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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암 용오름마을-마을 숲에 둘러쌓인 물놀이 장소 순천 주암에는 용오름마을이 있다. 마을이름이 특이하다. 그곳에는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이 있다. 마을 숲에 둘러싸인 계곡이 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최고 마을 입구에는 기념비가 섰다. 마을이 시작된지 육백년이나 되었단다. 숲에 쌓인 계곡 신령스런 기운이 넘쳐난다. 나무에는 오래된 이끼가 끼었다. 다 큰 어른들도 다이빙을 하면서 논다. 정말 운치있는 풍경이다. 계곡에는 무지개다리가 있다. 그 아래는 좁은 물길이 흐른다. 깊다. 어른들이 다이빙을 하며 즐긴다. 물길을 타고 다양하게 즐긴다. 마을이 참 정겹다. 특산물로 된장, 고추장을 자랑하고 있다. 성황당이 아직 남아있다. . . . 상류로 올라가면 군데군데 분위기 있는 물놀이 장소도 만난다. . . . 2013.. 2013. 8. 7.
[구례] 간전면 용지동계곡-효곡계곡에서 물놀이 여름이면 계곡을 찾는다. 계곡을 처음 찾을 때는 잘 알려진 곳을 찾안간다. 그리고 사람구경에 몸살을 한다. 계곡을 자주 찾다보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본다. 되도록이면 사람이 적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계곡을 찾아갈 때 가장 중요한 부분 물의 깊이 광양과 구례, 그리고 순천이 품고 있는 산이 백운산이다. 백운산은 계곡이 유명하다. 대부분 광양쪽 계곡을 많이 찾는다. 봉강계곡, 옥룡계곡, 어치계곡.... 백운산은 구례쪽으로도 계곡이 있다. 백운천계곡, 효곡계곡 등등... 이번 여름은 효곡계곡을 찾았다. 효곡계곡은 용지동계곡이라고도 한다. 이곳이 용지동이기 때문에... 효곡계곡은 길 아래로 깊어 쉽게 내려갈 수가 없다. 내려갈 수 있는 곳에는 산장이나 평상을 임대해야 한다. 그날도 내려간.. 2013. 8. 6.
눈과 입이 즐거운 부산 국제시장 풍경 부산에는 유명한 시장이 몇 군데 있다. 수산물로 유명한 자갈치시장이 있고, 온갖 물건을 파는 국제시장이 있다. 국제시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시장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물건을 사면 더 즐겁지만 눈으로만 즐기는 것도 좋다. 시장에 먹거리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다. 영화의 거리로 나온다. 텔레비에 나온 유명한 호떡이 있다. 씨앗호떡 당연 먹어봐야지 . . . 2013.4.30. 부산 국제시장에서... 2013. 5. 30.
[여수] 거북선 축제 길놀이 여수의 대표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예전에는 진남제로 유명했었는데... 거북선축제로 바꾸고 나서는 어찌 영.... 이름 값은 그냥 하는게 아닌가벼... . . . 2013.5.3. 여수거북선축제 풍경. 2013. 5. 13.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5월이면 그날 하루만은... 5월이 오면 . . . 기억해야 할... . . . 슬픔이 있다. . . . 국립5.18 민주묘지 . . . 5.18 추모관을 들른다. 말을 잃었다. 그날의 아픔 매년 돌아오는 그날 만이라도 아파하자. . . . 2013.1.31. 광주 5.18민주묘지 풍경 2013. 5. 13.
[광양] 겨울에 가본 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을 찾아간다. 매화가 피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매화나무 향이라도 맡아볼꺼나 섬진나루를 들렀다 간다. 수월정이다. 올라가면 경치가 좋다. 섬진강이 아름다운 것은 이런 풍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 . 매화마을로 들어선다. 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다. 대나무만 더욱 푸르다. 매화는 피지 않았다고 서운해 할 것 없다. 조금 있으면 필 테니까. . . . 2013.1.20. 광양 매화마을에서.... 2013. 2. 9.
[광양] 자연대나무 테마파크 가려지 찜질방 광양에 유명한 찜질방이 있다기에 찾아간다. 자연대나무 테마파크 가려지 이름이 가려지다. 찜질방 이름이 이상한데..... 가려지 찜질방으로 들어가보자 찜질방 이용료 8천원 이름에는 이런 오묘한 뜻이 있단다. 찜질방은 대나무 숲이다. 음이온방, 모초액방, 돌방 등 다양한 찜질방이 있다. 두더지방이란다. 두더지처럼 안으로 들어간다. 머리만 내놓고... 대나무 숲과 어울린 찜질방 대나무 숲이 엄청 길다. 끝까지 올라갔다 오려면 한참을 올라간다. 대나무 찜질방 명성에 걸맞는다. 찜질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곳 가려지 찜질방 . . . 2013.1.20. 광양 가려지 찜질방에서.... 2013. 1. 27.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천사가 되어 본다. 통영에 벽화마을이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다. 동피랑이 뭘까??? 동쪽 벼랑이라는 통영말이란다. 동쪽 벼랑에 있는 마을은 하늘 아래 있다. 이런 동네들을 달동네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 사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어감이 아니다. 달과 가까운 동네.... 달동네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두가지 시선으로 바라본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는 사람 무질서한 동네를 반듯반듯하게 재개발 해야겠다는 사람들 시선 어느 게 맞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의 시선의 차이일 뿐.... 동피랑마을은 벽화마을이다. 벽화가 마을의 시작을 알린다. 벽화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유치한 구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은 보지 못한다. 예전에 저 높은 곳에 등짐을 지고 올라가 집을 지어야 했던 사람들의 절박함... 누군가가 한 낚서는 .. 2013. 1. 17.
배병우 사진전-대양을 향하여 여수 출신 소나무 사진작가 배병우 그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여수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예울마루를 찾았다. GS칼텍스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여수에 만든 문화시설이다. 모양이 특이하다. 마치 지하 벙커 같은 느낌. 경치가 좋다. 예울마루 7층 전시실 사진전은 2012.5.11-6.30.까지 열린다. 무료??? 아니다. 입장료 있다. 성인 기준 3천원이다. 비싸다고??? 서울에서 6천원 주고 보기도 했다. 사진전 주제가 마음에 든다. "대양을 향하여" Sailing the Seas "나에게 바다는 고향이고, 영감의 원천이며,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전시실 안은 바다와 관련된 사진들로 채워졌다. 여수, 금오도, 제주 몽돌, 수평선, 굴업도, 대양을 향하여 뉴칼레도니아, 타히티 해변까지.... .. 2012. 5. 21.
돌산 평사마을 봄 풍경 내가 자주 찾아가는 여수 돌산 평사마을 그리고 뒷산 봉수산 그곳에 가면 마을풍경이 있고 아름다운 들꽃이 있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정이 있다. 이런 풍경 보면 기분이 좋다. 바다와 어울린 마을 풍경 숲으로 들어간다. 숲에서 만난 제비꽃 제비꽃은 종류가 너무 많아 구별하기기 쉽지 않다. 낚시제비꽃??? 각시붓꽃을 만났다. 꽃색이 너무 진하다. 계곡은 봄이 넘친다. 옥녀꽃대가 피었다. 비슷한 꽃으로 홀아비꽃대가 있다. 박새가 큰 잎을 자랑하고 있다. 줄줄이 피어있는 산달기꽃 줄산딸기꽃이란다. 산정에 선다. 봉수산은 402m다 산위에서면 바다가 보인다. 여수시내 아파트도 보인다. 풀숲에 숨어있는 구슬봉이꽃 꿩의밥이다. 오리나무는 열매가 달린채 새순이 피었다. 철쭉도 새순을 내밀고 있다. 소사나무 숲길 주렁주렁.. 2012. 4. 30.
구례 산동은 온통 산수유마을, 숨어 있는 노란 마을도... 구례 산동은 산수유마을로 유명하다. 산수유마을은 보통 상위마을을 말한다. 하지만 산동은 온통 산수유꽃이 만발한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도 좋지만 숨어 있는 산수유마을을 찾아 아기자기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자! 그럼 산수유마을로 떠나 볼까요?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에 가면 천년 묵은 산수유 나무가 있다. 산수유 시목이라고 한다. 천년전 중국 산동에 사는 처녀가 이곳으로 시집을 오면서 가져와 심은 나무란다. 산수유나무가 이렇게 클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한다. 그래서 산수유마을 시작은 산수유시목이 있는 계천마을에서 부터다. . . . 계천마을에서 조금 내려오면 현천마을이 있다. 현천마을은 저수지가 있어 물에 비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다. 호수와 어울린 산수유마을. 그래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 2012. 3. 29.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보고 먹을 수 있는 주문진시장 강릉 주문진시장에 갔다. 바다를 끼고 있는 시장에서 제일 볼만한 게 어물전이다. 생선들이 다양한게 언제 보아도 즐겁다. 거기다 싱싱한 회라도 한접시 하면 금상첨화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건어물 가게들이 먼저 반긴다. 커다란 가오리가 속을 보이며 인사한다. 저거 쪄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 . 어물전은 항상 바닥이 젖어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걸어다닌다. 자연히 걸음은 느려지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동해안 오징어도 잘 손질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주문진 시장에서는 생선을 직접 먹을 수 있다. 사온 생선을 요리만 해주는 집이 있다. 물론 자리세를 받는다. 요리해주는 비용도 포함해서겠지. 손질된 오징어, 복어, 싱싱한 횟감 등을 사서 가져가면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회나 탕을 끓여준다. 대게를 사가면 .. 2012. 3. 16.
금이 많이 나와서 거금도가 되었다는 섬 . . . 거금도로 향한다. 거금도는 우리나라 섬중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큰 섬에 최근에 다리가 연결되었다. 거금대교 그래서 이제 거금도는 섬 아닌 섬이 되었다. 녹동을 지나고 소록도를 지나고 거금대교를 건넌다. 새로 만든 다리는 깔끔하다. 거금수도를 가로지르며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 좋다. 거금도는 옛 명칭이 절이도다. 조선시대에 거금도란 명칭이 나온다. 유래를 추측컨대 섬에 큰 금맥이 있어서 거금도(巨金島)라고 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거금도 마을이름에는 진막금, 전막금, 욱금, 청석금, 고락금 등의 지명을 가진 마을들이 있단다. . . . . . . 거금대교를 건너면 길 양편으로 커다란 주차장을 만들었다. 거금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구경하란다. 바다와 어울린 다리는 보기 좋다. 주변에 좌판도.. 2012. 1. 13.
작지만 활기찬 수산시장이 있는 고흥 녹동항 . . . 고흥반도 끝자락에는 녹동항이 있다. 국도 27호선이 반도를 가로지르며 달려간 곳 예전에는 더 이상 차로 갈 수 없었는데, 지금은 소록대교가 놓이고, 거금대교가 연결되었다. 이제 녹동항은 고흥반도 끝자락이 아니라 바다와 육지가 연결되는 중심지가 되었다. . . . . . . 녹동항으로 들어간다. 항구는 편안한 옛 선창에 온 기분이다. 앞으로 소록도 섬이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다. 항구는 어수선하고 북적거린다.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찮다. 항 주변으로 유료주차장에 차를 넣는다. . . . . . . 항 주변으로 횟집이 즐비하다. 항 주변으로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좌판이 벌려있다. 좌판위에는 마른 생선들이 제각각 모습으로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장어는 길 몸통을 길게 펴서서 말려 놓았고, 서.. 201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