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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3. - 나라의 분화와 삼국시대

by 솔이끼 2016. 11. 2.

 

2016. 9. 11.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이 망하고

여러 나라로 분화한다.

조선은 망했지만

우리나라는 망하지 않았다.

단지 여러나라로 분리되었을 뿐이다.

 

전쟁은 칼에서 시작되었다.

유물 중 칼을 유심히 보았다.

칼은 단순하게 쇠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손잡이를 장식한다.

칼을 쥔 자가 역사를 이끌어 간다.

 

 

 

 

박물관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

개관 때부터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아직도 바꾸지 않았다.

낙랑과 대방의 위치가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일부 역사학자가 임의로 정한 것을 아직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감탄

그 옛날 저런 목걸이를 걸고 다녔다면....

 

 

 

 

칼이 점점 멋져간다.

권력의 상징

 

 

 

 

'낙랑'이라고 표현을 했다.

한사군 중 하나인 낙랑군에 꼿혀서

이름이 같다고 같은 실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 하는 지

중국에도 나라이름이 같은 게 여러번 있었고

우리나라도 나라이름이 같은 게 여러번 나온다.

 

대표적으로 조선이 2번(고조선, 조선)

고려도 2번(고구려의 고려, 고려)

백제도 2번(백제, 후백제)

낙랑은?

 

왜 낙랑군이 아닌 나중에 생긴 나라라는 생각을 안 하는 지?

처음은 한사군 중 하나인 낙랑이고

지금 유물이 발견된 낙랑은

고구려와 같은 시대에 있었던 낙랑이라는 다른 나라라는 생각은 왜 안 하는지?

 

 

 

 

낙랑은 멋진 나라였다.

중국의 속국이었다면 이런 유물이 나올 수 있을까?

저 멀리 적국에 둘러싼 지역의 지방관리의 부장품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고급스럽다.

 

 

 

 

박산항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향로일까?

 

 

 

 

이 물건 보고 깜짝 놀랐다.

무슨 물건이었을까?

놀랍게도 쟁반 받침대였다.

 

 

 

 

 

 

 

 

 

 

 

 

 

마한 유물은???

 

 

 

 

 

 

 

삼한?

임의로 만든 용어?

개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있었다고 중국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일명 도시국가 시대다.

역사를 획일적으로 중국기준에 맞추는 것은 맞지 않다.

작은 나라들이 여러 도시국가 형태로 존재했다는 것을 기술해야지

임의적으로 나라이름을 만들어서

꼭 3나라로 통일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혼란스럽다.

 

 

 

 

 

 

 

 

 

 

 

 

 

 

 

 

 

 

 

고대국가로 넘어간다.

가야의 대표적 유물

새모양 토기

새는 하늘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동물이다.

 

 

 

 

 

 

 

신발

부장용 신발

 

 

 

 

귀걸이

 

 

 

 

기와집이 나온다.

막새다

고구려 유물이다.

 

 

 

 

 

 

 

 

 

 

삼족오가 보인다.

고구려 금동관이다.

 

 

 

 

 

 

 

 

 

 

사신도 일부

 

 

 

 

광개토지호태왕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고구려 유물이다.

 

 

 

 

 

 

 

불교의 유입

 

 

 

 

 

 

 

초기 불상

소박하다.

 

 

 

 

마한과 백제지역에서 발견된

관모다.

왕이 썼을 수도 있고, 귀족이 썼을 수도 있다.

 

 

 

 

 

 

 

 

 

 

 

 

 

청자의 등장

 

 

 

 

 

 

 

흑자?

 

 

 

 

권력의 상징

 

 

 

 

예술성이 높다.

현재의 예술 도자기 같다.

 

 

 

 

 

 

 

모자에 꼿았던 관모다

백제 유물이다.

 

 

 

 

유리제품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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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역사와의 만남을 거부하거나

독자적인 것을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민족,

그런 나라는 이미 끝장난 것이고

박물관에나 들어가야 한다."

 

-레오폴드 세다르 셍고르-

(1906-2001)

(세네갈이 독립하기 1년 전인 1959년에 세네갈의 초대 대통령이 된 시인)

 

 

2016. 9. 11.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