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리산112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 2013.9.8. 지리산 불일폭포를 찾아갔다. 불일폭포를 가려면 하동 쌍계사에서 올라간다. 폭포가는 길이 산길이다. 쌍계사를 지나고 국사암은 들렀다오고 불일암에서 물소리를 듣고 아래로 내려서면 60m 높이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를 만날 수 있다. . . . 쌍계사로 오르는 길은 상수리나무들이 숲을 이룬다. 선종대가람 삼신산 쌍계사가 있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까지는 2.4km다. 쌍계사를 둘러보고 간다. 가는 길에 국사암 등산로에서 200m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온다. 불일평전이다. 불일암 불일폭포가 있어서 불일암??? 예전에 불일 보조국사가 머물렀다고 해서 불일암이다. 불일폭포도.... 불일암에서 보는 경치가 아름답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불일폭포 . . . 2013.9.8. 하동 쌍계사 불일폭포에서... 2013. 11. 5. [구례] 수락폭포에서 시작한 영제봉 산행 2013.8.18. 여름이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고 있을 때 수락폭포로 향했다. 산악회를 따라나선 길 수락폭포에서 솔봉과 영제봉을 돌아 다시 수락폭포로 돌아오는 산행을 한단다. 산행 들머리는 폭포수가 쏟아지는 수락폭포다. 폭포가 장관이다. 이런 폭포를 뒤로하고 산길로 올라선다. 아! 뜨겁다. 산길은 등산객들로 줄을 이어간다. 숲은 햇살을 가려 시원한 듯 하면서도 답답하다. 한여름에 산행이라니.... 그래도 산이 좋다. 솔봉에 올라섰다. 해발 800.4m 솔봉에서 내려서더니 다시 가파른 산길로 오른다. 엄청 가파르다. 경사가 50도는 넘어보인다. 꽃도 아닌 것이 꽃보다 아름답다. 뒤로 돌아본 솔봉이다. 견두지맥이 흐른다. 오늘 산행의 최고점 영제봉이다. 영제봉은 지리산 서북능선으로 만복대에서 흘러내려온 산이.. 2013. 8. 24. [하동] 지리산 삼신봉에 올라서 삼신봉은 지리산 주능선이 남으로 내려와 다시 솟은 산이다. 통칭 삼신봉은 1,284m의 외삼신봉을 대표해 부른다. 능선으로 이어진 내삼신봉이 해발 1,354m로 삼신봉 보다 더 높다. 그래도 주봉은 삼신봉으로 삼는다. 삼신봉 아래는 청학동과 삼성궁이 있다. 청학동은 해발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전설로는 청학이 많이 노닐던 곳이라는 유래를 가진 곳으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예로부터 수많은 묵객들이 삼신봉을 중심으로 한 살기 좋은 곳, 즉 이상향을 찾아 나섰던 바로 그런 곳이란 느낌이 들게 하는 산세와 물줄기를 가지고 있다. 청학이란 ‘푸른 학’이라는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청학은 신선이 타고 다니면서 도술을 부리는 새로서 사람의 몸에 새의 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2013. 6. 11. [하동 칠불사] 칠불을 모신 절집은 조용, 고양이는 식사 중 하동 쌍계사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지리산 자락이 나온다. 그 깊은 산중에 절집이 자리잡고 있으니 칠불사다. 옛날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이곳에 들어와서 2년만에 성불했다고 한다. 그래서 칠불이 되었단다. 성불하기 쉽다. 칠불사는 너무 깊은 산중에 있어 찾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더욱 운치가 있다. 조용함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근데 생각보다 절집이 크다. 깊은 산중에 있어 법당 하나 요사채 하나 정도 생각했는데... 범종루도 있고, 누각도 있다. 그 유명한 아자방이다. 한번 불을 때면 한달을 간다는 온돌방 지금도 그럴까??? 유리로 막아 놓고 구경만 하란다. 어차피 복원한 건물 그냥 사람들 손 때나 타게 두지... 절집에 사는 고양이는 무엇을 먹을까? 헌식대에 있는.. 2013. 1. 18. 지리산 만복대 - 정령치에서 성삼재까지 10.27. 가을 비가 내린다. 남원 육모정을 지나 지리산 정령치로 향한다. 정령치는 옛 마한국의 전설이 흐르는 곳이다. 마한국의 한 부족국가가 주변국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정장군으로 하여금 이곳을 지키게 했다고 해서 정령치하 했단다. 성삼재는 각 성이 다른 세명의 장군이 지키게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 걸어갈 곳은 정령치에서 만복대를 지나 성삼재까지다. 7.3km 정령치(1,172m) - 만복대(1,438m) -작은고리봉(1,248m) - 성삼재(1,102m) 천미터가 넘는 산길을 산책하듯 걷는다. . . . 비가 와서 운해가 아름답다. 산길로 오른다. 억새가 바람에 눕는다. 만복대에 도착 1438.4m 사방에 만복을 준다고 해서 만복대란다. 성삼재에 도착 역시 운해가 아름답다. 성삼.. 2012. 11. 21.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오른 지리산 만복대 만복이 찾아온다는 만복대 이름이 좋다. 만복대가 어디가 있을까? 지리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만복대를 가는 일반적인 코스는 성삼재에서 정령치까지 걸어가는 길이다. 성삼재는 너무 높아 산행을 하는 맛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상위마을. 상위마을에서 만복대까지는 5.2km, 3시간 반정도 걸린다. 산길도 좋다. 마을에서 바로 숲으로 들어선다. 능선인 묘봉치까지 오르는 길도 가파르지 않아서 쉽게 올라간다. 길 옆으로 계곡이 있어 쉬었다 가기도 좋다. 묘봉치에서 만복대까지는 능선을 따라간다. . . . 산수유 마을에서 만난 돌담과 산수유나무 쉬원한 계곡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묘봉치. 생각보다 썰렁하다. 묘봉치부터는 능선을 타고 간다. 햇살 가득 받을 준비... 지리산 능선 드디.. 2012. 7. 10. 안개에 쌓인 바래봉 철쭉 \ 지리산은 넓다. 바래봉도 지리산으로 봐야 하나??? 산줄기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지만 지리산과 이어진다고하니... 바래봉은 철쭉으로 유명하다. 바래봉 이름이 스님들 밥그릇 닮았대서 붙여졌다. 바래봉이 유명한 건 이곳에 양들을 풀어 놓았는데. 양들이 다른 풀과 나무는 다 뜯어먹는데.. 철쭉은 안먹더라나... 그래서 철쭉만 남았다나.... . . . 작년 바래봉 산행 사진이다. 철쭉 대신 안개만 잔뜩 보고 왔다. 올해 다시 가봐야 할텐데 바래봉 산행은 입구에 허브랜드가 있다. 볼거리가 있어 좋다. 철쭉필 때는 철쭉제를 하고 있어 산행 후 한잔.... . . . 지난 봄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2012. 5. 17.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