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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둘러보기

여수 향일암,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절

by 솔이끼 2015. 8. 26.

 

 

 

2015.8.22.

여수 향일암

일주일 만에 다시 찾는다.

비가 왔는지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이 촉촉하다.

 

 

 

 

 

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계단길과 시멘트포장길이 있다.

어느 길로 가든 석문을 지난다.

아래 계단길은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고 큰 석문을 지나고

위 시멘트 길은 사람 키만한 석문을 두개 지난다.

 

 

 

 

 

향일암 주변에 있는 크고 작은 바위들은 거북이 등 모양 무늬를 띄고 있다.

거북이 등 모양은 용암이 냉각 될 때 체적이 줄어

육각형 또는 오각형의 주상절리가 생긴 것이다.

지질학 용어로 튜뮬러스(Tumulus)라고 불리는 화산암 지대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향일암(向日庵)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중 한 곳이다.

서기 644년 백제 의자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고려 광종 9년(958년)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鼇庵)으로 개칭하여 불리어 오다가,

조선 숙종41년(1715년) 인묵대사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향일암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청불사, 연등접수 하는 곳

기둥에 거북이를 새겨 놓았다.

 

 

 

 

 

향일암은 암자라 대웅전이 없다.

원통보전이 주 건물이다.

 

그리고 관음전이 두개다.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다.

 

 

 

 

 

범종각과 원통보전 처마가 겹쳐진다.

단청이 하려하다.

 

 

 

 

 

향일암 마당은 바다로 이어진다.

이렇게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절이 몇 개나 될까?

 

 

 

 

 

향일암에 여행을 오거든

시간에 쫓기지 말고

잠시 의자에 앉았다 가라.

 

수백년을 지켜온 커다란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 아래서

크기를 헤아릴 수 없는 넓은 바다를 보면서

마음을 비워보자

 

 

 

 

 

바위를 사랑한 콩짜개덩굴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관음전으로 오른다.

 

 

 

 

 

서로 양보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크지 않은 해수관음상이 서 있다.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한가지를 들어 준단다.

 

 

 

 

 

바다로 가고 싶은 돌거북이들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소원을 들어 줄 것 같다.

무슨 소원을 빌까?

 

 

 

 

 

관음전 벽화

 

 

 

 

 

절집을 나간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고양이

 

 

 

 

 

향일암 입구는 김치를 파는 상가들이 많다.

여수를 대표하는 돌산 갓김치다.

 

 

 

 

 

먹음직스럽다.

 

 

 

 

 

김치를 직접 담근다.

 

 

 

 

 

여수의 또 하나 유명한 수산물

멸치

 

 

 

 

 

갈치포, 한치 찐 것, 문어포 등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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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22. 여수 향일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