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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풍경

여수 돌산 성두길. 다양한 바다 풍경을 함께할 수 있는 숲길

by 솔이끼 2020. 11. 18.

2020. 11. 14.

여수 돌산 성두길

 

바다보고 싶다.

돌산 성두로 향한다.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간 곳

 

 

 

여수 돌산 끝 마을 성두

그곳에는 성두길이 있다.

처음 개설 될 때는 사람들이 다니더니

점점 찾는 사람이 뜸해지고

지금은 길들이 많이 묵었다.

길 찾기 어려운 곳이 몇군데 있다.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한다.

주차료 2천원 받는다.

 

 

 

성두마을은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다.

 

 

 

성두길을 걷는다.

바다를 옆에 두고서

 

 

 

성두마을 방파제

 

 

 

앞 섬이 횡간도

나무와 바다가 잘 어울린다.

 

 

 

성두탐방로

성두마을에서 금오산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까지 2.4km

 

 

 

해국 본다.

 

 

 

바닷가로 내려설 수 있다.

작은 몽돌 해변

정말 작다.

그래서 더 좋다.

찾는 사람이 없고

양쪽으로 꽉 찬 바위가 있어 바다에 집중할 수 있다.

 

 

 

왼편으로 바위가 멎지다.

 

 

 

 

 

 

바다와 바위는 끝없이 다툰다.

바다는 뭍으로 오르려고 하고

바위는 막아선다.

막아서는 바위는 상처투성이다.

 

 

 

산길

낙엽 마르는 향이 진하다.

가을이 깊어간다.

햇살도 반짝반짝 마른다.

 

 

 

수평선

남해바다에서 수평선을 볼 수 있는 곳

동해바다 수평선과는 다른 분위기

조금씩 채워져 있는 바다

 

 

 

멋진 풍경

시선이 넓어진다.

근데 소나무 한그루가 자꾸 눈을 잡는다.

 

 

 

명품이다.

비스듬한 바위벽에 붙어 살고 있다.

홀로

사람들 접근을 할 수 없는 곳

 

 

 

낚시객들이 위태위태하게 바다를 즐기고 있다.

 

 

 

 

 

 

나무와 바다.

나무는 바다를 바라만 본다.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처지

 

 

 

소사나무 숲길이 좋다.

 

 

 

나무가 바다를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위험한 생각이다.

바다는 절대 함께하지 않는다.

 

 

 

전망 좋은 곳

이곳에 앉으면 너무 좋다.

바다가 바로 발아래 있다.

파도소리 격하게 들린다.

 

 

 

전망 좋은 곳에서는 이런 풍경도 본다.

맞은편에 바위봉우리

 

 

 

가을 단풍과 섬들이 잘 어울린다.

 

 

 

바라만 보는 바다.

허전함이 느껴진다.

 

 

 

바다가 반짝거린다.

가을 햇살 좋은 날

오길 잘 했다.

 

 

 

 

 

 

성두길에서 벗어나 높은 곳으로 올랐다.

바다는 더 크게 보인다.

 

 

 

 

 

 

바다를 다르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

 

 

 

바다와 해안과 섬들이 가장 잘 어울린 풍경

횡간도, 두라도, 화태도, 월호도 개도

 

 

 

 

 

 

 

 

 

 

 

 

금오산 정상에 올랐다.

표지석 보고 내려선다.

 

 

 

다시 성두마을

마을은 조용하다.

큰 나무가 가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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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20. 11. 14. 여수 돌산 성두길에서 만난 바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