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리산 만복대8

지리산 만복대 눈꽃산행. 하얀세상 만복이 있기를...... 2023. 1. 7. 새해 첫 산행 지리산 만복대로 정했다. 만복대? 이름이 좋다. 만복이라는 데 찾아서라도 가야 한다. 새벽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도 있었다. 더욱 더 가야할 이유가 있다. 눈꽃 너무 보고 싶다. 아침 일찍 나섰다. 눈꽃이라는 꽃은 해가 뜨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조금 서두르면 예쁜 눈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산행은 구례 상위마을에서 시작한다. 산수유마을로 유명하다. 마을에는 커다란 산수유나무들이 많다. 08:35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을 가로질러 올라오면 등산로와 만난다. 상위마을에서 묘봉치로 오를 수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묘봉치까지는 3km 정도다. 눈길이다. 계곡도 눈에 덮혔다. 하얀 눈 마음이 맑아진다. 새벽에 눈이 내렸다는 데 쌓인 눈은 새 눈이 아니다. 그래도 좋.. 2023. 1. 11.
지리산 만복대. 상위마을에서 오른 길 2022. 2. 12. 지리산 만복대 오른다. 산수유마을로 유명한 상위 마을에서 오른다. 조금 지나면 등산로는 통제된다. 2.15.~4.30. 상위마을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등산로 이정표 만난다. 묘봉치까지 3km 올라간다. 묘봉치에서 만복대까지 2.2km 더 간다. 고로쇠나무 수액을 받는 비닐봉지에 물이 가득 차 있다. 몸에 좋다는 데.... 묘봉치에 올랐다. 2월 잔설이 남았다. 만복대까지 2.2km 물푸레나무 숲길 파란하늘과 잘 어울린다. 만복대 보인다. 겨울산 모습을 보여준다. 항아리 같은 바위 올라가 본다. 건너편 반야봉 만복대 정상 만복이 긷들 길 노고단 방향 반야봉과 천왕봉 방향 바래봉 방향 견두지맥 방향으로 내려선다. 서북쪽이라 눈이 많다. 요강바위 다름재 왼쪽으로 내려선다. 월계마을로 내려.. 2022. 3. 8.
지리산. 정령치-만복대-성삼재 7.3km. 구절초 핀 가을 꽃길을 걷다. 2020. 9. 18. 지리산 가고 싶다. 새벽 비 내린다. 아침 무렵 비는 멈춘다. 역으로 향한다. 기차를 타고 남원으로... 남원역 정령치 가는 버스가 있다. 가장 빠른 7시 30분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가 왔다. 미니 버스 몇 명 타지 않는다. 그나마다 남원 시내에서 내린다. 육모정 지나 구불구불한 길을 힘들게 올라온다. 남원역에서 정령치 까지 50여분 걸린다. 내리는 사람은 2명 나와 정령치휴게소 직원이다. 정령치에서 본 풍경 하늘이 흐리다. 운해라도 보기를 기대했다. 오늘은 좋은 풍경 보기는 힘들겠다. 조금 있으니 정령치 휴게소 문이 열린다. 맥주 한캔 샀다. 오늘 산행 출발 점 정령치 정령치는 1,172m 만복대 방향으로 갈 것이다. 막복대 까지는 2km 남짓 고리봉 방향 돌아본다. 사람 마음.. 2020. 9. 23.
지리산 서북능선. 성삼재에서 월평마을까지 23km 2019. 10. 20. 지리산 성삼재에서 서북능선 종주를 한다. 산행 코스는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월평마을까지 23km, 10시간 정도 예상한다. 구례구역에 7시경 도착 구례구역에서 구례터미널까지 택시를 탔다. 10분 정도 소요 택시비 8천원 저렴하다. 기사아저씨 친절하다. 08:00 출발하는 성삼재 가는 버스를 탄다. 버스비 4천5백원 성삼재까지 40분 걸린다. 성삼재(1,090m)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사 마신다. 09:00 만복대 방향으로 출발한다. 성삼재에서 만복대까지 5.5km 도로를 따라 걸어오다 만복대탐방로로 들어선다. 산길이 좋다. 편안한 흙길이다. 고리봉 오른다. 뒤돌아보니 성삼재 보인다. 09:27 작은 고리봉(1,248m)에 올랐다.. 2019. 10. 24.
겨울 지리산. 고리봉과 고리봉 사이에 있는 만복대. 만복이 깃들기를…… 2019. 2. 9. 지리산 만복대 . 지리산 서북능선 최고봉이 만복대다. 내 고향에서 바라보면 겨울 내 하얀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산. 올해 설날에는 하얀 눈이 보이지 않았다. 솔 숲 지나 세동치 오르는 길 오늘 산행은 전북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한다. 세동치로 올라 고리봉 넘고 만복대 오를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세동치로 오른다. 세동치까지 1.8km. 소나무 숲길을 지난다. 숲이 좋다. 지리산 주능으로 오르는 길 중 가장 완만한 길이다. 낙엽이 진 잎갈나무 숲길을 지난다. 편안한 숲길이다. 세동치에 가까워지면서 산길은 가파르다. 세동치에 올라선다. 능선에는 눈이 있다. 북사면으로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럽다. 조심조심 오른다. 고리봉 넘어 정령치로 세걸산에 선다. 건너면 지리주능이 펼쳐진다. 천왕봉이 .. 2019. 2. 23.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 일출과 운해 2018. 8. 18. 03:00 지리산 성삼재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한다. 일찍 서두른 것은 지리산 서북능선을 걸어보려고 성삼재에서 바래봉까지 성삼재에서 바래봉까지 16.3km 정도 왕복 32.6km 첫 봉우리 고리봉 오른다. 밤길이라 주변이 보이지 않는다. 만복대 가는 길 구례 야경이 멀리 내려다 보인다. 하늘이 열린다. 별이 반짝인다. 산 사이에 구름이 들어가 쉬고 있다. 만복대 1438m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 만복대에서 내려오는 길 동쪽 하늘이 밝아온다. 자리 잡고 기다린다. 운해가 멋지다. 일출과 어울린다. 반야봉 쪽으로 운해가 가득하다. 해가 뜬다. 정령치 도착 성삼재에서 7.3km 정도 걸었다. 아침 햇살이 부드럽다. 고리봉에 오른다. 정령치에서 800.. 2018. 9. 7.
지리산 서북능선 눈꽃 산행-만복대와 세걸산 2016. 1. 16. 지리산 서북능선 눈 좀 밟으러 갑니다. 오늘 산행 코스는 당동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올라보고 싶었던 코스입니다. 당동마을에서 당동고개로 올라서고, 서북능선인 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고리봉-세걸산-세동치를 걷다가 전북학생교육원으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약 16km, 6시간 30분 예정입니다. 09:55 당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겨울이지만 날씨가 좋습니다. 산에 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산으로 들어갑니다. 당동마을에서는 성삼재로 오를 수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산길이 시작됩니다. 당동고개까지 2.5km 가라고 합니다. 낙엽이 쌓인 길입니다. 밟는 촉감이 좋습니다. 11:12 당동고개에 올라섭니다. 지리산 서북능선입니다. 성삼재로 갈 수 있고, 만복대로도 갈 수 .. 2016. 2. 4.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오른 지리산 만복대 만복이 찾아온다는 만복대 이름이 좋다. 만복대가 어디가 있을까? 지리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만복대를 가는 일반적인 코스는 성삼재에서 정령치까지 걸어가는 길이다. 성삼재는 너무 높아 산행을 하는 맛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상위마을. 상위마을에서 만복대까지는 5.2km, 3시간 반정도 걸린다. 산길도 좋다. 마을에서 바로 숲으로 들어선다. 능선인 묘봉치까지 오르는 길도 가파르지 않아서 쉽게 올라간다. 길 옆으로 계곡이 있어 쉬었다 가기도 좋다. 묘봉치에서 만복대까지는 능선을 따라간다. . . . 산수유 마을에서 만난 돌담과 산수유나무 쉬원한 계곡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묘봉치. 생각보다 썰렁하다. 묘봉치부터는 능선을 타고 간다. 햇살 가득 받을 준비... 지리산 능선 드디.. 201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