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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여자만

여자만을 품고 있는 고흥 백일도

by 솔이끼 2014. 5. 30.

 

 

2013.10.5.

 

고흥 백일도를 찾아 갔다.

백일도를 생각한 건 그냥 궁금

 

네비가 고장이 나서 지도와 표지판만 보고 찾아갔다.

정말 힘들다.

 

고흥 주 도로에서 나와 계속 갈라지는 도로를 따라 이리갔다 저리갔다 한다.

물어보기를 몇 번 한 후에야 겨우 연륙교 앞에 설 수 있었다.

 

백일도는 연륙이 되었다.

 

 

 

 

백일도로 건너가는 다리

 

 

 

 

갯벌이 펼쳐진다.

 

 

 

 

 

 

 

 

 

 

 

 

 

 

 

 

 

 

 

백일도로 들어간다.

 

 

 

 

백일도(白日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백일리에 속한 섬이다.

 

고흥반도 동쪽 해안에서 약 0.15㎞ 떨어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전라좌수영 아래의 여도진(呂島鎭)에 속했다가 진이 없어지자 돌산군 옥정면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고흥군 남면에 속했다가 1937년에 남면의 일부를 통폐합하면서 지금의 과역면이 되었다.

본래는 내백일도·외백일도·소백일도로 각각 분리되어 있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인해 하나의 백일도로 되었다.

현재 북쪽의 외백일도가 옥금도와 연결되고, 옥금도는 다시 고흥군 과역면 연등리와 연결되어 육지화되었다.

 

최고지점은 81m이며,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대부분이다.

모래해안이 대부분이고, 섬의 남쪽에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현재 만의 일부지역은 방조제를 쌓아 농경지로 변모되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보리·쌀·고구마·콩·무·마늘·고추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전어·숭어·낙지·꽃게 등이 잡히며, 굴·꼬막·피조개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남쪽 내백마을과 북쪽 외백마을에 집중 분포하며,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당산제를 올린다.

방조제를 통해 육지인 과역면과 지방도로 연결되어 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면적 2.048㎢, 해안선 길이 8㎞, 인구 460, 가구 185(2003).

 

출처 : 브리태니커

 

 

 

 

 

 

 

 

 

 

백일도 끝에 방파제가 있다.

백일도 앞바다는 여자만이고 그 너머로 여수반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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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5. 고흥 백일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