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6.
남해 이동면 앵강다숲
예전에 남해를 갔을 때
지나쳐 갔던 숲
이름이 특이해서 다시 오면 꼭 가보리라 했던 숲
그 숲을 찾아갔다.
남해로 입을 벌린 앵강만 중심에
마을이 있고
그 마을에 방풍림이 있다.
그 숲이 앵강다숲이다.
숲을 가로질러 나오면 바다가 펼쳐진다.
몽돌해변
마음이 시원해진다.
해변에는 갯메꽃과 인동초꽃이 어우러 피어있다.
해안이 길다.
멋진 나무가 바다를 더 멋지게 한다.
모래해변도 좋다.
숲으로 들어선다.
숲은 상수리나무들로 조성되어 있다.
바닷가와 상수리나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
상수리나무는 산에 많이 있는데....
정말 멋진 숲이다.
여름 더위 피해 있으면 너무 좋겠다.
바다 바람 맞으며...
원추리도 예쁘게 피었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19. 6. 6. 남해 앵강다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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