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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순천 선암사에서 조계산 장군봉 올랐다, 보리밥집으로

by 솔이끼 2016. 8. 18.

 

2016. 8. 14.

순천 조계산

 

11:00

선암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천원 내고 선암사로 들어간다.

 

 

 

 

선암사까지 걸어가는 길

아름다운 길을 꼽으라면 단연 선암사 가는 길

 

키큰나무들로 터널을 이룬 길은

여름에도 걷기 좋다.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걷는다.

 

 

 

 

부도가 승탑으로 바꼈는데

어떻게 불러야 하는 지?

 

 

 

 

우락부락한 장승이 지키고 있다.

 

 

 

 

승선교에서 강선루를 바라본다.

이름을 참 잘 지었다.

선녀가 내려오는 누각과

선녀가 올라가는 다리

 

 

 

 

삼인당 연못에는 노랑어리연이 피었다.

예쁘다.

 

 

 

 

11:25

작은굴목재로 오른다.

선암사에서 2.3km

 

 

 

 

예전 돌옷이 낀 승탑이 좋았는데

깔끔하게 단장을 해 놓았다.

 

 

 

 

작은굴목재로 오르는 길

숲길이 좋다.

여름 무더위에 시원함을 느낀다.

 

 

 

 

맥문동이 여기저기 피어 있다.

보래색 작은 꽃이 예쁘다.

 

 

 

 

12:17~12:44

30여분 쉰다.

막걸리 한잔 하며 숨을 돌린다.

 

 

 

 

12:44

쉬었다 오르는 길

가파르다.

 

 

 

 

대각암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12:56

작은굴목재

힘들게 올랐다.

10여분 쉬었다 간다.

 

 

 

 

장군봉까지 800m

다시 가파르게 오른다.

나무들이 키가 작아져서 햇살이 들어온다.

따갑다.

 

 

 

 

13:50

장군봉

 

 

 

 

장군봉 표지석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만졌는 지

반질반질 하다.

 

 

 

 

장박골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장군봉에서 내려서오다

바로 왼쪽으로 산길이 있다.

이정표는 없다.

내려선다.

 

 

 

 

뻐꾹나리 

 

 

 

 

산길은 산죽으로 가득 찼다.

산죽을 헤치고 내려간다.

 

 

 

 

계곡을 만난다.

그냥 갈 수 없다.

계곡에서 쉬었다 간다.

14:30~14:50

 

 

 

 

 

 

 

보리밥집으로 내려가는 길

 

 

 

 

15:13

보리밥집 도착

보리밥과 도토리묵을 시킨다.

늦은 점심을 먹는다.

15:13~16:30

 

계곡 가 평상에 있으니 시원하다.

밥을 다 먹어도 일어서기가 싫다.

 

 

 

 

 

 

 

16:30

선암사로 길을 잡는다.

굴목재를 넘어간다.

 

 

 

 

서어나무 열매

 

 

 

 

다리 난간에 있는 이정표

 

 

 

 

굴목재 오르는 길

돌계단 길이다.

 

 

 

 

삼나무 숲

 

 

 

 

 

 

 

 

 

 

17:47

선암사 도착

 

선암사 구경한다.

 

 

 

 

와송도 보고

 

 

 

 

600년 살았다는 선암매도 본다.

 

 

 

 

 

 

 

담장을 넘어온 선암매

 

 

 

 

원통전 옆 요사

정감이 넘친다.

 

 

 

 

 

 

 

대웅전

 

 

 

 

일주문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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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8. 14.  순천 조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