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 공연, 박물관52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찾아가다. 2024. 3. 29. 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 구경하다. . . 순천에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예전에 갔던 기독교역사박물관 생각이 났다. 걸어갔다. 순천 골목길 풍경 정겹다. 한참 걸어 올라가니 이곳이 그 유명한 탐매마을 이란다. 매화가 필 때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지만 골목길 걸으면서 옛 생각 한다. 골목으로 엄청 멋진 풍경 가까이 가보니 꽃복숭아다. 너무 화려하다. 새 한마리 있으면 한 폭의 화조도 같은 풍경이다. 마을 올라오면 순천시내 내려다보인다. 매산중학교, 매산여자고등학교 지나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에 도착했다. 기독교역사박물관 전시실로 내려갔다. 특이하게 전시실이 지하에 있다. 한국에 남장로교가 오게된 계기를 설명해 놓았다. 순천에 기독교가 자리잡게 되는 .. 2024. 4. 11.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 물방울 그림 만나다. 2022. 10. 23.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물방을 그림을 보다 . 배시간 까지 여유가 있다. 섬, 산, 오름, 올레 다음은 전시관이라도 들러야 겠다. 그래서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을 찾아간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환영하는 문구가 반긴다. 미술관 들어가는 길 꾸밈이 없이 깔끔하다. 김창열미술관 모습 잿빛 색조로 편안함을 준다. 그런데 궁금하다. 김창열 화가는 제주도 사람일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 지구 내에 위치한 *연면적 1587m² 규모(지상 1층)의 도립미술관은 *김창열 화백의 업적을 기리고 *세계 현대 미술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수집, 연구, 전시하기 위해 *2016년 9월 24일 설립됐다. *김창열은 6.25전쟁 때 *1년 6개월 가량 제주도에 머무르며 작품 활.. 2022. 11. 2.
순천만국가정원.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어울린 가을 2019. 10. 31. 순천만국가정원 가을 순천만국자정원 갔다. 입장료 조금 비싸다. 하지만 들어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이 바뀐다. 정말 넓다. 볼 것 많다. 정원으로 들어서니 꽃 천지다. 가을향 물씬 난다. 이런 멋진 조형물? 꽃탑? 가까이 다가가니 돌아간다. 홍학이 있다. 머리랑 목이 좀 기형적이라 징그럽다. 점박이물범 미어캣 왈라비 사막여우 어린왕자에 나오는? 귀엽다. 호수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 달팽이처럼 길이 생겼다. 길과 다리와 호수가 그려낸 멋진 그림 걷는다. 가을을 느낀다. 열대식물 구경 억새 숲 있다. 가을 제대로 즐긴다. 개인 작품들 코스모스 꽃 밭 와우! 핑크뮬리 사진으로만 봐왔던 풀꽃 분홍색 멋지다. 우리나라 풀 그령과 닮았다. 그럼 잡초? 사이로 길이 있다. 멋진 풍경과 사진 찍.. 2019. 11. 5.
대전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바오밥나무 보다. 2019. 1. 26. 대전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날씨가 추운 날 꽃을 볼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찾아간다. 관람료 무료 9시부터 들어갈 수 있다. 온실 속으로 들어선다. 나도 커다란 온실 갖고 싶다. 꽃이 피었다. 기분 좋다. 꽃이름 엄청 어렵다. 욀 수 있는 이름이 아니다. 엄청 큰 열대 식물들 다양한 야자나무 하얀 꽃 예쁨 이름이 이렇게 길어서야 맹그로브라는데.... 연화수 꽃 엄청 신기함 이꽃은 많이 본 꽃임 천사의나팔 나무가 엄청 큼 꽃들이 머리 위에 있음 와우! 바오밥나무 그 유명한 나무 사진 속에서 본 모습과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는 것 만으로 좋음 여인초라는데 엄청 큼 전망대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작은 식물원이지만 외국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 2019. 1. 31.
고암 이응노 미술관. 군상을 보다. 2019. 1. 26. 대전 이응노미슬관 대전 갈 일이 있었다. 고암 이응노 미술관을 찾았다. 군상을 보고 싶었다. 소장품 특별전 1.18.-3.24. 이응노미술관 건물도 예술이다. 담백하면서 화려한 멋 전시실로 들어선다. 첫 눈에 들어온 "군상" 群像 벽면을 다 채운 그림 "군상" 군상을 들여다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왜? 모른다. 그림 속 군상들은 용수철처럼 튀어 오른다. 이응로(李應魯) 1904. 2. 27.~1989. 1. 10.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프랑스 화가. 한국전쟁 때 월북한 아들 관계로 베를린에서 북한 공작원과 만난 것이 반공법에 위반되어 1967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1969년에 특별 사면으로 풀려나 파리로 돌아감. 1977년에 한 번 더 곤욕을 치른 후. 1983년 프랑.. 2019. 1. 30.
분청사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2018. 12. 15.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고흥으로 들어서니 이정표가 보인다. 못 보던 이정표 차를 세우고 내비를 찍어서 찾아간다. 작년에 개관했다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그 옆에는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 문학관도 있다. 입장료 2천원 받는다. 단순한 분청 박물관 아니다. 고흥 선사유적부터 시작한다. 고흥 지역에서 발견된 많은 유적을 전시해 놓았다. 지역에서 선사유적이 발굴된다는 것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것이다. 구석기 유적부터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고흥 지역에는 고인돌도 많았다. 일본놈들이 발굴했단다. 그놈의 일본. 놈놈놈. 우리 역사의 모든 것을 손댄 나쁜 새끼들 고흥 고인돌에서는 비파형 동검이 발견되었다. 마제석검도 여러개 다양한 토기도... 깜짝 놀랄 만한 유물 철갑 저걸 입고 어떻.. 2018. 12. 25.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 2018. 12. 15. 고흥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옆 가족문학관이 있다. 궁금했다. 왜 이곳에 조정래 문학관이 있는지? 조정래 작가가 워낙 유명해서 그것만 생각했다. 물었다. 이곳에 왜 문학관이 있는지? . . 조종현 시인이 고흥 남양면 출신이란다. 조정래 아버지인 조종현 유품이다. 순천 선암사 승려로 있을 때 받은 편지란다. 조종현? 이곳에서 알았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읽었던 시를 쓴 작가라는 걸 일본놈들은 우리 불교를 일본식으로 바꾸려고 대처승 제도를 도입했다. 스님도 결혼을 하게 했다. 그러나 해방이 되고 선암사 개혁을 하다 절에서 나오셨다.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을 하시면서 시인이 되셨다. 그러나 한번 스님은 영원한 스님 마지막까지 이런 사진을 남기셨을 줄... 존경합니.. 2018. 12. 25.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시립사진전시관 2018. 10. 20.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사진전시관 20여년 전 광주시립미술관을 온 적이 있었다. 오늘 지나가는 길에 다시 찾았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왔다. 9시에 왔는데 문이 닫혔다. 옆에 안내문을 보니 10시부터 들어갈 수 있단다. 두리번 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10시 정도 문을 밀고 들어선다. 첫번째 손님이다. 로비에는 대나무로 만든 작품이 차지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3개 층의 전시관이 있다. 그리고 3개의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1층 전시관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진행중이다.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전라도 유명 작가들의 기획 전이다. 2층 전시실은 김민정 작가 초대전이 진행 중이다. '비움과 채움' 한지를 태워서 붙이는 그림이다. 묘한 느낌이 오는 작품들을 구경할 수.. 2018. 10. 24.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오상조 기증사진전 '당산나무' 2017. 11. 4. 화순 운주사 입구에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나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전시실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상조 기증사진전 '당산나무'전 행사를 한다. 전시기간은 2017.11.2.~2018.4.15. 개장 이틀만에? 오상조는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다. 전시실은 오상조 사진작가가 35년간 찍어왔던 당산나무 사진이 걸려 있다. 모두 흑백사진이다. 사진을 보고 감탄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 지 나중 안내책자를 보니 대형카메라로 찍었단다. 8*10inch 사진이 살아 있다. 흑백의 단순함 속에 할머니의 손놀림이 보이고 바람이 불어온다. 당산나무는 그리움이다. 공통된 생각 이 사진을 보고 웃었다. 당산나무 사이에 있는 미륵불이 웃고 있다. 같이 웃었다... 2017. 11. 10.
공룡을 만지고 올라탈 수 있는 보성비봉공룡공원 2017. 6. 4. 득량만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이런 조형물을 만나다. 얼마 전까지 없었는데... 보성비봉공룡공원 공룡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물이다.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성비봉공룡공원은 2017. 4. 28. 개장했단다.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이런 문을 만난다. 백악기로 가는 길 DINO PARK 입장료 받는다. 성인 4천원 아동 2천원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매표소가 있는 곳이 지하 1층이다. 공룡이 입을 열었다 다물었다 한다. 공룡은 말랑말랑하다. 고무로 만들었다. 전시관으로 들어서면 여러가지 공룡 조형물들이 서 있다. 공룡알 전시관 전시물은 모형이다. 이곳 보성 비봉마을에서도 공룡화석이 발견되었단다. 코리아사우루스 보성엔시스 보성에서 발견된 공룡뼈 화석이다. 뼈 화석은 일.. 2017. 6. 6.
이병주의 삶과 문학, 하동 이병주 문학관 2017. 5. 14. 하동 이병주 문학관 소설 지리산을 읽었다. 이병주 문학관을 가보고 싶었다. 그러다 북천을 지나다 이정표가 눈에 띄었다. 한적한 도로를 구불구불 들어오면 인가가 없는 곳에 문학관이 자리잡았다. 건물이 멋지다. 예술성이 물씬 풍긴다. 이병주 선생의 흉상이 섰다. 안경쓴 모습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시실로 들어간다. 작가 이병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놓았다. 이병주 소설 어록 가슴에 와 닿는 문구들이다. "어떤 주의를 가지는 것도 좋고, 어떤 사상을 가지는 것도 좋다. 그러나 그 주의, 그 사상이 남을 강요하고 남의 행복을 짓밟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기 자신을 보다 인간답게 하는 힘으로 되는 것이라야만 한다." 너무 멋진 말이다. 전시실은 하나의 방이다. 이병주 선생의 살아.. 2017. 5. 31.
광주 민속박물관에서 본 충격적인 물건, 인모보료 2017. 4. 22. 광주광역시 시립민속박물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래서 찾아갔다. 크다. 야외에 있는 돌미륵을 보려고 갔는데 공사 중이라 가까이 갈 수가 없다. 관람료는 무료 안으로 들어간다. 전시관은 주제별로 분류해서 전시해 놓았다. 처음 만나는 전시물이 집이다. 그중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있어 눈길을 끈다. 초가삼간 그보다 조금 큰 어촌 4간집이다. 생활용품 전시물이다. 호롱도 보고 부채, 안경, 화로 등등 안경을 풍안이라고 했나? 사전에는 풍안을 '바람과 티끌을 막기 위해 쓰는 안경'으로 설명한다. 보안경인가? 요강 어렸을 때 요긴하게 썼던 물건이다. 화장실이 밖에 있어 밤에 꼭 필요하다. 특히 겨울...... 멋진 등잔 불을 켜 놓으면 멋지겠다. 충격적인 물건 발견 인모보료? 설명을 읽어보.. 2017. 4. 28.
권진용 개인전 "자연을 담다" - 맨드라미를 담다 2017. 1. 7. 여수 예울마루 7층 그림전시회가 있다. 맨드라미 화가로 유명한 권진용화백 들어가 본다. 팜플렛 노란맨드라미가 강열하다. 주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자연을 담다" 로비에는 커다란 걸개 멋지다. 전시실로 들어간다. 담백한 전시 한쪽 벽을 채운 커다란 그림 "여수밤바다" 도시의 불빛과 밤에도 빛나는 파란바다 눈이 부시다. 여수밤바다를 너무 멋지게 그려냈다. 검은 바다가 아닌 밤에도 빛나는 여수밤바다 파란바다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과 잘 어울린다. 꽃양귀비로 가득 채웠다. "덧없는 사랑" 전시실 모퉁이로 돌아서니 맨드라미가 가득 찼다. 붉은 맨드라미 감동이다. "사랑만들기" 맨드라미들이 붉음을 자랑한다. 무거운 머리를 들고서 가녀린 몸매에 큰 꽃을 달고 있는 맨드라미 이렇게 예쁜 꽃이었나... 2017. 1. 9.
[국립중앙박물관] 14. - 야외 석탑 2016. 9. 11.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전시물인 탑 . . . 7시간 관람을 마무리 한다. "자기 역사와의 만남을 거부하거나 독자적인 것을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민족, 그런 나라는 이미 끝장난 것이고 박물관에나 들어가야 한다." -레오폴드 세다르 셍고르- (1906-2001) (세네갈이 독립하기 1년 전인 1959년에 세네갈의 초대 대통령이 된 시인) 2016. 9. 11. 국립중앙박물관 2016. 11. 7.
[국립중앙박물관] 13. - 야외 전시물 승탑 2016. 9. 11.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는 석등과 승탑이 있다. . . . 2016. 9. 11. 국립중앙박물관 2016.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