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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리산

[하동 칠불사] 칠불을 모신 절집은 조용, 고양이는 식사 중

by 솔이끼 2013. 1. 18.

 

 

하동 쌍계사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지리산 자락이 나온다.

그 깊은 산중에 절집이 자리잡고 있으니

칠불사다.

 

옛날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

이곳에 들어와서 2년만에 성불했다고 한다.

그래서 칠불이 되었단다.

성불하기 쉽다.

 

 

 

 

 

 

 

 

칠불사는 너무 깊은 산중에 있어 찾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더욱 운치가 있다.

조용함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근데 생각보다 절집이 크다.

깊은 산중에 있어 법당 하나 요사채 하나 정도 생각했는데...

범종루도 있고, 누각도 있다.

 

 

 

 

 

 

 

 

 

 

 

 

 

그 유명한 아자방이다.

한번 불을 때면 한달을 간다는 온돌방

지금도 그럴까???

유리로 막아 놓고 구경만 하란다.

어차피 복원한 건물

그냥 사람들 손 때나 타게 두지...

 

 

 

 

 

 

 

 

 

절집에 사는 고양이는 무엇을 먹을까?

헌식대에 있는 음식을 먹는다.

그럼 절에서 제를 지낸 음식??
그 음식에 고기반찬이 있을까???

 

 

절에 사는 고양이는 콩나물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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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늦가을에 찾은 하동 칠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