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길 따라서

여수 호랑산에서 시작한 영취산 능선, 그리고 부암산

by 솔이끼 2015. 5. 16.

 

2015.5.5.

영취산 능선과 부암산

 

남해화학 사택에서 호랑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나는 둘레길이 아닌 산길을 간다.

호랑산으로 올라서 영취산으로 올라서 봉우재 지나 진례산까지 오른다.

가마봉으로 내려서서 읍동마을을 건넌다.

음지마을을 가로질러 부암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호명고개를 지나 봉화산을 올라서 둔덕재로 내려오면 다시 그자리다.

 

산행계획이다.

이정도 걸으면 20km 정도 걷는다.

 

어린이날 챙겨줄 어린이도 없고 홀로 산길을 걷는다.

 

 

 

 

둘레길 시작점에서 바로 호랑산으로 오른다.

 

 

 

 

호랑산 정상이다.

 

 

 

 

호랑산에서 내려다본 용수마을 풍경이다.

 

 

 

 

여수시내도 보인다.

 

 

 

 

사근치까지 완만한 산길을 내려간다.

 

 

 

 

사근치에서 봉우재로 향한다.

 

 

 

 

 

 

 

영취산 정상이다.

표지석이 없다.

정상같지 않은 정상이다.

 

 

 

 

 

 

 

호명마을 풍경이다.

 

 

 

 

상암마을

 

 

 

 

시루봉이다.

바위봉우리로 사실상 영취산 정상같은 느낌이다.

 

 

 

 

영취산 시루봉 표지석이다.

정상에는 없는 표지석이 이곳에 있다.

 

 

 

 

시루봉에서 본 진례산 모습이다.

웅장하다.

여수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진례산 바로 아래 도솔암이 자리잡았다.

 

 

 

 

새로난 임도가 시원스럽게 보인다.

 

 

 

 

 

 

 

진례산 정상이다.

510m

여수에서 제일 높은 산

 

한때 영취산이라고 했다가

다시 진례산으로 고쳤다.

그러다

다시 영취산 진례봉으로 바꿨다.

 

호랑산은 481.8m

영취산은 436.8m

영취산 시루봉 418.7m

영취산 진례봉은 510m

 

산 이름을 빼았긴 설움이다.

여수에 가장 높은 산이 이름을 갖지 못하고 봉우리로 격하되었다.

제 이름을 붙여 주었으면 좋겠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가 건너간다.

 

 

 

 

개구리바위

 

 

 

 

뒤 돌아본 진례봉

 

 

 

 

가마봉에서 본 풍경

 

 

 

 

 

 

 

 

 

 

 

 

 

 

 

 

 

 

 

골명재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읍동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쭉 가면 음지마을이 나오고

음지마을 끝나는 곳에서 시멘트포장길을 걸어 올라가면 부암산이다.

 

 

 

 

부암산 삼거리다.

 

 

 

 

바다가 보인다.

 

 

 

 

수평선

 

 

 

 

오동도와 돌산

 

 

 

 

봉화산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너무 힘이 든다.

그래서 호명고개에서 호명마을로 내려섰다.

아쉽기는 하지만 어쩌랴...

 

 

 

 

 

 

 

호명마을 방풍림이다.

 

 

 

 

 

 

 

그렇게 걸었더니 17.8km

6시간 반 정도 걸었다.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

 

.

 

.

 

2015.5.5. 여수 영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