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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여자만

여수 수암산에서 바라본 여자만

by 솔이끼 2014. 11. 23.

 

 

2014.10.4.

 

여수 율촌에 있는 수암산을 찾아간다.

유명한 산이 아니라 등산로도 대충 어림잡았다.

시내버스를 타고 율촌면을 지나 평촌문화마을에 내린다.

마을이 잘 단장되어 있다.

 

 

 

 

 

 

 

산길로 들어서니 인적이 드문 산길이다.

거미들이 길을 막아서고 있다.

거미를 괴롭히려는 마음은 없다.

목적한 길을 가고 싶을 뿐이다.

미안하다.

 

 

 

 

 

호랑거미인지 무당거미인지 모르겠다.

 

 

 

 

 

 

 

율촌 산업단지가 보인다.

 

 

 

 

 

순천만도 보인다.

 

 

 

 

 

다랭이논이 예술이다.

 

 

 

 

 

파노라마 기능이 없어 몇장 사진을 붙여봤다.

 

 

 

 

 

 

 

 

 

 

 

여자만.

정말 아름답다.

고흥반도가 감싸고 있는 바다.

편안하다.

시원하다.

 

 

 

 

 

 

 

광양만이 보인다.

 

 

 

 

 

 

 

 

 

컨테이너부두가....

 

 

 

 

 

구절초가 바람에 하늘하늘

 

 

 

 

 

 

 

 

 

수암산 정상이다.

개구리처럼 보이는 바위가 있다.

 

 

 

 

 

 

 

 

 

 

 

 

 

쓴풀이다.

 

 

 

 

 

구절초가 장관이다.

 

 

 

 

 

 

 

바위로 가는 길이 있어 계속간다.

그런데 내려가는 길이 없다.

 한참을 왔다갔다.

 

 

 

 

 

저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수암산 정상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길은 수암산에서 90도 꺽어서 내려간다.

 

 

 

 

 

 

 

 

 

 

 

저 바위위에서 내려설려고 했으면.

끔찍....

 

 

 

 

 

 

 

임도로 내려섰다가 다시 산길로 오른다.

황새봉으로 향한다.

 

 

 

 

 

길이 이렇다.

계속 가야 하나?

 

 

 

 

 

공원묘지에서 산길을 접는다.

아쉽다.

황새봉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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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4. 여수 수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