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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계곡따라 가파르게 오른 신선대. 광양 백운산

by 솔이끼 2016. 7. 19.

 

2016. 7. 17.

광양 백운산

 

여름에는 계곡이 깊은 산을 찾는다.

계곡이 깊으려면 산이 높아야 한다.

 

산행 코스는

진틀-병암삼거리-신선대-상봉-병암삼거리-진틀

원점회귀하는 산행으로

7km

보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12:06 진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이 조금 늦었다.

산행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늦게 출발했더니...

 

 

 

 

병암산장 아래 계곡에는 물놀이 온 사람들로

병암산장은 닭구이로 유명하다.

 

 

 

 

병암산장에서부터 병암삼거리까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시원한 물소리 좋다.

 

 

 

 

물을 만지면

시원하다.

 

 

 

 

백운산은 서울대학교 학술림이 있다.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멋지다.

 

 

 

 

벌써 산행을 마쳤는지?

계곡에는 옹기종기 모여서 쉬는 등산객들도 보인다.

 

 

 

 

이런 길?

바위투성이 길이다.

폴짝폴짝 바위들을 넘어다니며 올라간다.

 

 

 

 

12:56 병암삼거리

숲 안이라 서늘하다.

계곡에 자리를 잡아 쉬었다 간다.

(12:56~13:17)

 

 

 

 

이곳에 자리 잡았다.

여름인데도 등골이 서늘...

 

 

 

 

13:17 신선대 방향으로 오른다.

신선대까지는 1.2km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노각나무 멋진 피부

 

 

 

 

노각나무꽃

 

 

 

 

달걀버섯

예쁘다.

 

 

 

 

일월비비추

 

 

 

 

백운산 주 능선에 오른다.

 

 

 

 

신선대 바위를 올려다본다.

 

 

 

 

바위에 붙어서 핀 비비추

앙증맞다.

 

 

 

 

14:18 신선대에 오르다.

1,198m

풍경이 좋다.

 

 

 

 

신선대 위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점심을 먹는다.

(14:18~14:58)

 

 

 

 

백운산 능선길

따리봉과 도솔봉

 

 

 

 

14:58 백운산 상봉으로

 

 

 

 

 

 

 

신선대에서 바라 본 백운산 상봉

 

 

 

 

산길 가에 핀 긴산꼬리풀 꽃

 

 

 

 

여로 꽃

이름이 더 예쁘다.

 

 

 

 

백운산 상봉 아래

 

 

 

 

15:17 백운산 상봉에 서다.

1,222m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말나리

 

 

 

싸리나무

 

 

 

 

 

 

 

삼거리에서 진틀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내려가는 길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길을 잡으면 이 길을 올라와야 한다.

계단이 많다.

 

 

 

 

병암삼거리

멋진 연인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시원한 계곡에 잠깐 담그고...

 

 

 

 

16:52 다시 진틀로 돌아왔다.

 

오늘 산행은 진틀-신선대-정상-진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거리 7km

산행시간 4:46(휴식시간 1:01 포함)

실 산행시간은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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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6. 7. 17. 광양 백운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