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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다.

봄을 여는 노란 꽃. 복수초 보고 복받으시오.

by 솔이끼 2024. 2. 16.

 

2024. 2. 9.

여수 돌산 복수초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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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성두에는 봄꽃이 핀다.

1월 말 전 후

오늘은 조금 늦었다.

그래도 먼 곳에 있다보니

찾아오는 날이 그렇게 되었다.

 

 

늦었을까 걱정했는 데

아직 꽃이 많다.

벌써 진 꽃도 있지만

아직 한창이다.

 

 

 

 

 

 

 

 

 

 

 

 

 

 

 

 

 

 

 

 

 

 

 

 

 

 

 

 

 

 

 

 

 

 

 

 

 

 

 

 

 

 

 

복수초를 보는 순간

온세상이 밝아지는 기분

햇살에 부서지는 노란 꽃

그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다.

 

복수초가 피면

봄이 온 걸 느낀다.

그 맛에 복수초를 찾아간다.

 

올해는 늦었다고 생각했는 데

노란 꽃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꽃 구경할 때 주의사항

조심 조심

혹시나 밟지 않을까?

 

이번에도 꽃을 보러 갔는 데

마음 아픈 것을 보았다.

꽃을 꺽어버려서 말라있는 꼿이 몇송이 있었다.

제발

그러지는 말자.

 

꽃 피는 장소를 알려줘야 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많다.

꽃에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든 찾아간다.

돌산 성두 복수초는 정말 보기 쉽다.

율림치에서 성두 내려가는 길 중간 쯤

도로에서 조금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꽃을 사랑한다면 찾아가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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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9. 돌산 성두 복수초 보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