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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철쭉 명산 보성 초암산. 주월산과 방장산 한바퀴

by 솔이끼 2020. 4. 29.

2020. 4. 26.

보성 초암산

철쭉이 피었을까?

 

 

 

산행 시작은 수남주차장

초암산 올라 철쭉봉 - 광대코재 - 무넘이재

- 주월산 - 방장산 - 수남마을로 한바퀴 돌아온다.

산행거리 약 16km, 7시간 정도 예상 

 

 

 

수남주차장에서 초암산으로 오른다.

봄 햇살 좋다.

온통 싱그럽다.

 

 

 

주차장에서 초암산정상까지 2.8km

 

 

 

 

산길이 너무 좋다.

편안한 길이다.

 

 

 

경사진 길도 만나지만

힘들지 않다.

 

 

 

초암산 정상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피지 않았다.

군데군데 이른 철쭉이 피었다.

 

 

 

산철쭉 꽃이 활짝

 

 

 

초암산 정상 576m

특이한 바위들이 서있다.

나름 예술작품처럼 멋지게 자리잡았다.

 

 

 

일주일 정도 있으면

온 산이 붉은 철쭉꽃으로 덮을텐데...

 

 

 

철쭉 꽃봉오리들이 곧 터질 듯 힘이 넘친다.

 

 

 

광대코재 방향으로 간다.

 

 

 

진짜 철쭉이 활짝 피었다.

 

 

 

헬기장이 있는 철쭉봉

 

 

 

각시붓꽃

 

 

 

참꽃마리

 

 

 

광대코재 가는 길

철쭉 길이다.

 

 

 

 

 

 

노랑제비꽃

 

 

 

광대코제봉

 

 

 

광대코재에서는 엄청 가파르게 내려간다.

 

 

 

 

 

 

임도가 지나가는 무남이재

여기서 수남마을까지 되돌아가기도 한다.

초암산에서 5.4km, 방장산까지는 6.8km

주월산 방향으로 직진

 

 

 

 

 

 

주월산 정상 557m

배 모양 전망대가 멋지다.

옛날 홍수에 배가 넘어갔다나?

 

 

 

활공장이 있고

아래로 넓은 예당들판이 펼쳐진다.

바다도 보인다.

득량만이다.

 

 

 

 

 

 

 

 

 

흰들제비꽃

 

 

 

방장산으로 향한다.

소나무 숲길이 좋다.

 

 

 

 

 

 

 

 

 

방장산 정상 536m

 

 

 

수남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벌목지대 내려온다.

산길이 사라졌다.

벌목용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 숲으로 들어가서 길을 찾았다.

길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냥 내려갔다.

숲을 나와 농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너무 여유있게 걸었다.

봄 햇살이 좋았다.

봄 바람은 쌀쌀맞았다.

마음은 비워져서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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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20. 4. 26. 보성 초암산, 주월산, 방장산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