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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광양 백운산.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산

by 솔이끼 2020. 11. 19.

2020. 11. 15.

광양 백운산

지리산을 바로볼 수 있는 산

지리산 능선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산

 

 

 

백운산 등산은 진틀에서 시작한다.

정상까지 3.4km

적당한 산행거리와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곳

한재까지 가서 논실마을로 내려와서 걸어와도 부담없는 곳

 

 

 

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병암산장 만난다,

여름이면 북적거리는 곳

계곡 옆에 닭불고기 하는 집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산길로 들어서면 이런 풍경

11월 중순 남녘 땅

단풍도 끝났다.

 

 

 

전나무 숲 지난다.

 

 

 

 

 

 

단풍은 끝나고 잎은 말라간다.

저렇게 겨울을 버티다 봄을 맞이한다.

 

 

 

계곡 옆으로 난 길

너덜길이다.

 

 

 

진틀삼거리

진틀에서 1.9km

정상까지 1.4km 남았다.

신선대로 오르면 1.2km, 신선대에서 정상까지 0.6km 다.

어느 길로 올라도 좋다.

 

보통 삼거리에서 쉬었다 간다.

그냥

 

 

 

정상으로 향한다.

 

 

 

흙길과 돌길이 반복된다.

 

 

 

잎이 떨어진 나무들 사이로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 사람들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무 계단

한참 올라간다.

많이 올라간다.

 

 

 

계단이 끝나면 주 능선과 만난다.

정상까지 300m

 

 

 

정상이다.

백운산 정상은 커다란 바위다.

 

 

 

 

 

 

와우!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왼편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좀 큰 봉우리가 반야봉이다.

왜 반야봉이 제2 봉이 되었는 지 알겠다.

 

 

 

백운산 상봉 표지석

1222m

뒤로 지리산 능선을 병풍처럼 둘러쳤다.

 

 

 

 

 

 

내려온다.

 

 

 

신선대로 향한다.

 

 

 

신선대 올라선다.

1198m

지리 능선이 펼쳐진다.

 

 

 

지리산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백운산 정상이다.

 

 

 

따리봉과 도솔봉

 

 

 

 

 

 

구상나무

 

 

 

진틀로 내려선다.

 

 

 

나무와 하늘이 멋지게 어울린다.

 

 

 

 

 

 

다시 진틀삼거리

 

 

 

 

 

 

 

 

 

아직까지는 마른단풍도 예쁘다.

붉은색이 남아있다.

 

 

 

가을을 보낸다.

다음부터는 겨울 산행을 해야 할 것 같다.

하늘은 맑아가지만 마음은 허전해지는

아쉬운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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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5. 지리산을 바라보는 광양 백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