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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긴 이야기

순천만에서 맛본 장어구이

by 솔이끼 2016. 12. 7.

 

2016. 12. 3.

순천만

대대마을

 

예전에 논이었던 곳에는

식당과 펜션들이 들어서 있다.

 

식당을 찾아 들어간다.

"강변장어짱뚱어"

식당이름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장어 아니면 짱둥어를 먹으세요^^

 

 

 

 

메뉴판을 보니

장어나 짱뚱어나 가격이 비슷

그래서 장어구이로 결정

 

두가지 다 맛보기 위해

양념장어와 소금장어 시켰다.

 

 

 

 

밑반찬들이 나왔다.

많이 나왔다.

깔끔하게 나온다.

 

 

 

 

장어구이가 나왔다.

1인분에 1마리

가지런히 나왔다.

 

 

 

 

순천만 장어요리는

민물장어다.

 

예전부터

순천만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곳

대대마을은

장어요리로 유명했다.

 

지금처럼 생태공원으로 바뀌기 전

대대포구였을 때

지금 무진교 근처에는 식당들이 몇개 있었다.

 

그리고

시내를 벗어나서 여유있게 음식을 먹기 위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맛은?

생각보다 담백하다.

보통 민물장어가 기름기가 많은데

양념장어구이도 맵지 않고 깔끔하다.

야채와 곁들여서 멋으니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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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12. 3. 순천만 대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