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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리산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오른 지리산 만복대

by 솔이끼 2012. 7. 10.

 

 

 

만복이 찾아온다는 만복대

이름이 좋다.

만복대가 어디가 있을까?

지리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만복대를 가는 일반적인 코스는 성삼재에서 정령치까지 걸어가는 길이다.

성삼재는 너무 높아 산행을 하는 맛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상위마을.

 

상위마을에서 만복대까지는 5.2km, 3시간 반정도 걸린다.

산길도 좋다.

마을에서 바로 숲으로 들어선다.

 

능선인 묘봉치까지 오르는 길도 가파르지 않아서 쉽게 올라간다.

길 옆으로 계곡이 있어 쉬었다 가기도 좋다.

묘봉치에서 만복대까지는 능선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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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마을에서 만난 돌담과 산수유나무

 

 

 

 

 

 

 

쉬원한 계곡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묘봉치.

생각보다 썰렁하다.

묘봉치부터는 능선을 타고 간다.

햇살 가득 받을 준비...

 

 

 

 

 

 

 

 

 

 

 

 

지리산 능선

 

 

 

 

 

 

 

 

드디어 만복대

1,438.4m

숫자로는 높은데

올라서면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름이 좋아서????
만복을 받아서????

 

 

 

 

 

정령치로 향하는 능선이 끝없이 이어진다.

지리산을 찾는 이유는 이러한 장엄한 산줄기를 느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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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만복대에 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