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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바다를 보면서 오르락 내리락. 돌산종주길 2.

by 솔이끼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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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서 내려오면 길은 율림치를 건너고
다시 산을 오른다.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를 만난다.
아무리 밀어도 힘만 든다.
바위는 허공에 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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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 풍경>


<흔들바위>




<맥문동 열매>


<봉황산 오르는 소사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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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산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그러다 돌산에서 제일 높은 산인 봉황산으로 오른다.
최고봉이래야 460m다.


그래도 얕보다가는 혼난다.
산은 바닷가에서 오르내리니 거칠기는 똑 같다.


향일암에서 걸어온 길이 7km
돌산대교까지 걸어갈 길이 2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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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에서 내려서면 갈미봉으로 오르내린다.
갈미봉 331m로 숲속에 있는 산이다.
깊은 산속에 들어선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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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미봉을 지나면 봉양재를 지난다.
돌산 종주길에서 재는 버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힘들면 언제든지 멈추면 된다.
그게 돌산종주길의 매력


봉양재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파르게 올라선다.
봉화산으로 오른다.
산이 낮지만 오르내리는 높이는 만만치 않다.
힙들게 올라서면 봉화산
봉화산은 3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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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에서는 능선을 따고 열심히 걸어간다.
평지를 걷는 기분으로 걷다보면
죽포 해변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인다.
다시 내려섰다 올라가기를 반복하면
신이대가 숲을 이룬 산을 만난다.
높이가 300m인 수죽산이다.


산이름에 대나무가 들어 있는데 정말
산 정상에 대나무가 가득하다.


수죽산에서 내려서면 작곡재다
작곡재는 돌산종주길의 중간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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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쿨 열매>



<작곡재에서 만난 돈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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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 여수 돌산종주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