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4.
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
수산물 먹으로 가끔 찾는 곳이다.
싱싱한 수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단,
조금 불편(사서 이동)
그리고 많이 단순(밑반찬 부실)
하여튼
수산물위판장 구경도 하고
수산물 먹으러 가 봅시다.
겨울은 조개류가 맛이 있다.
사실 새조개 먹으로 이곳을 찾았다.
굴이 보인다.
다양한 조개류
전복, 가리비, 소라 등등
새우도 맛있겠다.
하지만 오늘 목표는 새조개
새조개와 키조개를 손질하여
팩으로 판다.
이집 저집 둘러본다.
팩에 든 상품의 양이나 크기 등을 비교해 본다.
가격은 다 같다.
새조개 1팩 2만원
키조개 1백 2만원
두팩 산다.
손질되기 전 새조개다.
손질되기 전 키조개
수산물위판장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먹을 수 있다.
1인당 5천원 자리값을 계산해야 한다.
위판장에서 사온 새조개
위판장에서 사온 키조개
샤브샤브
육수는 된장을 잔뜩 풀었다.
겨울 시금치
함께 데쳐 먹는다.
이렇게
맛은?
조개를 살짝만 데치면
단맛이 난다.
데치는 시간에 따라 담백한 맛으로 변한다.
키조개와 새조개를 데쳐 먹은 후
라면사리를 넣어 먹는다.
라면사리 2천원
사실 샤브샤브 후 먹는 면이 맛있는데
전문점이 아니라 맛은
육수가 많이 짜다.
그래도 싸게 먹을 수 있어 좋다.
3명이 가서
새조개와 키조개 4만원
자리값 1만5천원
라면사리 2천원
합계 5만 7천원
덤으로 바다 풍경 담고
.
.
.
2016. 12. 24. 보성 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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