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11.
여수시내에서 82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유심천온천이 있다.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고
오늘 오를 산은 안심산이다.
안심산을 넘어 여수지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계속 따라가보기로 한다.
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이라 등산로가 좋다.
안심산에 오르면 여수시내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본다.
안개가 끼어 아쉽다.
소호저수지 방향으로 계속 간다.
여기까지 좋았다.
소호저수지 쯤
사방산으로 오른다.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다.
사방산에 올라왔으나 이정표가 없다.
별 수 없이 길이 보이는 쪽으로 간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보니 용주리가 나온다.
어!
오른편에 보이는 비봉산으로 가야 하는데...
비봉산으로 넘어가는 길은 보이지 않았다.
건너편으로 넘어가기에는 너무 방향이 다르다.
아쉽다.
집에와서 등산로를 검색해보니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여름에는...
.
.
.
2015.8.11. 여수 안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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