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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29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에서 장터목대피소거쳐 천왕봉 오르는 길 2022. 6. 22. 지리산 천왕봉 오르다. . 중산리 주차하고 산행을 준비하니 08:50 오늘도 천왕봉 오른다. 중산리에서 천왕봉 오를 때 매번 정상으로 바로 향했다. 이유는 법계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라서 내려오기 힘들기 때문 오늘은 장터목 거쳐서 오르려 한다. 지리산 천왕봉 처음 가면 정말 힘들다. 자주 가면 길이 눈에 익는다. 그럼 힘들지 않고 천왕봉 오른다. '통천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문을 지난다. 장터목대피소 거쳐 천왕봉까지 7km 정도 계곡 물소리 들으며 산길로 들어선다. 여름 싱그럽다. 참나무 들이 옷을 입었다.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해 놓은 것이다. 나무들도 인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평일이라 산객들이 가끔 보인다. 한가한 산길을 걸어 칼바위 도착 칼바위에 오면 꼭 사.. 2022. 6. 30.
지리산 화대종주. 5월 눈 속 진달래 시리도록 예뻤다. 2021. 5. 2. 지리산 화대종주 구례 화엄사에서 산청 대원사까지 46km 걸어가는 길 . . 5월 첫날 화대종주를 계획 했는데 4. 30. 저녁 비가 내려 집을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5.1. 밤 기차를 타고 구례구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화엄사로 향했다. 구례구역에서 화엄사까지 택시비 16,000원 11:50 화엄사 등산로 입구에 보안등이 밤을 쫓고 있다. 스틱 펴고, 스패츠 차고 랜턴 달고, 산행을 준비한다. 계곡 옆 등산로를 따라 산길로 들어선다. 밤 산길은 주변에 볼 수 있는 것을 단순화 시켜준다. 전날 비로 땅은 젖고 계곡은 물이 많아져서 소리가 크다. 연기암, 국수등, 집선대 지나고 코재 오른다. 쉬기를 여러번 쉬엄쉬엄 오르니 무넹기 02:17 무넹기 성삼재에서 올라오는 도로와 나온.. 2021. 5. 5.
지리산. 화엄사계곡으로 오른 노고단, 피아골계곡으로 내려섬 2019. 7. 13. 지리산 화엄사에서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 산행코스는 화엄사에서 노고단으로 올랐다가 피아골 직전마을로 내려오는 길 . 08:30 화엄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다리 건너 화엄사는 들어가지 않는다. 문화재관람료 냈는데. 산에 가는데도 문화재 관람료 냈는데. 화엄사 해발 240m 무넹기까지 5.7km 올라간다. 노고단고개까지 7km 계곡 옆으로 난 탐방로 여름 습도가 높은 길 그래도 계곡 물소리 들으며 가는 길 덮다 다리를 건널 때면 멋진 계곡을 본다. 연기암 암자 가는 건 패스 샘이 있다. 물 마시는 것도 패스 멋진 폭포 집선대 폭포가 여러 개다. 완만한 길에서 바위 길로 바뀐다. 산길은 가파르게 올라간다. 코재 땅이 코에 닿는다는 길 10:32 무넹기 올라선다. 엄청 빠른 걸음.. 2019. 7. 24.
지리산 반야봉. 노고단 운해보고 삼도봉까지 왕복 2019. 6. 30. 지리산 반야봉 . 성삼재 주차장에 주차 산행을 시작한다. 노고단고개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간다. 비가 와서 물이 많다. 큰뱀무 고광나무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고개 노고단고개에서 본 반야봉 노고단으로 향한다. 노고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바로 예약할 수도 있다. 전망대에 서니 운해가 장관이다. 노고단 전망대 섬진강이 운해에 가렸다. 노고단 돌탑 날개하늘나리 미나리아재비 노고단은 야생화 천국 꿀풀 범꼬리 참조팝나무 반야봉 가는 길 미역줄나무가 산길을 가로 막는다. 뻗어나온 덩굴이 귀엽다. 미역줄나무 꽃 돼지령 지난다. 임걸령 샘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물한모금 마신다. 김밥도 먹는다. 노루목 반야봉으로 오른다. 반야봉 1732m 반야봉에서 본 노고단 금마타리 반야봉삼거리에서 삼.. 2019. 7. 5.
지리산 천왕봉. 처음 오른 동행과 아주 느린 산행. 2019. 3. 1. 지리산 천왕봉 . 31절. 뜻 깊은 날. 지리산을 찾는다. 9시 전인데 중산리 주차장은 이미 만차다.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한다. 지리산 천왕봉 도전하기 지리산 천왕봉.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 중 일부만 천왕봉을 오른다. 천왕봉을 수 없이 많이 오른 나도 지리산을 마주하면 긴장한다. 잘 오를 수 있을까? 오늘 산행은 동행이 있다. 천왕봉을 너무나 올라보고 싶은 사람. 한 달 전 즈음, 천왕봉 꼭 가보고 싶단다. “그래 가 봅시다. 서서히 가면 다 올라갈 수 있어요. 애들도 올라 다니는데요. 오르다 못 오르면 내려오면 되지요.” 중산리에서 오른 천왕봉 천왕봉 오르는 가장 짧은 거리. 그만큼 힘든 코스. 중산리에서 칼바위 지나 천왕봉 오른다. 내려.. 2019. 3. 8.
6월 지리 주능 종주 -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운해가 장관 2018. 6. 16. 지리산 성삼재 지리 주능 종주를 준비한다. 03:15 어둠을 밟고 노고단고개로 향한다. 하늘을 보니 별들이 가득하다. 멋진 밤이다. 노고단대피소 지난다. 03:55 40여분 만에 노고단 고개로 올라섰다. 별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별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지리 주능은 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까지 총 25.5km 어둠을 뚫고 지나온 길 임걸령 지나면서 산길에 어둠이 걷힌다. 삼도봉에서 노고단을 바라본다. 05:15 삼도봉에 선다. 성삼재에서 2시간 걸렸다. 엄청 빠르게 왔다. 삼도봉에서 일출을 맞는다. 멋짐 운해도 멋지다.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온다. 화개재 가는 길 나무 사이로 운해가 장관이다. 온통 구름구름 05:44 화개재 그냥 지나친다. 06:07 토끼봉 개인적으로 지리종주 중.. 2018. 6. 20.
"이 길을 너무 걷고 싶었어." 지리산 세석에서 천왕봉까지 2018. 6. 2. 지리산 산길을 걷는다. 오늘 산행은 거림에서 시작 세석대피소까지 6km 오르고 주능선 따라 천왕봉까지 5.1km 걷는다. 그리고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5.4km 주차장까지 1.9km 걸어내려 오는 길이다. 총 18.4km, 8시간 정도 예상 09:00 거림 주차장 출발 세석대피소까지 6km 유월 햇살이 좋다. 덮비도 춥지도 않은 날이다. 계곡을 옆을 따라 걷는다. 물소리 맑다. 사실 거칠다. 청량...... 숲길 키큰나무들이 하늘을 가렸다. 산죽들이 길을 터주고 있다. 완만한 길 걷기에 좋다. 10:07 북해도교 도착 3km 올랐다. 다리 이름이 생뚱맞다. 세석대피소 가는 길 중간쯤이다. 가파른 길 몇 번 오르니 세석교와 만난다. 와! 왜? 고도가 1300m가 넘었는데 계곡이 흐른다... 2018. 6. 5.
지리동부능선. 사리마을에서 천왕봉까지 걸어간 길 2018. 5. 25. 14:00 산청 덕산 사리마을 지리산 동남능선이 시작되는 곳 산행하기에는 늦은 시간 일 보고 오다 보니 어중간한 시간에 산행을 준비한다. 지리산으로 들어선다. 가는 데까지 가보기로 하고... 신록이 깊다. 햇살도 따갑다. 산길은 좋다. 시무산에 힘들게 오른다. 항상 시작이 힘들다. 벌목봉 오르는 길 마치 문으로 들어서는 것 같은 기분 가파른 길이다. 땀을 쏟으며 오른 벌목봉 오를 때마다 힘든 봉우리다. 벌목봉 오르면 다 오른 기분? 은방울꽃 풀 사이에 핀 땅비싸리 붉은색이 예뻐서 산은 구부구비 이어진다. 다시 가파르게 오른 보우리 용무림산 용무림산에서부터 완만한 산길 일명 달뜨기능선 떡갈나무 숲이 시원하다. 17:22 마근담봉(926m) 사리마을에서 3시간 20분 정도 걸었다. 민.. 2018. 6. 1.
12월 지리산. 장터목에서 천왕봉 가는 길. 맑고 시린 산너울을 보다. 2017. 12. 2. 지리산 백무동-천왕봉-중산리 2017. 12. 2. 새벽. 어둠을 밟고 나선다. 지리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탄다. 차창 밖으로 여명이 밝아온다. 남원 인월을 지나고, 차창 밖 풍경은 변한다. 바위들과 어우러진 강변을 끼고 차는 달린다. 다리를 건너고 함양 땅으로 들어선다. 09:00 백무동 주차장 한산하다. 겨울로 들어선 산 아래 식당들은 썰렁하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지리산 천왕성모께 인사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안내소를 지나고 이정표를 만난다. 장터목 5.8㎞. 마음을 다잡는다. 몸은 긴장을 한다. 지리산 아래 다시 섰다. 벌써 몇 번짼데, 여전히 마음은 두렵다. 산은 잿빛이다. 며칠 전 눈이 내렸다 녹았다. 땅은 얼어 딱딱하다. 돌계단을 발고 오른다. 산죽 푸른빛도 .. 2017. 12. 7.
미완의 지리태극. 다음 도전은 준비하며 2017. 5. 5. 지리산 09:18 산청 덕산 사리마을 버스에서 내린다. 사리마을 입석 세번째 선다. 지리태극 산청 덕산 사리마을에서 남원 인월 구인월까지 90km 무박 산행 오늘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리마을에서 올라가는 길이 좋다. 소나무 숲길 키가 큰 홍송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상쾌하다. 시무산 넘고 수양산에 선다. 사리마을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벌목봉 오르는 길이 엄청 가파르다. 첫번째 이곳에 오른 건 4년 전 산악회 따라 왔다. 지리태극을 가는 길을 알아보려고 가볍게 와서 백운계곡으로 내려갔다. 은방울꽃이 피었다. 11:55 용무림산 만만치 않게 올라간다. 산길에 철쭉이 한창이다. 예쁘다. 철쭉산에 철쭉으로 뒤덮은 것보다. 이렇게 붉은 물을 들인 철쭉이 더 예쁘다. 두번째는 2년전 20.. 2017. 5. 12.
지리산 가장 아름다운 곳. 삶과 죽음이 함께 있는 제석봉 2016. 12. 17. 지리산 천왕봉 12월 3번째 지리산 산행 오늘도 날씨만 맑다. 겨울 산행은 눈을 보고 오르는데...... 09:10 산행은 백무동에서 시작한다. 백무동-장터목-천왕봉-중산리 09:17 등산로 입구 장터목까지 5.8km를 가라고 한다. 천왕봉까지는 7.5km 등산로로 들어서면 돌계단 길이다. 이길을 한참 올라간다. 09:51 하동바위 지난다. 왠 하동바위? 땅은 함양인데... 10:14 하동바위부터 거칠게 올라서더니 참샘이다. 샘이 얼지 않았다. 물한모금 마신다. 시원하고 좋다. 잠시 쉬었다 오른다. 천왕봉까지 4.9km 남았다. 참샘부터 아주 가파른 돌계단길이다. 한참을 오른다. 하늘에 공이 달렸다. 겨우살이가 공처럼 보인다. 하늘 푸르다. 10:41 소지봉 봉우리 같지 않은 봉.. 2016. 12. 20.
지리산 서북능선 눈꽃 산행-만복대와 세걸산 2016. 1. 16. 지리산 서북능선 눈 좀 밟으러 갑니다. 오늘 산행 코스는 당동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올라보고 싶었던 코스입니다. 당동마을에서 당동고개로 올라서고, 서북능선인 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고리봉-세걸산-세동치를 걷다가 전북학생교육원으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약 16km, 6시간 30분 예정입니다. 09:55 당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겨울이지만 날씨가 좋습니다. 산에 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산으로 들어갑니다. 당동마을에서는 성삼재로 오를 수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산길이 시작됩니다. 당동고개까지 2.5km 가라고 합니다. 낙엽이 쌓인 길입니다. 밟는 촉감이 좋습니다. 11:12 당동고개에 올라섭니다. 지리산 서북능선입니다. 성삼재로 갈 수 있고, 만복대로도 갈 수 .. 2016. 2. 4.
백무동에서 오른 겨울 지리산, 고사목과 만나다. 2016.1.3. 지리산 새해 첫 산행을 지리산으로 한다. 함양 백무동에서 중산리로 내려올 산행을 시작한다. 09:15 백무동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10여분 걸어서 등산로 입구를 지난다. 장터목대피소까지 5.8km라고 알려준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는 1.7km 천왕봉에서 중산리탐방안내소까지 5.4km 전체 거리는 12.9km다.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가는 거리를 포함하면 15km 정도 7시간 30분 정도 여유있게 걸어가기로 한다. 09:55 하동바위를 지난다. 10:17 참샘에 도착 참샘에는 물이 얼지 않고 흐른다. 한 모금 마신다. 달다. 참샘에서 능선으로 올라가기까지 가파른 돌계단 길이다. 10:40 소지봉을 지난다. 장터목대피소까지 2.6km 간다. 소지봉에서부터는 완만한 산길이다. 하지만 .. 2016. 1. 7.
겨울 지리산, 중산리-천황봉-장터목-중산리 2015.12.12. 경남 산청 중산리 지리산 오를 준비를 한다. 겨울산은 눈꽃이 피어야 제맛인데, 겨울날씨 치고는 날씨가 따뜻하다. 눈이 녹고 있다. 오늘 지리산 등산코스는 중산리탐방소-법계사-천왕봉-장터목-유암폭포-중산리 산행거리 12.4km 산행시간은 6시간 30분 예상한다. 09:42 중산리 탐방소를 지난다. 이정표는 천왕봉까지 5.2km를 알려준다. 산길로 들어서는 문을 지난다. '통천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늘로 통하는 길 천왕봉 근처에 다다르면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다. 10:05 칼바위 25분 정도 걸어서 칼바위에 도착한다. 칼처럼 생겼다. 천왕봉을 갈 때 이정표처럼 지나간다. 삼거리다. 직진하면 법계사로 해서 천왕봉으로 오르고 좌측으로 빠지면 장터목대피소로 오를 수 있다. 직진으로 G.. 2015. 12. 30.
지리산 노고단에 올라보라. 산너울이 춤을 춘다. 2015.11.1. 지리산 노고단 노고단 가는 길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은 화엄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리고 성삼재(1,102m)에서 오르는 길도 있다. 성삼재까지는 차가 올라간다. 성삼재로 향한다. 성삼재로 이어진 길은 861번 지방도로다. 그런데 천은사에서 길을 막고 공원 관람료를 받는다. 1,600원이다. “산에 갈 건데 안 깎아줘요?” 사람 수를 계산해서 금액만 말한다. 이 길을 지날 때마다 느끼는 억울함이다. 천은사는 가지도 않는데. 산길은 구불구불 한참을 올라간다. 단풍은 아직 들지 않았다. 그러나 위로 올라가니 나뭇잎들은 떨어져 앙상한 나무들이 보인다. 높이를 실감한다. 시암재를 지나고 구불구불 돌아가니 차들이 멈춰 선다. 노고단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 왔나보다... 2015.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