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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지리능선이 조망되는 광양 백운산

by 솔이끼 2014. 11. 23.

 

2014.10.5.

 

광양 백운산을 오른다.

백운산을 오르는 가장 짧은 길.

백운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백운사까지는 차가 올라갈 수 있다.

구불구불 시멘트 포장도로를 한참 올라가야 한다.

 

그곳에는 백운사라는 절집이 있다.

백운사에서 정상까지 2.2km

 

 

 

 

 

백운산은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및 옥룡면 3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m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서쪽으로는 도솔봉형제봉(1,125m), 동쪽으로는 매봉(865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으며,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장쾌한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으며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을 만들어 놓고 있다.

 

 

 

 

 

 

 

 

 

 

 

상백운암이다.

허름한 암자에 새로운 절집을 지었다.

스님은 출타중이다.

 

  

 

 

 

 

 

상백운암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바다가 보인다.

 

 

 

 

 

 

 

능선으로 올라선다.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이다.

 

 

 

정상에서 본 지리산.

왼쪽이 노고단, 우뚝 솟은 봉우리가 반야봉,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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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4. 광양 백운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