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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함양여행 -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과 소나무가 멋진 청계서원

by 솔이끼 2024. 9. 12.


2024. 9. 6. 가을 여행 중
함양 남계서원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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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은 여행 범위가 넓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지리산

그리고 숲이 멋진 상림

다음은 고택과 서원

 

여행지를 검색하다보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있다.

남계서원이다.

일두고택은 둘러볼 계획이었는 데

좀 돌아가더라도 들렀다 가야겠다.

 

 

함양읍에서 10km 떨어진 곳에

남계서원이 있다.

서원 앞 광장이 엄청 넓다.

뒤로 소나무 숲도 있다.

 

 

서원 문인 풍영루

누각 형태다.

 

 

단청이 지워졌지만

절집 처럼 단청이 칠해져 있다.

특이하다.

 

남계서원(灆溪書院)

조선 명종7년(1552)년에 개암 강익(姜翼)이

문헌공 정여창(鄭汝昌)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하고

남계서원이라 칭하였는데

서원으로서는 백운동서원(소수서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사액된 서원으로

명종21년(1566)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숙종3년(1677)에 문간공 정온(鄭蘊)을 배향하고

숙종 15년(1689)에 강익을 배향하였다.

또, 별사(別祠)에 뇌계 유호인(兪好仁)과 송난 정홍서(鄭弘緖)를 배향하였다가

고종 5년(1868)에 별사를 훼철하였다.
2019년 7월 6일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에서

함양 남계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 하였다.

- 함양군 소개글에서 -

 

정여창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고

두번째로 사액된 서원이라니

유서깊은 곳이다.

 

 

서원으로 들어선다.

고택 같은 느낌

 

 

옆으로 비각이 있다.

묘정비 (廟庭碑)

 

 

독특한 것은

이수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단청을 칠한 것 처럼

 

 

유생들이 공부하던 서재(東齋)  다.

한칸은 온돌, 한칸은 마루로 되어 있다.

 

 

맞은 편에 서재(西齋) 다.

 

 

남계서원 주건물인 명성당 (明誠堂) 이다.

 

 

남계서원(濫溪書院) 이라는 큰 현판을 걸었다.

 

 

 

 

 

대청마루 넓다.

올라가본다.

명성당 현판 아래에 제사 순서와 제관 이름이 적혀있다.

 

 

날이 덥다.

마루에 올라 쉰다.

 

 

뒤로 돌아가니 창으로 서원 마당 보인다.

 

 

사당으로 올라간다.

 

 

무릇이 피었다.

 

 

내삼문 지난다.

 

 

사당은 단청을 칠해 화려하면서도 깔끔하다.

 

 

옆에 전사청 있다.

 

 

내삼문에서 내려다 본다.

앞으로 논이 펼쳐지고

사이로 남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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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서원 옆에 청계서원 있다.

목적지는 남계서원 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청계서원(靑溪書院)

문민공 김일손(金馹孫)의 사당이다.

1921년에 옛 청계정사의 터에 세웠다.

 

 

탁영 김선생 유허비

 

 

서원에 큰 소나무 있다.

아주 장관이다.

 

 

 

소나무 엄청 크다.

 

 

비스듬히 누웠다.

 

 

청계서원 현판이 달렸다.

 

 

남계서원과 같이 두자씩 나누어 썼따.

'애락당' 현판도 걸렸다.

 

 

소나무가 역시 멋지다.

 

 

뒤편으로 돌아간다.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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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을 나왔다.

마음 같아서는 뒤편 송림을 산책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다음 여행지를 서둘러 가야할 입장

 

정여창 선생 고택이 있는 일두고택을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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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6.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보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