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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긴 이야기

저렴하고 맛있는 광주 송정 떡갈비

by 솔이끼 2017. 4. 18.

 

2017. 3. 18.

광주광역시 송정

 

떡갈비로 유명한 곳이 담양이다.

광주도 유명하다.

 

광주 송정 떡갈비를 맛보고 싶었다.

이곳저곳 떡갈비는 많이 먹어 봤는데

광주 떡갈비는 기회가 오지 않았다.

일부러 찾아갔다.

 

광주 광산구청 근처에 가면 떡갈비 식당들이 많다.

'광주송정떡갈비거리'다.

떡갈비 거리가 들어선 것은 30여 년전이란다.

떡갈비가 탄생한 건 그리 오래 전은 아니다.

 

딱히 잘 아는 식당도 없다.

그냥 빛고을 떡갈비집으로 들어섰다.

주차하기가 편해서 좋다.

차는 식당 아저씨가 구청 앞에 주차를 해 준다.

 

 

 

 

돼지떡갈비로 시켰다.

1인분에 11,000원이다.

소떡갈비는 19,000이다.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사골국물이 나온다.

사골국만으로도 1인분 값은 하겠다.

사골국은 리필이 된단다.

국물이 담백 시원하다.

뼈에 붙은 고기를 뜯어 먹으며 고기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사골국은 다른 집들도 다 나온단다.

 

 

 

 

쌈 채소를 푸짐하게 준다.

마음에 든다.

 

 

 

 

떡갈비가 나왔다.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통깨를 잔뜩 뿌려 놓았다.

 

 

 

 

 

 

 

떡갈비 맛은?

생각보다 담백하다.

아쉬운 건

깊은 맛이 덜하다.

 

그런대로 먹을만한 떡갈비다.

저렴한 가격으로 떡갈비를 먹을 수 있어 만족

 

 

 

 

김치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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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7. 3. 18. 광주 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