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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을 걸어갑니다.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순천 동천

by 솔이끼 2012. 4. 12.

 

 

 

순천을 가로지르는 천이 있다.

천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넓다.

동천이다.

동천은 순천만으로 흘러간다.

 

동천은 봄이면 벚나무들이 꽃을 피운다.

강변을 따라 흐르는 벚꽃길

굳이 벚꽃 축제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도심을 흐르는 강변을 따라 걸어보자

천변으로는 야생화들이 울긋불긋 피어난다.

야생화???
정말 작은 꽃이다.

땅에 눈길을 주어야 볼 수 있는 꽃이다.

 

그리고 천변으로 유채가 피어난다.

노란 유채꽃과 어울린 벚꽃길

순천 동천의 매력이다.

 

올해는 유채꽃이 조금 늦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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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의 아름다운 선을 볼 수 있는 곳

조금 있으면 동천은 유채꽃이 만발하겠다.

 

사진 찍은 곳은 국도 2호선과 동천이 만나는 곳

정원박람회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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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11. 순천 동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