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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여수의 진산 종고산에 올라...

by 솔이끼 2014. 5. 17.

 

 

여수의 진산인 종고산에 올랐다.

2013.5.19.

 

종고산은 여수시내에서 오르는 길이 여러 길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길이 진남관 뒤로 올라가는 길이다.

진남관 뒤로 쭉 오르다 산허리를 돌아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보광사 절집이 있다.

대웅전 건물이 아주 멋들어졌다.

예사롭지 않다.

주지의 말로는 지은지 100여년 정도 되었단다.

건물의 형태나 단청 등으로 보아 휼륭한 건물이다.

 

 

 

 

 

 

 

종고산을 오르면 기분이 좋은 건

여수시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수의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는 산. 종고산

 

 

 

 

숲이 좋다.

 

 

 

 

 

 

 

오동도와 엑스포해양공원도 보인다.

 

 

 

 

이런 숲길

걸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백련사가 나온다.

 

 

 

 

극락전 단촐한 절집

 

 

 

 

 

 

 

임진왜란 때 산이 스스로 울어 국난을 알려주었다 하여 이순신 장군이 종고산(鍾鼓山)이라고 명명을 했단다.

 

높이는 220m이다.

산 정상인 북봉연대는 동쪽에는 있는 오동도 물론이고 여수해협과 돌산도, 여수 시내가 잘 조망되는 곳이다.

여수의 진산으로 산 위에 보효대(報效臺) 옛 터가 있다.

기우제를 지내는 보효대 아래에 유천(柳泉)이 있는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등산로가 발달되어 사방에서 오를 수 있다.

정상은 둥근 3단 석축으로 흡사 고천제를 지내는 제단처럼 가꾸어져 있다.

주변 섬 지역에서 좌수영으로 전달되던 간봉(間烽) 터가 있다.

정상 일대에는 체육공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다.

북동쪽에는 백련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 곳의 샘물은 부정한 사람이 보면 말라 버린다는 전설이 있고,

남쪽 산록에는 보광사가 있다.


 

 

 

 

 

 

 

 

 

 

 

 

 

 

 

 

 

종고산 정상에서 본 풍경

엑스포해양공원이다.

 

 

 

 

 

 

 

 

 

 

내려오는 길에 본 여수풍경

장군도와 돌산대교가 보인다.

 

 

 

 

 

 

 

 

 

 

 

 

 

 

 

 

여수의 골목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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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9. 여수 종고산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