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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순천만과 광양만 내려다보이는 앵무산. 소나무 숲길 좋아요.

by 솔이끼 2021. 12. 7.

 

2021. 12. 5.

여수와 순천 경계에 있는 앵무산

산행을 한다.

 

 

 

앵무산은 385m로

여수에서 오르는 길은 평여마을

순천에서는 해창마을에서 주로 오른다.

 

오늘 산행은 평여마을에서 용두재로 바로 올라

곡고산 오르고 다시 용두재로

앵무산 정상 찍고 정자봉에서 철탑지나

평여저수지로 내려온다.

 

 

 

평여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한다.

소 축사를 지나며 진한 소똥냄새 맡는다.

 

 

 

시멘트포장길이 끝나는 곳

앵무산 유래를 적어놓았다.

 

 

 

오르는 길은 완만

힘들지 않게 오른다.

 

 

 

용두재 오른다.

운동기구가 있다.

 

 

 

곡고산으로 바로 오르는 길과

혜천약수터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

혜천약수터로 돌아서 간다.

 

 

 

가는 길 좋다.

 

 

 

바다 보인다.

순천만 보인다.

 

 

 

오솔길

혼자 걷기에 좋은 길

 

 

 

약수터

먹지 못한다.

 

 

 

 

 

 

해창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곡고산 정상까지 100m

앵무산까지는 1.5km

 

 

 

곡고산 정상

전망대 있다.

순천시내와 순천 넓은 들판, 그리고 순천만이 펼쳐져 보인다.

 

 

 

넓은 들판을 가로지르는 하천

해룡천과 이사천이 하나가 되어 순천만으로 들어간다.

 

 

가운데 보이는 산이 순천만전망대가 있는 용산이다.

 

 

 

 

 

 

곡고산에서 앵무산으로 간다.

 

 

 

벤취가 있는 곳에 앉았다 간다.

순천시내가 멀리 보인다.

멋진 도시다.

도심을 가로질러 동천이 흘러나온다.

동천은 이사천과 만나 하나가 되고

다시 해룡천과 만나 순천만으로 흘러 들어간다.

 

 

 

감태나무 잎

저런 모습으로 겨울을 보낸다.

 

 

 

중간 중간 보여주는 풍경

 

 

 

겨울로 들어가는 소나무 숲길

멋진 길

 

 

 

낙엽을 밟으며

사그락사그락 걸어가는 길

 

 

 

노간주나무와 벤취

의외의 풍경을 만난다.

늦가을 감성 가득 채운다.

 

 

 

순천만 반대편인 광양만

순천만은 생태보고

광양만은 산업단지과 항만물류가 역동적인 경제보고

앵무산을 사이에 두고

순천만과 광양만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앵무산 오르는 길

 

 

 

앵무산 정상

정상 표지석이 자연 암반위에 불안하게 서 있다.

 

 

 

정상 전망대

순천만이 펼쳐진다.

맞은편이 화포다.

가운데 섬이 벌교 장도

 

 

 

순천만 풍경을 큰 그림으로 본다.

갈대섬은 차츰 원형을 잃어간다.

육지화가 되가는 중

맞은편 우뚝 선 산이 화포 봉화산

 

 

 

왼편 뾰족한 산이 별량 첨산

 

 

 

바로 앞 작은섬은 솔섬

뒤로 큰 섬이 장도

그 왼편으로 고흥 망주산

바다 풍경이 편안하다.

 

 

 

망원경으로 바라보면 새들이 갯벌을 걸어다닌다.

 

 

 

 

 

 

댕댕이덩굴 열매

 

 

 

장구밥나무 열매

 

 

 

앵무산 정상에서 400m 오면 정자가 있다.

쉬기에 좋다.

앵무산에서 쉬었으므로 그냥 내려간다.

 

 

 

바로 평여마을로 돌아 내려가는 길이 있다.

평여마을까지 1.6km

 

 

 

내려가는 길은 소나무 숲길

 

 

 

길이 넓어 걷기에 좋다.

소나무 숲으로 들어오는 햇살 맞으며 걷는다.

 

 

 

 

 

 

평여저수지

다 내려왔다.

맞은편이 주차장

 

 

 

여수 율촌면 평여마을에서 시작하여

곡고산 앵무산 찍고 다시 돌아왔다.

 

오늘 산행거리는 6km 정도

휴식포함 산행시간 2시간 50분

운동시간 2시간 30분

평균속도 2.4km 정도

산행 거리가 짧아 조금 아쉬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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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21. 12. 5. 순천, 여수 앵무산에서

순천만과 광양만 내려보고 소나무 숲길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