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따라서223 소설 태백산맥 무대 벌교, 홍교, 제석산, 빈집으로 남은 김범우의 집 2020. 3. 8. 보성 벌교 홍교 벌교(筏橋)라는 지명은 이곳에 뜬다리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러다 조선 영조 때(1729) 선암사 스님인 초안과 습성 두 선사가 이곳에 무지개다리를 놓았다. 그리고 이름을 홍교(虹橋)라 지었다. 스님들이 왜? 그냥 주민들이 편해지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단다. 선암사에는 아름다운 승선교가 있다. 홍교는 옛것은 3개 남았다. 보물 제304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교 다리 위에서 본 풍경 홍교에서 제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있다. 홍교에서 제석산 정상까지 4.8km, 약2시간20분소요된다. 주차장에서 골목으로 들어선다. 이후로는 높은곳으로만 오르면 등산로와 만난다. 광대나물 꽃 마을을 지나면 소나무 숲길로 들어선다.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여순사건이 실패.. 2020. 3. 18. 여수 영취산, 김총 장군의 전설을 간직한 장군동굴을 찾아서 2019. 12. 28. 여수 영취산 장군동굴에서 본 여수산단과 묘도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 겨울에 오른다. 원상암에서 가마봉으로 오르는 길 봄날 화려했던 진달래는 앙상한 모습이다. 그래도 꽃눈을 달고 있다. 날만 풀리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일 기세로 가마봉 올랐다. 정상 바라본다. 정상 가다 뒤돌아 본다. 개구리바위와 가마봉이 멋지다. 영취산 정상 진례봉 510m 정확한 산이름은 진례산이다. 영취산은 봉우재 건너편 시루봉 지나 436.6m 봉우리다. 산이름을 빼앗기고 봉우리로 남았다. 진례산에 서면 아래로 여수산단이 펼쳐진다. 묘도 건너 광양까지 산업단지다. 정상석 뒤로 길을 따라가면 장군동굴 가는 길을 만난다. 장군동굴 가는 길은 험하다. 아주 가파르다. 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응봉폭.. 2019. 12. 31. 광양 백운산 도솔능선, 옥룡사지-백계산-도솔봉-따리봉-한재-논실 2019. 12. 25. 광양 백운산 도솔능선에서 바라본 도솔봉 옥룡사지에서 백계산 오른다. 도솔능선따라 도솔봉으로 올랐다. 따리봉 지나 한재에서 논실마을로 내려왔다. 17.7km, 6시간 30분 걸렸다. 광양읍에서 10:10분에 출발하는 21-3번 버스를 탔다. 옥룡사지는 가지 않는다. 10:51 추동마을에서 내렸다. 옥룡사지 주차장까지 도로를 따라 650m 걸었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준비한다. 11:13 주차장을 출발 옥룡사지로 오르는 길 시멘트포장길이다. 이런 조형물도 있다.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 땅 기운을 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백꽃은 아직~~~ 한송이씩 피어있다. 그래서 더 예쁘다. 11:27 옥룡사지 8세기 초 창건.. 2019. 12. 30. 구례 사성암. 오산에서 둥주리봉올라, 동해마을로 내려온 길 2019. 12. 22. 구례 사성암 유리광전에서 본 풍경 사성암 주차장 섬진강(蟾津江) 두꺼비와 오산(鰲山) 자라 주차장에서 왼편 도로를 따라 조금 가면 등산로 나온다. 이정표는 따로 없다. 가파른 시멘트길 따라 오른다. 등산로 입구 이정표 만난다. 오산까지 2.1km 서서히 걸어도 1시간 정도? 산길 좋다. 돌강이 흐르는 곳 돌탑을 쌓아 놓았다. 오랜 세월이 흘렀는 지 돌옷을 잘 입었다. 아래로 섬진강 흐른다. 사성암 오르는 가파른 길 사성암 도로와 만난다. 안개와 어울린 풍경 멋지다. 사성암 옛스런 맛이 많이 가셨지만 여전히 멋진 절집 사성암 四聖庵 544년(성왕 22) 연기(緣起) 조사가 창건 처음에는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대사, 의상대사, 도선국사, 고려의 진각국사가 이 .. 2019. 12. 26. 구례 오산에서 백운산 도솔봉까지 26.3km 2019. 12. 14. 광양 백운산 도솔봉에서 본 서쪽하늘 아침부터 걷기 시작한 길은 저녁이 되어서야 끝났다. 구례 사성암주차장에서 광양 논실마을까지 26.32km 10시간 걸었다. 혼자 걷는 길 오산 이후 그 긴 시간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07:20분경 구례구역에서 내려 아침을 먹고 07:50에 사성암 주차장으로 걸었다. 섬진강을 따라 3.6km 걸어간 곳 08:48 산행을 시작한다. 오산을 향하여 오산까지는 2.3km 정도 오른다. 산은 참나무 숲이다. 09:30 사성암 구경한다. 09:48 오산 530.8m 오산 전망대에서 본 구례읍 풍경 매봉 지난다. 둥주리봉까지 4.4km 숲은 소나무로 바뀐다. 걷기 좋은 길이다. 임도와 만난다.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산행리본 엄청 달렸다. 11:13.. 2019. 12. 25. 보성 오봉산. 칼바위 커다란 동굴을 나오면....... 2019. 11. 24. 보성 오봉산 오봉산은 324m로 낮은 산이다. 하지만 해발 0m에서 오른다고 생각하면 큰 산이 된다. 봉우리도 여럿이다. 오봉산 가장 매력은 칼바위다. 정말 신기한 곳 동굴을 지나면 마주하게 되는 바위 큰 바위는 아니지만 마주하면 어마어마한 크기로 다가오는 신기한 바위 오늘 산행은 득량남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 오봉산까지 6.9km 계획은 백바위 지나 한바퀴 돌 생각이지만 산길로 들어서니 솔 숲이 좋다. 소나무 낙엽은 또 다른 매력 솔향이 솔솔 나는 것 같은 느낌 첫 번째 전망대에 올라선다. 전망대에서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장관 넓다. 왼편은 바다다. 산은 바위 암릉길 군데군데 돌탑들이 멋지게 섰다. 왼편으로 바다를 끼고 걷는다. 바다는 조용 움직이는 것 없다. 특이하게 생.. 2019. 11. 28. 월출산 숨은 비경. 바람재 바람, 구정봉 나마, 용암사지 마애불 미소 2019. 11. 10. 국립공원 월출산 금릉경포대에서 오른다. 보통 영암 월출산이라고 하는데 경포대지구는 월출산 남쪽으로 강진군에 있다. 10시 경 경포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경포대-천황봉-바람재-구정봉-마애여래좌상 구정봉-바람재-다시 경포대로 원점회귀 산행 주차장 단풍이 예쁘다. 탐방로 입구부터 정상인 천황봉까지 2.9km 넉넉하게 1시간 30분 정도 경포대는 강원도에만 있는 게 아니다. 강진에는 금릉경포대가 있다. 탐방로 너무 좋다. 박석이 반듯하게 깔렸다. 걷기에 좋고 숲도 상록수들이 많아 싱그럽다. 경포대삼거리 입구에서 1km 정도, 정상까지 1.9km 정도 사실 바위산이라 단풍은 별로 가끔 보이는 단풍이 붉다. 푸른 나무들 사이에 있어 더 예쁘다. 야생 차가 꽃.. 2019. 11. 14. 담양 산성산과 순창 강천산. 단풍산행 2019. 11. 3. 담양 산성산과 순창 강천산 연계 산행 가을 단풍산행 산악회 대표 코스 09:14 연동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연동사 동굴법당 금성산성으로 오른다. 09:44 금성산성 보국문 30분 걸렸다. 성문이 정말 멋지다. 다시 성문이 나온다. 충용문 충용문에서 바라본 보국문 동자암 지난다. 10:10 동문터 동문터에서 바라본 운대봉 북바위 10:17 운대봉 운대봉 북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10:34 산성산 603m 연동사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1시간 20분 소요 10:45 북문 북문에서 강천산으로 내려선다. 12:27 왕자봉 584m 사람 무지 많다. 강천사로 내려가는 길 산행온 사람들 엄청나다. 구름다리 앞 줄을 섰다. 건너갔다 오는 건 포기 12:57 강천사 산책로로 내려섰다. 단풍.. 2019. 11. 13.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30km 걷다. 2019. 10. 26. 영남 알프스 산행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은 5구간 27.7km로 17시간 30분 소요된다. 천미터 넘는 산이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천황산, 재약산이다. 오늘 산행은 죽전마을에서 한바퀴 도는 코스로 설정 예상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 잡았다. 10:30 죽전마을 장안사 입구 3시간 정도 차를 달려 도착한 곳 조금 늦은 산행을 시작한다. 영축산까지 5.6km 알려준다. 10:49 파래2교 앞 도로를 따라 왔다. 산행지도는 다리 건너 청수골 산장을 가로 질러 가게 되어 있는데 산장을 들어서는 데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어쩌나 다시 다리를 돌아와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계곡따라 조금 올라 계곡과 만난다. 왼편으로는 영축산 가는 길, 오른쪽은 채이등 가는 길 계곡을 건너 왼편으로 길.. 2019. 10. 31. 정읍 종석산. 구절초 꽃 축제장으로 이어진 산행 2019. 9. 9. 정읍 종석산 구절초축제장을 지나 매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고욤나무 천을 따라 걷다 산길로 오른다. 사유지 임도를 따라 입구에서 양해를 구하고 오른다. 첫 봉우리 깃대봉 오르는 길 산행객들이 없어 길 찾기가 힘들다. 일명 알바를 하면서 산길을 오른다. 길이 안 보이면 무조건 정상을 향하여 이후에도 몇번을 그렇게 산행한다. 깃대봉 517m 힘들게 올랐다. 산이 높아서가 아니라 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다. 전망대 산행 중 유일하게 조망이 되는 곳이다. 잠시 쉬었다 간다. 산은 참나무 숲으로 바뀐다. 매봉 삼거리봉 정상 종석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모르고 직진해서 지나쳤다. 한참 가다 되돌아 왔다. 산길은 왼편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굴참나무 숲이 좋다. 도토.. 2019. 10. 11. 곡성 동악산. 솔숲을 따라 오르고 내린 길 2019. 9. 15 곡성 동악산 오늘 산행은 오토캠핑장에서 시작 형제봉 오르고, 배넘어재 거쳐 동악산으로 오르는 원점회귀 오토캠핑장에서 오르는 길 소나무 숲속 돌탑들이 서있다. 돌탑 무더기도 있다. 건너편 동악산이 보인다. 멀다. 산정에 오른다. 도림사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형제봉 정상 배넘어재로 향한다. 배넘어재 가는 길 소나무 숲길이다. 배넘어재 도착 임도가 지나간다. 동악산 정상이 멀리 보인다. 갈림길 청계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동악산 올라가는 계단 계단 높이가 높다. 다리가 아프다. 동악산 정상 청류동으로 나온다. 도림사 절집이 담백하다.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내려간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5. 15. 곡성 동악산 2019. 10. 10. 공주 계룡산. 갑사에서 연천봉, 관음봉, 삼불봉 2019. 8. 2. 공주 계룡산 갑사에서 연천봉 관음봉 갑사로 여름 휴가 백제문화유적지구 답사 유적지만 찾아다니기는 단순 여행계획에 산행을 넣었다. 계룡산 계룡산은 다시 가보고 싶었다. 아주 오래전 갑사에서 동학사로 넘어갔었다. 그 때 금잔디광장이 산마루에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갑사 가는 길 숲이 너무 좋다. 아주 오래된 나무들은 싱그럽다. 이끼를 덮은 나무들 서로 공존하고 있다. 여름 산사를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갑사의 대표 얼굴? "계룡갑사" 파란 글씨가 멋지다. 절이 깔끔하다. 잘 정돈되어 있다. 마당에 잔디를 깔았다. 작은 삼층탑 우공탑이란다. 산행은 연천봉으로 오른다. 관음봉, 삼불봉 찍고 갑사로 돌아 내려오련다. 숲길로 들어선다. 연천봉으로 오르는 길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물이 맑다.. 2019. 8. 25. 광양 백운산. 진틀에서 정상 올랐다. 한재로 내려오는 길. 2019. 7. 27. 광양 백운산 . 장마 마지막 비 예보가 있다. 그나마 비가 적게 내린다는 백운산 찾았다. 산행은 진틀에서 시작 정상까지 3.3km 한재거쳐 논실마을로 내려올 생각이다. 비가 내려 계곡 물이 많다. 시원한 물소리 좋다. 병암산장까지 포장도로 걷는다. 계곡을 옆에 끼고 걷는 길 습도가 높아 무지 덥다. 땀이 무지하게 많이 난다. 계곡물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 등산로 옆으로 보이는 계곡 원시 계곡 느낌이다. 진틀삼거리 정상까지 1.4km 가파른 산길이다. 정상 올랐다가 신선대 거쳐 한재로 내려올 계획이다. 계곡에서 잠시 쉬어간다. 비가 내린다. 맞아도 괜찮을 정도 주능선 오르기 전 끝없는 계단 비도 많아졌다. 옷이 젖는다. 주능선으로 올랐다. 말나리 백운산 정상 1,222m 비바람 분다... 2019. 7. 30. 부산 금정산. 금샘을 찾아서, 금강공원에서 범어사까지 2019. 6. 22. 부산 금정산 금샘을 찾으러 간다. 산행은 금강공원에서 범어사까지 금강공원 공원이 멋지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금정사 있다. 안보고 가기 서운해 들렀다 간다. 산길은 금강공원에서 대륙봉으로 오른다. 산성고개 지나 고당봉까지 금정산성을 따라가는 길이다. 숲이 정원 같다.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작살나무 작은 꽃이 피었다. 돌계단길 가파르게 오른다. 케이블카 정류장 가게도 있다. 전망대에서 산성고개 가는 길 완전 좋은 길이다. 대륙봉 대륙봉에서 본 부산시내 풍경 산성고개 지난다. 금정산성 동문 꿀풀 소나무 숲이 멋지다. 노루오줌 갈맷길과 만난다. 산성따라 이어진 멋진 길 의상봉 바라본다. 의상봉 정상 의상봉에서 내려본 금정산성 성벽 고당봉으로 이어진 길 원효봉 지난다. 북문과 만난다.. 2019. 7. 3. 제주 한라산, 성판악에서 오른 백록담, 관음사로 내려오는 길 2019. 6. 8. 제주 한라산 카페리에서 내렸다. 7시 40분 제주항 6부두. 렌터카가 오기에는 시간이 남는다. 렌터카는 8시 30분 제주항 6부두에서 인수하기로 하였다. 부두에서 600m 거리에 있는 해장국집을 찾았다. 아침으로 든든한 해장국 먹고 차량 인수한 후 성판악으로 향한다. 비가 내린다. 안개도 자욱하다. 성판악이 가까워지자 차량들이 길가로 주차돼 있다. 불길한 기분. 성판악 주차장은 차를 주차할 수 없다. 주차를 하는 데 20분 정도 걸렸다. 한라산 성판악 해발 750m 9시 40분 지나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로 들어서니 너무 좋다. 최근에는 겨울에만 한라산을 찾았다. 여름은 전혀 다른 산이다. 숲은 안개를 품고 있다. 그 속으로 사람들이 걸어간다. 비가 맞아도 좋을 만큼만 내린다. 좋.. 2019. 6. 15.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