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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다.125

백운산에서 만난 민백미꽃과 만복대에서 만난 백미꽃 박주가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센티미터로, 줄기를 자르면 흰 젖 같은 유액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5~7월에 흰 꽃이 산형 꽃차례로 달린다. 뿌리는 한방에서 해열제나 거담제(祛痰劑)로 쓰인다. 우리나라,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Cynanchum ascyrifolium이다. 2013.6.8. 백운산. 민백미꽃은 하얗다. 그럼 백미꽃은???? . . . 백미꽃은 자줏빛 꽃이 핀다. 이런 이름이 바뀐게 아니야???? 민백미꽃이 백미꽃이라 해야 맞고 백미꽃은 흑미꽃이라 해야 맞을 것 같다. 박주가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50~80센티미터 정도이며, 온몸에 털이 많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초여름에 자줏빛 꽃이 핀다. 잎과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일본 등지.. 2013. 6. 19.
함박꽃처럼 큰 작약꽃 작약꽃 함박꽃이라고도 했는데... 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다. 적작약(P. lactiflora)의 한 변종으로 재배한다. 키는 50~80㎝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날개같이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되어 핀다. 작약은 뿌리를 진통제·해열제·이뇨제로 쓴다. 보통 밭에서 재배를 한다. 여수 화양면에서 소라면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이곳에 작약을 도로변에 심어 놓았다. 바다와 어울린 작약꽃 야릇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작약꽃은 크다. 모란꽃과 비슷한데 모란은 딱딱한 줄기가 매년 자라고 가지 끝에서 꽃을 피우는데, 작약은 매년 새로운 순이 올라와 꽃을 피운다. . . . 해변풍경이 아름답다. 해넘이가 시.. 2013. 6. 14.
지리산 산길에서 발견한 금주머니꽃이라는 금낭화 금낭화는 우리 나라의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60센티미터 정도이다. 며눌취나 덩굴모란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토양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 알칼리성 토질에서는 원래의 색으로 꽃이 피고 산성 토양에서는 붉은색 이나 흰색을 핀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며눌취나물이라 하여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약재로도 쓴다. 꽃이 덩굴에 매달려 피며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어, 금낭화(錦囊化)라 이름지어진 것 같다.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덤으로 병꽃이다. 지리산에서 피어난 병꽃은 유난히 붉다. . . . 2013.5.25. 지리산 삼신봉 정상부근에서 만난 금낭화 2013. 6. 12.
점박이 찔레꽃 찔레꽃 점박이다. 붉은 점이... 쥐똥나무 꽃이다. 열매가 쥐똥처럼 생겼대서 쥐똥나무다. 하얀꽃은 향기가 좋다. 굴피나무 꽃이다. 백선이다. 하얀신선 일명 동삼이라고도 한다. 몸에 좋다는 데 과용하면 몸에 더 안 좋단다. 꿀풀과 씀바귀다. . . . 2013.5.26. 순천 앵무산에서... 2013. 6. 7.
바람개비를 닮은 마삭줄 꽃 5월이면 남도에 하얀 바람개비들이 피어난다. 마삭줄 이름도 참 특이하다. 줄이 들어가 있는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덩굴식물이라는 거 마삭줄은 하얀색 꽃이 핀다. 순백의 하얀색 보고 있으면 빠져들것 같다. 너무나 하얀 꽃 마삭줄은 향기가 있다.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 풋풋한 향이 석여 순수하다. 향이 난다고 자랑하지 않는 꽃 . . . 2013.5.26. 순천 앵무산에서 2013. 6. 5.
[여수] 거문도에서 만난 천남성 거문도는 동도, 서도, 고도로 나뉜다. 등대가 있는 섬은 서도다. 등대가는 길 목넘어 풍경이다. 콩과 식물 꽃인데 색이 너무 이뻐서 찰칵! 꽃이름을 모르겠다. 갈퀴종류 비슷한데.... 거문도에서 만난 천남성 무척 크다. 숲속에서 날개를 활짝펴고 자란 모습은 웅장한 느낌을 준다. 풀에서 받은 느낌이 묘하다. . . . 2013.5.3. 거문도에서... 2013. 6. 1.
[순천] 월등 복숭아 꽃 구경 순천 월등은 복숭아로 유명하다. 그럼 복숭아꽃도 유명하겠지. 4월이면 마을 온 천지가 복숭아꽃으로... . . . 순천에서 여수가는 지방도로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유채가 피었다. . . . 2013.4.14. 순천 월등에서... 2013. 5. 20.
숲에서 만난 봄날의 꽃. 하얀민들레, 으름, 이스라지, 각시붓꽃 산길에서 하얀민들레를 만났다. 노란민들레는 흔한데. 하얀민들레는 보기 드물어 졌다. 으름꽃이다. 주머니를 달고 있는 것 같다. 옥녀꽃대다. 비슷한 홀아비꽃대도 있는데. 그냥 꽃술이 많으면 옥녀꽃대로 알고 있다. 이스라지 꽃이름이 예쁘다. 벚꽃 비슷하다. 작은 나무다. 각시붓꽃 봄날 산에서 만나면 기분이 좋은 꽃이다. 철쭉이 피었다. 히어리 군락이다. . . . 2013.4.13. 2013. 5. 20.
햇살아래 재잘거리는 봄꽃 매화꽃이 핀 풍경 민들레가 무더기로 피었다. 광대나물 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름답다. 광대처럼 보인다. 산자고다 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봄날 큰 꽃이 활짝 핀 모습은 보는 것 자체로 아름답다. 재잘거리는 듯한 광대나물 그래서 광대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냉이꽃 아주 깨알 같은 꽃이지만 봄날을 대표하는 꽃이다. . . . 2013.3.24. 봄날 햇살아래서... 2013. 5. 20.
봄을 알리는 천리향 집에 키우는 천리향이 꽃을 피웠다.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 하얀꽃이 핀 천리향은 향기만큼 순수하다. 자주색 꽃도 피었다. 보통 꽃집에서 파는 천리향이다. . . . 2013.2.16. 2013. 3. 1.
다육식물 금황성 집에 키우는 다육식물 꽃이 피었다. 이름이 금황성이란다. 꽃 이름이 거창하다. 별 이름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별이다. 꽃 피는 모양이 별이 되었다. 그래서... . . . 2013.2.23. 집에 핀 꽃. 2013. 2. 26.
봄을 알리는 노란 복수초 봄은 노랑색이다. 봄을 알리는 꽃 중에 최고는 복수초다. 추운 겨울 얼었던 땅을 뚫고 나와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복수초를 찾아 나선다. 봄꽃이 제일 일찍 피는 곳은 제주도다. 그렇다고 제주도를 무작정 갈 수 없다. 여수에도 복수초가 핀단다. 여수는 남쪽 바닷가다. 바닷가 근처는 봄이 빨리 온다. 여수에는 돌산도라는 섬이 있다. 돌산에 봉황산이 있다. 그곳에 복수초가 핀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이다. 반짝거리는 꽃잎은 미나리아재비 꽃을 연상시킨다. 복수초 꽃이 훨씬 크고 예쁘다. 잎은 여러 갈레로 갈기처럼 갈라져있어 깃털처럼도 보인다. 꽃은 땅바닥에 붙은 키만큼이나 크다. 큰 것은 지름이 4cm 정도나 된다. 노란 수술은 바람에 살랑거린다. 훅 불면 꽃가루가 가득 날릴 것 같다. 복수초(福壽草).. 2013. 2. 15.
곡성 세계장미축제 곡성에는 옛날 기차역을 보존해서 기차마을로 변신하여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근데 기차마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주변 넓은 공간에 장미공원을 만들었다. 1004가지 장미가 있다고 해서 1004장미공원으로 이름을 붙였다. 거기서 세계장미축제를 하였다. 내가 방문한 때가 6월달이니 축제는 끝났지만 아름다움은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있다. . . . 입장료가 있다. 축제기간은 성수기니 3천원 여러명이 가면 조금 부담이 된다. 공원 들어가는 데..... . . . 일단 들어가면 기분이 좋다. 장미 특유의 화려함과 아름다움 꽃의 여왕이라는 이름답게 도도함과 까칠함 세계장미축제 각국의 장미를 심어 놓았다. 장미 종류도 많다. 화려한 장미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찔레처럼 잘잘한 아름다움이 있는 장미도 있다. 다.. 2012. 9. 4.
토끼풀 - 네잎클로버는 행운, 다섯잎클로버는????? 네잎클로버 찾기 한번쯤 해보셨지요???? 참 이거 찾으려면 잘 안보입니다. 근데, 우연히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꽃말이 행운이라고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나폴레옹의 전설은 말하지 않더라도..... 네잎클로버는 발견된 곳에서 여러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행운이 줄줄이???? . . . . . . 가끔 아주 가끔 다섯잎클로버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다섯잎클로버 꽃말은 뭘까요???? 무슨 꽃말이 있든 없든 나는 대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4잎이 행운이면 5잎은 대박정도 되야 하지 않을까요???? 풀밭을 가면 한번쯤 찾아보세요. 우연히 대박이 찾아올지 모릅니다. . . . . . . 클로버는 토끼풀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토끼 한번씩 키워 보셨는지요??? 참 재미는 있습니다. 풀만 뜯어줘도 잘 먹고 크는.. 2012. 7. 9.
살아있는 예술, 분재전시회 분재전시회에 갔다. 여수시청 야외에서 전시장을 만들었다. 화단에 만들어서 더욱 분위기가 난다. 분재는 예술이다. 작은 예술 조형 예술 살아있는 예술 그런데 가끔 마음 아픈 것도 있다. 모양을 만든다고 나무를 일부러 깍아내는 분재 사리작업이라는 거 내 시각으로는 예쁘게만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들은 아름다운 분재를 좋아한다. 화단에 핀 꽃은 덤 201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