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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경주 고분 여행. 봉황대, 노서동 고분군, 금관총, 대릉원, 황남대총

by 솔이끼 2023. 10. 20.

2023. 10. 14.

경주여행

경주 고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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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매력적인 곳이다.

왜?

천년 고도

지금은 아닌 곳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나무도 있는데

도시가 그렇다.

천년 동안 번창했고

천년 동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경주 여행 시작을 어디서 할까?

 

 

오전에 양동마을 다녀왔더니

배가 너무 고프다.

먼저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먹을 곳을 찾다 보니

시내에 닭갈비집 있다.

주차하기가 고약하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하루 걸을 준비하고 나온다.

 

 

닭갈비에 볶음밥 먹었다.

 

식당을 일부러 봉황대 근처에 잡았다.

식사하고 바로 고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봉황대 들어섰다.

봉황대가 있는 곳은 노동리 고분군이다.

 

노동리고분군

경주 중심부인 노동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고신라시대 무덤들로,

봉황대·식리총·금령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봉황대는 높이 22m, 지름 82m로 황남대총 다음으로 규모가 큰 무덤이다.


봉황대 남쪽에 있는 식리총은 봉분 높이 6.5m, 지름 30m로

1924년에 조사한 결과 덧널(곽)을 설치한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임이 밝혀졌다.

내부에서는 귀고리, 유리옥의 가슴장식과 은제허리띠,

은팔찌,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 쌍룡 고리자루큰칼,

말갖춤(마구), 옷칠그릇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금관이나 금동관이 없는 대신 금동제신발(식리)이 발견되었는데,

문양이 독특하고 매우 우수하여 이 무덤의 이름을 식리총이라 하였다.

 

봉황대의 남쪽에 있는 금령총 역시 1924년에 조사된 무덤으로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판 뒤 바닥에 냇돌과 자갈을 깐

높이 4∼5m, 지름 약 18∼20m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이다.

금관, 금제귀고리, 금팔찌, 금제허리띠,동제신발, 철제솥,

옷칠그릇, 유리그릇, 토기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토기 중 배모양 토기와 기마인물 토기가 특이하다.

이 무덤은 규모가 작으며,

금관과 장신구의 크기가 작고 순장의 흔적이 보여

신라 왕자의 무덤으로 추측된다.

 

식리총과 금령총은 비슷한 규모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봉황대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경주시 소개글에서 -

 

 

봉황대는 엄청큰 고분이다.

높이가 22m란다.

 

 

봉황대라는 이름표 붙어있다.

 

 

고분 중 나무가 자라는 고분

그래서 더 멋있게 보인다.

 

 

봉화대 한바퀴 돌아본다.

 

 

봉분이 없는 고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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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있다.

 

노서동 고분군은

월성을 중심으로 북쪽 일대에 분포하는

많은 신라 고분 중 서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노서동 고분군에는

노동동의 봉황대 고분과 더불어 그 규모에서 쌍벽을 이루는

서봉황대 고분을 비롯하여

1921년에 우연히 금관이 출토되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한 금관총,

1926년에 스웨덴의 황태자 구스타브 아돌프 6세가 발굴조사에 참여하였던 서봉총,

1946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이름이 새겨진 청동그릇이 발견되어

신라 고분에 대한 연대 추정에 도움을 준 호우총과 함께 쌍상총, 마총 등이 남아있다. 

발굴, 조사된 고분들은 대부분 돌무지덧널무덤이나

쌍상총과 마총 같은 돌방무덤도 확인되었다.
1984년에 신라 고분 정비,보존사업의 일환으로

민가를 철거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하였다.

노서동 고분군은 잘 가꾸어진 산책로와 숲, 벤치 등 편의시설 여건이 좋아

피크닉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 경주시 소개글에서 -

 

 

 

 

금관총은 내부를 개방하여 

고분의 조성 방법 등 이해를 돕고 있다.

 

 

어휴 저 많은 돌들 날라 쌓았다 하니

 

 

금관총 나오면 서봉황대 있다.

봉황대와는 달리 민머리다.

 

 

고분이 시원해서 좋다.

거침 없는 언덕

하늘과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능선

 

 

뭐라고 써 있나 가서 보니

고분 일련번호가 적혀있다.

 

 

쌍상총 등 고분들

 

 

 

 

 

 

 

 

쉬어 가기 좋다.

 

 

 

 

 

 

 

 

 

 

고분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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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너 대릉원 왔다.

대릉원은 황남리고분군이다.

 

황남리고분군은

경주시내 평지 무덤들 가운데 서남쪽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이다.

크고 작은 무덤 20여 기가 남아 있는데,

1973년 ‘대릉원’이란 고분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 안에는 천마총·황남대총·검총 등과 미추왕릉이라고 전하는 무덤이 포함되어 있다.

내부구조는 대부분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으로 보인다.

돌무지덧널무덤은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판 뒤

덧널(곽)을 설치하고 자갈과 냇돌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 중 천마총은 금관·금제허리띠(금제과대)등을 비롯하여

각종 호화로운 유물이 나왔으며,

색이 칠해진 천마도가 나와 신라시대 그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높이 23m, 남북 길이 120m, 동서 직경 80m로 경주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은

표주박 모양으로 연결된 두 개의 무덤으로,

남자와 여자의 무덤임이 밝혀졌다.

금관·금제허리띠·마구류를 비롯하여 각종 장신구가 출토되었다.

 

경주 황남리 무덤들은

현재 땅 위로 봉분이 남아있는 것은 20여 기이지만,

땅 속에 작은 무덤들이 무수히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일부이지만 독무덤(옹관묘) 등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이 섞여 있어

신라 무덤 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 경주시 소개글에서 -

 

 

 

 

황남대총이다.

높이 23m로 경주에서 가장 큰 고분이란다.

 

 

대릉원은 이름 그대로 공원 느낌이다.

고분 맛은 많이 떨어진다.

 

 

 

 

미추왕릉 있다.

 

 

미추왕릉은

신라 최초의 김씨 왕으로

백제의 여러차례 공격을 막아내고 농업을 장려한

신라 13대 왕인 미추이사금(재위 262∼284)의 무덤이다.

 

경주 황남동 무덤들 중 가장 잘 정비된 대릉원 내에

높이 12.4m, 지름 56.7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이다.

무덤 앞에는 혼이 머무는 자리인 혼유석이 있고,

담장을 돌려 무덤 전체를 보호하고 있다.

 

무덤 앞쪽에는 숭혜전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794년 다시 세운 것으로 제사를 지내기 위한 곳이다.

내부는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추정된다.

- 경주시 소개글에서 -

 

 

고분과 왕릉의 차이를 본다.

고분은 석물이 없고, 왕릉은 석물이 있다.

 

 

미추왕릉에서 나오는 길

 

 

고분 구경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궁금

 

 

와!

사진찍으려고 선 줄이다.

 

 

사진찍기 명소니 만큼

한컷

 

 

대릉원 나오는 길

소나무 숲이 있다.

 

 

고분과 소나무

따로 논다.

큰 고분보다 소나무 보니 소나무가 왜소해 보인다.

 

 

대릉원 나온다.

 

경주 고분여행

첫 고분인 봉황대 봤을 때

와! 멋지다.

고분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고분이 많네

나중에는 다 고분이구나.

 

대릉원 들어서면서

공원에 왔네

아! 이런 느낌 아닌데......

 

경주 고분여행 

고분을 많이 봐서 좋았다,

봉황대 보고 싶었는 데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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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4. 경주여행. 고분 여행하다.

 

길 위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