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 지리산

지리산 서북능선. 성삼재에서 월평마을까지 23km

by 솔이끼 2019. 10. 24.

2019. 10. 20. 지리산

성삼재에서 서북능선 종주를 한다.

 

산행 코스는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월평마을까지

23km, 10시간 정도 예상한다.

 

 

 

구례구역에 7시경 도착

구례구역에서 구례터미널까지 택시를 탔다.

10분 정도 소요

택시비 8천원 저렴하다.

기사아저씨 친절하다.

 

08:00 출발하는 성삼재 가는 버스를 탄다.

버스비 4천5백원

성삼재까지 40분 걸린다.

 

 

 

성삼재(1,090m)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사 마신다.

 

 

 

09:00

만복대 방향으로 출발한다.

성삼재에서 만복대까지 5.5km

 

 

 

도로를 따라 걸어오다 만복대탐방로로 들어선다.

 

 

 

산길이 좋다.

편안한 흙길이다.

 

 

 

고리봉 오른다.

뒤돌아보니 성삼재 보인다.

 

 

 

09:27

작은 고리봉(1,248m)에 올랐다.

힘들지 않다.

성삼재에서 고도차가 200m 정도

 

 

 

고리봉에서 바라본 운해

멋지다.

 

 

 

가야할 만복대

가을 분위기 가득하다.

멋지다.

 

 

 

구례 산동과 견두지맥

 

 

 

숲길

그냥 좋다.

표현하는 것 보다 마음으로 담는다.

 

 

 

묘봉치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나뉜다.

 

 

 

용담이 예쁘게 피었다.

 

 

 

만복대가 많이 가까워졌다.

 

 

 

만복대 가기 전

바위가 지키고 있다.

 

 

 

 

 

 

11:07

만복대(1,438m)에 도착

성삼재에서 5.5km, 2시간 정도 걸었다.

 

 

 

만복대에서 바라본 바래봉 방향

가야할 길이 멀다.

 

 

 

단풍이 말랐다.

 

 

 

 

 

 

정령치(1,172m) 도착

 

 

 

휴게소 들르지 않고 그냥 간다.

 

 

 

12:27

고리봉(1,305m) 도착

고기리로 내려가는 백두대간길과 나뉜다.

바래봉까지 8.6km

 

 

 

세걸산과 바래봉 보인다.

 

 

 

세걸산 가는 길에 단풍이 좀 남았다.

 

 

 

구절초 예쁘다.

 

 

 

 

 

 

 

 

 

13:58

세걸산(1,216m) 도착

힘들다.

고리봉에서 세걸산까지 3km 정도 엄청 길게 느껴진다.

나올 듯 나올 듯 나오지 않은 세걸산

오르락 내리락 지루한 길

 

 

 

세걸산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 종석대와 오른쪽 만복대가 닮았다.

 

 

 

세걸산 내려서 세동치 못가 샘을 찾는다.

등산로에서 잎갈나무 서있는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있다.

쉬면서 30분 정도 점심 먹고 간다.

점심이 늦었다.

 

 

 

세동치(1,107m)

 

 

 

가운데 뾰족한 산이 바래봉이다.

아직 멀다.

 

 

 

부운치(1,061m) 도착

바래봉까지 3km 남았다.

월평마을까지는 8km 정도

 

 

 

산길은 초원으로 이어진다.

산정 평원을 걷는다.

 

 

 

 

 

 

노박덩굴 열매

 

 

 

 

 

 

고사목 몇그루 보인다.

 

 

 

가을 분위기 가득한 길 걷는다.

 

 

 

철쭉으로 유명한 팔랑치(989m)

 

 

 

지리주능 형제봉바위 보인다.

 

 

 

바래봉 삼거리 도착

 

 

 

아름다운 길

구상나무 조림이 된 길을 걷는다.

 

 

 

16:44

바래봉(1,162m) 도착

 

 

 

바래봉에서 반야봉 바라본다.

 

 

 

 

 

 

17:14

마지막 봉우리 덕두봉(1.150m) 도착

월평마을까지 3.6km 남았다.

 

 

 

내려오는 길 잠시 쉰다.

해가 능선으로 넘어간다.

산길은 어둠에 쌓인다.

 

 

 

18:45

월평마을 도착

서북능선 종주 9시간 45분 걸렸다.

10시간 정도 생각하고 걸었는 데

 

 

 

버스를 타기 위해 인월터미널까지 1km 정도 걷는다.

인월터미널에서 남원가는 버스는 직행과 완행이 있다.

직행은 3천 9백원, 완행은 1천원

직행타고 남원터미널 가서 다시 남원역가는 버스타고 남원역 도착

집으로 간다.

 

.

 

.

 

.

 

길 위에 서있을 때

 

2019. 10. 20. 지리산 서북능선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