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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산막 짓기 - 난로 설치 - 난로 구입하여 설치하고 연통 세우기 * * * * * * 산막짓기 12단계 - 마무리(첫번째 이야기) - 난로설치하기 산막이 완공되지 않았다. 아직 흙벽 마감이 되지 않았다.마루도 하부 가장자리 졸대 대야한다.창도 마찬가지 겨울이 온다.바람을 피할 수는 있는 데....... 난로를 설치해야겠다. * * * * * * 1. 난로와 부속설비 구매 인터넷 쇼핑으로 난로를 샀다.멋진 난로 사고 싶었지만집에 들어간 돈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비싼 돈 들이는 게 주저된다. 그래서 저렴한 것으로국산이어서 그냥 샀다. 난로만 62만원 정도난로 받침대 6만원연통 10만원 정도은박테이프. 철사 등등총 해서 80만원 정도  난로 배송 조회하니 지역 영업소에 도착해 있다.다음날 배송이 되겠지.다음날 하루 쉬면서 난로를 기다렸다.오지 않았다. 다음날 전화와서난로 어.. 2024. 11. 14.
49. 산막 짓기 - 창 만들기 - 창에 유리 넣기 * * * * * * 산막짓기 8단계 - 창(여섯번째 이야기) - 창에 유리 넣기 산막 네면에 창을 냈다. 창 만들면서 유리를 다 넣으려니유리자르고 넣고 하는 과정이 너무 더디다.그래서 창틀에 일부 유리를 넣고는나중에 넣을 생각으로 비어 놓았다. 창틀 주변 흙 채우기를 먼저 해야 될 것 같아흙채우기 작업을 했다. 흙채우기 작업 끝나니 창이 비어있는 게 허전창에 유리를 마저 넣어야 겠다. * * * * * * 1. 열리는 창에 꺽쇠 달기 열리는 창은 유리가 들어가면 무게가 있어아래로 쳐질 것 같다.또 열고 닫는 과정에서 비틀어질 것이 예상된다.  창틀이 틀어지지 않도록 꺽쇠를 달아야 한다.그럴러면아래쪽은 유리와 충돌이 생기니꺽쇠가 안으로 들어가도록 팠다.  열리는 창 위쪽은 그냥 붙였다.유리를 조금 작게 .. 2024. 11. 13.
48. 산막짓기 - 박공벽 채우기 - 문쪽벽 메꾸고 박공벽 만들기 * * * * * * 산막짓기 10단계 - 박공벽 채우기(두번째 이야기) - 문측벽 메꾸고 박공벽으로 마무리 맛배지붕은 측면 박공벽이 두개 생긴다.하나는 목심흙벽으로 채웠다. 하고 나니 시행착오가 많았다.산자를 치지 않고 목심을 하다보니흙벽이 마르면서 기울어진다. 바깥쪽과 안쪽 마르는 속도가 다르다보니안쪽으로 기울어졌다.저걸 어떻게 하나무너버리고 다시 쌓아야 하나......  * * * * * * 1. 박공벽 보수작업 앞전에 막은 박공벽이 기울어져서안쪽에서 흙벽을 깨서 밖으로 밀었다.,반듯하게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기 싫지는 않은 정도 그러다보니 흙벽이 많이 벌어져 버렸다.벌어진 곳에 흙으로 채워 넣었다.  바깥쪽은 안쪽에서 깨서 밀었더니벌어진 것 보다는흙이 떨어져 나간 곳이 많다.흙을 채웠다. * *.. 2024. 10. 28.
표고목 만든 지 1년 반 - 표고가 피었다. 작년 봄에 만든 표고목봄에 필 줄 알았는 데피지 않았다.여름이 지났다.가을이 되어도 소식이 없다. 잊었다.그러다 9월 중순 경표고목을 보러 갔다가 깜짝표고가 올라온다.  오! 너무 예쁘다.꽃송이 같다.  몇개 땄다.맛있겠다. ****** 일주일 있다가 다시 갔다.  표고가 커버린 것도 있다.  큰 것만 따서 왔다.작은 것은 더 크라고  표고가 예쁘게 생겼다.****** 그러다 일이 있어10월 중순 경조금 늦게 갔다.깜짝  표고가 이렇게 커질 수도 있나.큰 것은 손바닥 2개 정도 까지 된다.버섯인지 빵인지 그래도 따서 가져왔다.된장국 끓여 먹으니 맛있다. 표고목 만들 때 힘만 들더니나오지 않으니 서운하기만 하더니나오니 이렇게 좋을 줄이야. 2024. 10. 27.
47. 산막짓기 - 전기 배선 - 자재 구입과 전선 깔기 * * * * * * 산막짓기 11단계 - 전기 배선(첫번째 이야기) - 자재구입과 전선 깔기 산막에 전기 설비를 해야 한다.벽에 매립식으로 하려면 흙벽을 치기 전에 배선을 해야 한다. 전기에 대한 지식도 없고인터넷 이리 저리 찾아보고배선 방법을 연구했다. * * * * * * 1. 배선 설계하기 종이에 볼펜으로 그렸다.내부에 등하나밖에 등하나스위치그리고 전기기구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 하나밖으로 접지 * * * * * * 2. 자재 구입하기 자재 사는 데 고민하다가그냥 전기재료 파는 곳 갔다. 농막에 쓸 전기자재 구입한다고 하고서하나씩 살 것을 말하니여기저기서 가져온다.  분전반, 전선 각 20m, 접지봉, 복스, 후렉시블 전선관, 스위치, 콘센트 등등이외 빠진 것은 나중에 추가로 더 샀다.  전선주름.. 2024. 10. 26.
46. 산막짓기 - 흙벽 쌓기 - 후면벽 흙으로 메꾸고 채우기 * * * * * * 산막짓기 9단계 - 흙 채우기(다섯번 이야기) - 후면벽 창틀과 서까래 사이 메꾸기 전면벽과 측면 벽 한쪽 막았다.벽 메꾸는 일이 금방 끝날 줄 알았다.집 짓는 일은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벽 4면 중 2개 면을 흙으로 메꿨다.마감은 하지 않고 막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후면벽은 아래는 1차로 막아 놓기만 하고윗 부분은 창을 내고 창 주변을 흙으로 막아야 한다. * * * * * * 1. 창틀 아래와 옆 흙 채우기 창틀 측면과 아래는 좁은 공간 정도 있다.먼저 측면을 채우고아래 부분 메꾸고다시 측면을 흙으로 채우는 작업을 한다.윗부분은 넓어서 어떻게 채울지 고민해야 한다.  아래면은 공간이 좁아살을 엮기도 어중간하다.그래서가는 나무막대를 얼기 설기 걸어서 피스로 고정했다.  안 .. 2024. 10. 24.
거창여행 - 별바람언덕 아스타국화 꽃밭 즐기고, 감악산 밤하늘 별보다. 2024. 9. 30. 가을여행 보완거창 별바람언덕 다시 가다. . . 2024. 9. 6. 가을여행 중 별바람 언덕을 갔다.그날은 비가 왔다.안개도 가득하고아스타국화는 피기 시작많이 아쉬웠다.  9월 6일 별바람언덕  비와 안개에 쌓인 꽃밭  아스타국화가 피기 시작한다. . . 2024. 9. 30. 거창 별바람언덕 축제중다시 찾아갔다.오후 5시 경꽃도 보고 별도 보려고  꽃은 만개했다.벌써 지는 놈들도 있다.한창이다.  오후 늦은 시간인 데여행온 분들이 많다.  꽃밭에서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  꽃밭이 좋은 건고랑으로 다닐 수 있어서 좋다.  축제장 아래 꽃밭바람언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의자 예쁘다.  흰 꽃도 있다.아스타국화는 꽃이 3가지란다.축제장은 온통 보랏빛 국화로 심어 놓았다.  천이 예뻐.. 2024. 10. 4.
산청여행 - 폐사지에 나란히 서 있는 단속사지 삼층석탑 2024. 9. 9. 가을여행 4일째산청 단속사지 삼층석탑 보러가다. . . 산청에 또 하나 보고 싶은 게 있었다.내가 좋아하는 삼층석탑단속사지폐사지라 쉽게 찾아가지지 않았다.이번 기회 아니면  남사예담촌 나와달뜨기능선 보면서 한참 들어가니단속사지 나온다.  단속사가 남긴 두 개의 돌탑단속사지 동 · 서 삼층석탑은 전형적인 신라 양식의 석탑이다. 특히 기단부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오랜 세월을 견디며 절이 소실되고 탑 안에 봉안된 사리함이 도난당하는 등 많은 수난을 겪었으나 남은 모습이나마 귀중한 사료가 되어주고 있다.- 산청군 소개글에서 - 둘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단속사지 동삼층석탑이다.잘 생겼다.  .. 2024. 9. 27.
산청여행 - 아름다운 한옥마을 남사예담촌. 마을 돌담길따라 고택구경 2024. 9. 9. 가을여행 4일째산청 남사예담촌 고택 구경 . . 합천에서 산청으로 가는 중남사예담촌으로 향한다. 지리산 가면서 지나만 갔다.산행이 목적이라다보니 마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여행 중이라좋은 기회다 싶었다.  주차를 하고 광장에 서니멋진 돌담 보인다.'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마을 속으로 들어선다. 남사예담촌 이야기남사예담촌은 니구산(공자의 고향인 곡부의 산 이름에서 따온 산 이름이다.)이 마을을 둘러싸고 사수가 마을을 감싸고 돌아나간다. 산과 물길이 만들어 놓은 마을은 반달모양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마을 한가운데를 빈터로 남겨두고 있는데, 마을의 운세가 보름달이 되어 다시 기울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고려시대에는 왕비를 배출했고, 고려 말 문인 강회백과 조선 세종 당시 영의정을 .. 2024. 9. 27.
합천 여행 - 삼가면 남명 조식의 흔적 찾아서 - 조식생가지, 뇌룡정, 용암서원 2024. 9. 9. 가을여행 4일째합천 삼가면 조식 선생 생가지를 가다. . . 삼가면에 들렀다.점심 먹으러식당이 온통 한우고기집이다.점심부터 고기 구워 먹기는 참소고기국밥 먹었다.고기는 샀다.집에서 구워 먹을 만큼  남명 조식 생가지 찾아간다.그 유명한 조식이 합천 삼가면에서 태어났단다.  돌담이 정겹다.돌과 흙을 반반 섞은 담  이정표 있다.남명조식선비길이라는 데날이 더워 걷기는 힘들다. 남명조식선비길 - 거리 : 2.5km, 도보 : 1시간선비길은 삼가면 외토리 어귀 500년 묵은 느티나무에서 시작된다.한가로운 풍경 뒤로 조선시대의 선각자이자, 퇴계 이황(1501~1570)과더불어 영남권 대표 선비인 남명 조식(1501~1572)의 생가터가 있다.조식 선생은 벼슬살이는 않고 초야에서 후학을 기르고.. 2024. 9. 19.
합천 여행 - 운석충돌구 내려다 보이는 대암산 전망대 2024. 9. 9. 가을여행 4일째합천 운석충돌구 전망대 오르다. . . 합천여행 중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그런데 접근성이 좋지 않다.임도 따라 산정까지 올라가야 하는 곳이 있다. 고민 중....... . 한번 가보자.관광지라고 홍보 하는 데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겠지. 그리고 오늘은 월요일관광객도 없을 거라 생각 . 초계 운석충돌구 홍보관을 먼저 갔다.월요일이라 문이 닫혔다.월요일은 여행에 그리 좋은 날은 아니다.  운석충돌구는 초계면과 적중면이 있다.가운데를 가로질러 산 밑에 오니안내판 보인다.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차 한 대 겨우 갈 정도맞은 편에서 온 트럭 한 대 만났는 데다행히 마을 주민이었는 지후진해서 비껴준다.  임도길로 4km 정도 가는 건 쉽지 않다.그래도 전망대 주차장 .. 2024. 9. 19.
합천 여행 - 황강 변 멋진 누각 함벽루 2024. 9. 9. 가을여행 4일째합천 함벽루 오르다. . . 합천 옆을 지날 때마다.강 옆 누각이 눈에 들어왔다.언제 가볼까? 이번 가을여행 중 합천을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다.강 옆 멋진 누각을 보고 싶어서  강변 걸어 함벽루 왔다.이런공사중2024년 7월 9일 집중호우 때 배면 벽이 무너져 내렸단다.다행히 누각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함벽루(涵碧樓) 함벽루는 1321년 고려 충숙왕대에 당시 합주지주사(陜州知州事)김영돈(金永暾:1285-1348)이 처음 창건하였으며 이 사실을 기문으로 적은 이는 안진(?-1360)이다.이 누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대야성(大耶城) 기슭에 위치하여 황강(黃江) 정양호(正陽湖)를 바라볼 수 있게 지어져 오래 전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풍류.. 2024. 9. 14.
성주 여행 - 만물상 코스로 오른 가야산 2024. 9. 8. 가을 여행 3일 째성주 만물상 코스로 가야산 오르다. . . 이번 가을여행 핵심은 가야산 산행이다.어제 하기로 계획했는 데비가 와서 하루 늦췄다. 오늘도안개가 가득만물상 코스는 맑은 날 올라야 하는 데.....  가야산 백운동탐방센타이른 시간이라 공단 직원 없다.  만물상코스로 오른다.  만물상 코스는 검은색이다.길이 험하다는 말백운동탐방센타에서 서성재까지 3km  오르는 길며느리밥풀꽃이 계단 틈에 힘들게 피어있다.  돌계단 길이다.이런 길을 올라 능선까지 올라서야 한다.  바위 구간만물상 코스의 백미그런데  안개가 가득하다.멋진 풍경을 볼 수 없다.  속 탄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즐긴다.  안개는 언제 걷히나.그나마 비 안오는 걸로 만족  소나무도 예술이다.    길이 오르락내리.. 2024. 9. 14.
고령 여행 - 고령 지산동고분군. 고분을 다 둘러보기 쉽지 않다. 2024. 9. 7. 가을 여행 2일째고령 대가야 지산동고분군 오르다. . . 대가야박물관 뒤편으로 고분들이 보인다.예전에 애들과 올랐을 때다 올라가보지 못했다.오늘은 끝까지 올라가 보리라.  대가야박물관을 나와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오른다. 조금 오르면 고분 무더기 만난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령의 진산인 주산(主山)의 남편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읍내 쪽의 가지능선 일대에 분포한다. 대형분은 주로 남쪽 능선, 중형분은 읍내 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능선에 분포하고 주변으로는 소형분과 소형 석곽들이 조성되어 있다.매장주체부는 초기 고총인 제73호분의 경우에는 목곽이지만 동시기인 제75호분 이후에는 수혈식 석실 및 석곽을 채택하고 있다. 그 외 소형분과 석곽묘들은 수혈식 및 횡구·횡혈식의 석.. 2024. 9. 14.
고령 여행 - 고령 대가야박물관 2024. 9. 7. 가을 여행 2일째고령 대가야박물관 가다. . . 점필재종택 보고고령읍으로 왔다. 10여년 전에 왔었는 데가야 고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면서다시 와보고 싶었다.  박물관으로 들어섰다.전시실은 2층이다.  선사시대 유물부터 조선시대까지고령지역에서 나온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고령지역에서 나온 암각화  삼한시대 고령  변한에 속했으며 반로국이었단다.    고령을 중심으로 대가야로 발전  대가야 주산물이 철제류  철제 갑옷이다.  가야의 유명한 토기  굽다리접시       금관도 출토되었단다.  가야 금관  기마민족 답게 말갖춤  처음에 뱀인줄깃발꽃이란다.  갑옷과 활  칼과 창  토기가 과다하게 치장을 했다.  발굴한 고분 속을 보여준다.순장묘왕이 죽으면 여럿 죽어야 한단다.  .. 2024.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