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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해바라기 꽃밭 속으로

by 솔이끼 2023. 10. 20.

 

2023. 10. 14.

경주 여행

첨성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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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여행을 한 대릉원에서

길 하나 건너면 첨성대다.

경주여행이 좋은 건

걸어서 가다보면 문화유적이다.

 

 

첨성대

예전에는 유료 입장이었는 데

무료다

 

그러고 주변을 꽃밭 조성해 놓았다.

 

 

첨성대 멋진 탑이다.

천문을 관측하는 탑?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9m이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으며,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외부에 비해

내부는 돌의 뒷뿌리가 삐죽삐죽 나와 벽면이 고르지 않다.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다.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자 모양으로 맞물린 길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다.

이런 모습은 19∼20단, 25∼26단에서도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걸치기에 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옛 기록에 의하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라고 하였는데,

바깥쪽에 사다리를 놓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후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은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관측 결과에 따라

국가의 길흉을 점치던 점성술(占星術)이

고대국가에서 중요시되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면

정치와도 관련이 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찍부터 국가의 큰 관심사가 되었으며,

이는 첨성대 건립의 좋은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그 가치가 높으며,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국가유산라 할 수 있다.

- 경주시 소개글에서 -

 

 

사진 한 장 남긴다.

 

 

사람 많다.

꽃밭으로 간다.

 

 

핑크뮬리

 

 

핑크뮬리는 색감이 좋다.

묘한 색깔이다.

얇은 천을 만지는 느낌

 

 

핑크뮬리 사진

생각하는 만큼 사진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

 

 

 

 

 

 

핑그뮬리 꽃밭 옆에는

해바리기 꽃밭있다.

 

 

해바라기

기분이 좋아지는 꽃이다.

웃는 꽃

 

 

 

 

 

 

 

 

 

 

 

 

해바라기를 바라기한다.

즐겁다.

꽃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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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4. 경주 첨성대 꽃밭 가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