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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리산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 일출과 운해

by 솔이끼 2018. 9. 7.

 

2018. 8. 18.

03:00

지리산 성삼재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한다.

일찍 서두른 것은

지리산 서북능선을 걸어보려고

성삼재에서 바래봉까지

 

성삼재에서 바래봉까지 16.3km 정도

왕복 32.6km

 

 

 

 

첫 봉우리 고리봉 오른다.

밤길이라 주변이 보이지 않는다.

 

 

 

 

 

 

 

만복대 가는 길

구례 야경이 멀리 내려다 보인다.

 

 

 

 

하늘이 열린다.

별이 반짝인다.

산 사이에 구름이 들어가 쉬고 있다.

 

 

 

 

 

 

 

만복대

1438m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

 

 

 

 

만복대에서 내려오는 길

동쪽 하늘이 밝아온다.

자리 잡고 기다린다.

 

 

 

 

운해가 멋지다.

일출과 어울린다.

 

 

 

 

반야봉 쪽으로 운해가 가득하다.

 

 

 

 

해가 뜬다.

 

 

 

 

 

 

 

정령치 도착

성삼재에서 7.3km 정도 걸었다.

아침 햇살이 부드럽다.

 

 

 

 

고리봉에 오른다.

정령치에서 800m 정도 거리

 

 

 

 

멋진 풍경

 

 

 

 

세걸산 1216m

 

 

 

 

세동치샘

세동치 못 미쳐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샘이 있다.

 

수량도 많고 정말 맛있다.

임걸령 물맛이 좋다지만 세동치샘 물맛도 좋다.

 

 

 

 

세동치 지난다.

 

 

 

 

해가 뜨니 덥다.

 

 

 

 

멀리 바래봉 보인다.

 

 

 

 

부운치 지난다.

 

 

 

 

가을 분위기 다가온다.

 

 

 

 

팔랑치 지남

 

 

 

 

지나온 산봉우리 들

 

 

 

 

부운치 지난다.

지루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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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1km 남기고 휴식

"얼마 전에 바래봉 갔다 왔는데...."

이런 생각이 들 즈음

"돌아가자"

 

돌아가는 길만 15km가 넘으니...

 

 

 

 

물봉선

 

성삼재로 돌아가는 길

여유 부린다.

꽃들과 마주하고 간다.

 

 

 

 

산비장이

 

 

 

 

마타리

 

 

 

 

마타리 꽃은 예쁘다.

노란꽃도 예쁘고 이름도 예쁘다.

하늘을 향해 피어있는 노란 작은꽃

보는 것이 즐겁다.

 

 

 

 

고리봉

 

 

 

 

노랑물봉선

 

 

 

 

다시 돌아온 정령치

산행을 하다 휴게소를 만나다니.

정말 반갑다.

휴게소에서 쉬었다 간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너무 좋다.

붕어 아이스크림 두개나 먹었다.

 

 

 

 

다시 만복대로

 

 

 

 

큰쥐손이

 

 

 

 

다시 오른 만복대

새벽에는 주변이 보이지 않았는데

 

 

 

 

 

 

 

 

 

 

성삼재를 향하여

 

 

 

 

산오이풀이 늘어졌다.

 

 

 

 

묘봉치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산수유마을이 나온다.

직진

 

 

 

 

고리봉

아직도 멀다.

저 봉우리를 넘어야 성삼재가 나온다.

 

 

 

 

다시 밟은 고리봉

 

 

 

 

 

 

 

성삼재 휴게소 보인다.

 

 

 

 

성삼재

해가 아직 남아있다.

 

새벽 3시에 출발하여

30km 넘는 산길을 걸었다.

 

지리서북능선

산길은 편안하다.

중간중간 나무를 비집고 걸어야 할 정도로 산길이 협소한 곳이 있지만

크게 오르막이 없어 쉬엄쉬엄 갈 수 있는 길이다.

 

왕복으로 돌아오는 산행은 지루하다.

갈 수록 점점 멀어지는 산길

별로 좋은 산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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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8. 지리 서북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