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 5.
함양 대봉산과 감투산 오르다.

오르고 함양
함양의 1000m 이상 산 15개 오르는
산악완등인증사업
올해 처음 시작
앱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오르고 함양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인증되며
함양방문인증과 완등인증을 해야만 완등이 되는 방식이다.
함양방문인증은 들머리나 날머리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하고
완등인증은 정상석 근처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오르고 함양 두번째 산행지로 대봉산 선택한다.
대봉산 산행은 감투산과 대봉산 2개 인증이 가능하다.
새벽부터 함양으로 출발
어둠속 원통재주차장에 도착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원통재주차장
감투산, 대봉산 등산로 안내판 있다.

감투산까지는 1km,
대봉산까지는 4.6km

북사면을 돌아 오른다.
눈이 있다.

나무 뒤로 보이는 게 감투산인가보다.

1km 라는데
오르는 거리는 길게 느껴진다.

감투산 올랐다.
인증하고

대봉산으로 향한다.
대봉산까지 3.6km

등산로에 눈이 녹지 않고 남아 있다.

갈림길
천왕봉 방향으로 간다.
천왕봉은 대봉산의 또 다른 봉우리다.

산길은 이모양이다.
눈길과 낙엽길을 번갈아가면서 간다.

길이 불편하니 힘이 많이 든다.

빼빼재는 원통재다.

눈이 날린다.

대봉산 계관봉이다.
1,253m
완등인증한다.

천왕봉으로 향한다.
눈이 많이 쌓였다.

지소마을로 내려가는 이정표는 계속 나온다.

천왕봉 오른다.

눈이 스패츠에 붙어서 얼었다.
춥다.

대봉산 천왕봉에 도착
눈이 많이 온다.
시야가 좁다.

모노레일 승강장 있고
소원바위도 있다.
산행을 더 하는 건 무리다.
눈이 너무 많이 온다.
되돌아 가야겠다.

되돌아간다.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가 보다.
이런 날에는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다.
아쉽다.

되돌아 가는 길
눈은 점점 더 많이 온다.

눈이 얼굴을 친다.
따갑다.
바람막이를 입고 오지 않을 걸 후회한다.

눈꽃이 핀다.

돌아오는 길 쉽지 않다.
눈이 쌓여 미끌린다.
힘이 많이 들어간다.

올라올 때는 등산로만 눈이 있었는 데
양 사면 다 눈으로 덮혔다.

멋지다.
눈이 오면 이런게 좋다.

리본이 반긴다.

다시 감투산
올라갈 때 빨간 글씨는
흰 글씨로 바뀌었다.

3개 산 완등인증 했다.

눈내리는 대봉산 산행
겨울산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함양에는 대설주의보
안전을 위해서 산행을 빨리 마친다.
집으로 돌아간다.
.
.
.
2025. 1. 5. 함양 감투산과 대봉산 오르다.
길 위에 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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