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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리산

지리산 진달래는 더 붉다.

by 솔이끼 2016. 5. 5.

 

 

2016. 5. 1.

 

지리산 화대종주길

진달래가 눈길을 끈다.

 

지리산 진달래

유독 붉다.

 

한이 서린 꽃들인가?

 

 

 

 

삼도봉

해가 떠오른다.

진달래는 빛난다.

꽃등이 켜진다.

 

 

 

 

산길을 밝혀주는 진달래

 

 

 

 

 

 

 

토끼봉 진달래

쉬어가라고 발길을 잡는다.

 

 

 

 

연하천 가는 길

진달래가 속삭인다.

쉬엄쉬엄 가세요.

 

 

 

 

벽소령 가는 길

나 예뻐요? 하고 묻는다.

 

 

 

 

칠선봉

돌아 선 바위와 진달래가 서로 밀당을 한다.

 

 

 

 

 

 

 

천왕봉을 바라본다.

진달래도 천왕봉을 바라본다.

 

 

 

 

영신봉 오르는 길

진달래가 도도하게 뽐내고 있다.

 

 

 

 

세석평전

철쭉이 주인이 아니라 진달래가 주인이었다.

 

 

 

 

 

 

 

 

 

 

 

 

 

 

 

 

촛대봉

진달래가 불을 밝히고 있다.

 

 

 

 

진달래는 숲과 어우린다.

 

 

 

 

산너울을 바라본다.

진달래도 산너울을 바라본다.

 

 

 

 

연하봉 가는 길

진달래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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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5. 1. 지리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