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7.
용산마을 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오른다.
바래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차 한대 다닐 정도의 길이다.
눈이 아직 남았다.
오르는 길에 만난 안내판
봄날이 그리워진다.
온산에 붉은 철쭉으로 가득한 바래봉
약수터에서 물을 한모금 한다.
차갑지 않다.
바래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
민둥산이다.
바람.
엄청나다.
아무것도 가려주는 것이 없는 산
지리능선이 조망된다고 안내판을 세워 놓았지만
오늘은
안개만 보인다.
바래봉 정상
표지석이 소박하다.
바래봉을 지나 계속가면 월평마을이 나온단다.
월평마을 쪽으로 걷다보면
이런 풍경도 만난다.
눈이 살짝 날린다.
되돌아 와
용산마을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
.
.
2015.2.7. 지리산 바래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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