셜 주문 먼저 랍스타 회가 나왔다.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주변 음식으로 중국 요리가 나온다. 4가지 랍스타 삶은 것 메인 요리 비쥬얼 짱 마지막으로 칼국수 . . . 2018. 9. 22. 전주 2018. 10. 15.
전주 한옥마을에서 즐긴 전주 석쇠불고기 2018. 9. 22. 전주 한옥마을 숙소를 잡고 저녁 먹으러 갔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 석쇠불고기 집 앞에 멈춰섰다. 석쇠불고기 먹고싶다. 식당은 깔끔 불고기는 2가지 종류가 있다. 생불고기, 바싹불고기 둘다 1인분 16,000원 한참을 고민하다 2가지 다 시켰다. 하나만 맛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바싹불고기 구워서 나온다. 다시 구워준다. 샤브샤브 비슷한 생불고기 녹두나물과 함께 나오는 것이 특이하다. 맛은? 깔끔하고 좋다. 바싹불고기는 달달하고 고소함 생불고기는는 담백함 . . . 2018. 9. 22. 전주 한옥마을, 석쇠불고기 2018. 10. 15.
광양숯불장어구이로 유명한 초남마을 장어구이 2018. 8. 11. 광양 초남마을 광양에 3대 숯불구이가 있다. 광양숯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숯불장어구이 그중 숯불장어구이 먹으러 간다. 광양만이 산업단지로 개발되기 전에는 수산물이 엄청 많이 났다. 그 중 유명한 것이 전어와 장어다. 김 양식도 처음으로 한 곳도 광양만이다. 숯불장어구이 집들이 모여있는 광양 초남마을 초남마을에는 장어구이집들이 여럿 있다. 맛이 비슷비슷 나의 선택기준은? 주차하기 편한 곳 장어구이는 3가지 종류 소금, 양념, 마늘 장어구이하면 소금구이? 양념? 반반 2인분 시켰다. 장어구이와 같이 먹는 장아찌와 생강 2인분인데 3마리? 1인분에 2마리 인지, 1마리 인지? 모르겠다. 숯불이 들어오고 먼저 소금구이 굽는다. 소금구이는 담백한 맛 고소하면서 깔끔하다. 양념구이 굽는.. 2018. 8. 16.
벌교 통장어탕. 독특한 향과 아주 진한 국물맛이 일품 2018. 4. 15. 보성 벌교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 다녔다. 벌교 고막정식이 워낙 유명하지만 옛날 맛이 아니다. 그럼 어딜 가지? 맛집을 찾아가는 쉬운 공식 시장 근처 벌교시장을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 장날이 아닌 게 더 황당하다. 벌교 장날은 4일, 9일 이란다. 오늘은 썰렁 썰렁한 장을 가로질러 나온다. 당연히 장터 내 식당도 문을 닫았다. 그러다 발견한 식당 장어요리 하는 집이다. 선택의 여지 없이 문을 밀고 들어선다. 식당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장어구이와 장어탕 중 선택하라고 한다. 점심인데 장어탕을 시켰다. 장어탕을 본 첫 느낌 잘 찾았다. 통장어탕이다. 장어탕과 통장어탕은 어떻게 구별? 장어탕은 장어를 갈아서 넣고 통장어탕은 장어를 썰어서 넣는다. 통장어탕은 여수가 유명하.. 2018. 4. 18.
[울산 여행] 육지에서 가장 해를 빨리 볼 수 있는 곳. 간절곶 해맞이 2018. 1. 1. 하루를 지나면 한해를 맞는 새해 첫날 해맞이를 한다. 어디서 하냐고?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 울산 간절곶 이름이 간절하다. 새해 첫날은 해맞이 인파가 많아 차량을 통제한다. 셔틀타고 들어왔다. 바닷가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간절한 소망우체통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해맞이 행사도 한다. 관심이 없는 듯 해가 구름사이로 보인다. 해뜨는 시각은 07:31 해는 바다에서 오른다. 해 뜨는 것 보는 것보다 사람들 보는 것이 즐겁다. 조금 아쉬운 일출 구름 위로 떠오른다. 새해 좋은 일만 있기를....... 날이 밝았다. 아쉽다. 서성인다. 해맞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 무척 힘들다. 많은 사람 탓에 셔틀버스를 오래 기다려.. 2018. 1. 8.
[부산 여행] 동백섬과 해운대, 기장 멸치찌개 2017. 12. 31. 부산여행은 계속 된다. 자갈치시장을 나와 해운대로 향한다. 새로 놓인 부산항대교를 건너고 광안대교를 건넌다. 광안대교 건너편으로 멋진 건물들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동백섬에 주차하고 누리마루로 향한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멋진 건물이다. 바다와 잘 조화된 건물 자개로 만든 10장생 APEC 회담이 열렸던 장소다. 당시 회의를 주관했던 대통령 임기내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던 대통령 전망대에 서면 바다와 어울린 해운대가 보인다.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해안 산책로도 있다. 동백섬에 동백이 피었다. 인어공주를 닮은 황옥공주 상도 있다. 해운대 해변 모래를 밟아본다. 여름이 아니어도 좋다. 해운대를 나와 청사포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간다. 바다가 어두워질 때까지 그리고 송정해.. 201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