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3.
평산책방 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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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하산을 지산마을로 했다.
지산마을 바로 옆에는 평산마을 있다.
평산마을 하니
평산책방 가보고 싶다.
도로 따라 1km 정도 걷는다.
도자기 굽는 가마 있다.
걸어내려 오다보니
사람들이 모여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란다.
저 뒤 소나무 아래에 있단다.
보이지는 않는다.
도로 따라 내려오다
평산책방 물어 찾아간다.
평산이라는 이름도 정감있고
책방이라는 이름도 옛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누구를 기다리는 중이다.
줄 서서 기다리는 중
책방 안을 들여다 본다.
책방 출입문 앞에 왔다.
기다린 만큼 좋은 일 있겠지.
책방 안으로 들어서니
달력이 반긴다.
오늘이다.
역시 달력
달력에는 기록해야 하는 데
기록하기 쉽지 않겠다.
책도 몇권 사고 싶은 데
오늘은 안되겠다.
줄 서서 입장하는 날 책을 고를 여유가 없다.
책방에 줄을 서야 하는 이유
그 분이 계셨다.
그 분과 사진도 찍고
손 잡고 덕담도 나눴다.
전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은 데
공교롭게도 그날 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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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3. 평산책방 들르다.
길 위에 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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