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길 따라서

고흥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 환상적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산

by 솔이끼 2020. 12. 8.

2020. 12. 5.

고흥 우미산

바다가 보이는 산

천년의 오솔길을 걷는 산

 

 

 

산행 시작은 우주발사전망대

주차장 넓다.

주차장에서 바로 등산로로 이어진다.

우미산 정상까지 1.3km

 

 

 

등산로 안내판은 바닥에 있다.

출발점 곤내재

우미산 올랐다 중앙삼거리까지 가서

곤내재로 돌아오는 길

 

 

 

등산로 올라서면서 뒤돌아보면

우주발사전망대 보인다.

 

 

 

숲길은 아직 상록수림

12월 겨울에서 푸른 빛을 자랑한다.

 

 

 

상록수림을 벗어나면 겨울 분위기

친절한 등산로

100m마다 거리를 알려준다.

 

 

 

남열 전망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이곳으로 들어서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바다에 떠 있는 큰 섬이 나로도

우주발사대가 있는 섬이다.

 

 

 

나로도와 고흥반도 사이

작은 섬들이 가들 들어있는 만

너무 아름다운 풍경

바다와 섬이 가장 잘 어울린 풍경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풍경 볼 수 있다.

 

 

 

남열 전망대에서 정상까지 400m

 

 

 

가파르게 오른다.

우미산 정상 보인다.

 

 

 

우미산 449m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었을 것 같은 돌무지가 있다.

그리고

바다가 보인다.

 

 

 

여수쪽 바다가 보인다.

바로 앞 섬이 낭도

뒤로 백야도

그 뒤로는 돌산도다.

 

 

 

여수와 고흥 사이 바다

수평선이 보인다.

오른편 작은 돌섬이 보들여

그래서 보들바다라고 부른다.

시원하다.

 

 

 

바로 앞 작은 섬들이 여수 사도

뒤로 개도, 그 뒤로는 금오도

 

 

 

우미산에서 점심으로 김밥을 먹고

내려 선다.

산길은 소사나무 숲이다.

 

 

 

300m 정도 내려오면 완만한 산길이다.

"천년의 오솔길"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걷기에 너무 좋다.

 

 

 

겨울이라 꽃은 없다.

그러나 열매가 남았다.

말오줌때 나무 열매다.

 

 

 

좀작살나무 열매

 

 

 

산길은 "남파랑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부산에서 해남땅끝까지 이어진 길이란다.

이곳은 남파랑길 66구간

 

 

 

중앙삼거리

우미산 정상에서 1.9km  걸어왔다.

용암전망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조금 내려서니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다리들

왼편이 팔영대교, 중앙 적금도, 적금대교 오른쪽 낭도

 

 

 

팔영대교와 적금도

뒤로 길게 늘어선 산들이 여수반도

멀리 순천시가 보인다.

 

 

 

낭도 상산이 우뚝하다.

 

 

 

적금대교, 뒤로 둔병도

그 뒤로는 조발도

뒤로 넓게 펼쳐진 곳은 화양면 봉화산

 

 

 

넓은 바다도 좋지만 오밀조밀한 바다 풍경도 좋다.

 

 

 

겨울 숲길을 내려온다.

 

 

 

삼거리 나오고, 곤내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곤내재까지 2.5km

 

 

 

계요등 열매

앙증맞다.

 

 

 

숲길은 상록수와 같이 어우러져 있다.

 

 

 

어!

 

 

 

육박나무

나무 수피가 군복같은 나무

신기하다.

 

 

 

잎은 상록이다.

 

 

 

수피가 노각나무와 비슷하지만

푸른 빛이 난다.

그리고 잎이 상록이다.

 

 

 

육박나무가 자주 보인다.

 

 

 

오솔길 걸어서 곤내재까지 온다.

 

 

 

우주발사전망대로 다시 돌아왔다.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오른 우두산

한바퀴 돌아오는데 6.4km 정도

점심시간 포함하고도 3시간 반 정도

아주 여유로운 산행

가장 좋은 건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

그것도 정말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20. 12. 5. 바다와 함께 한 고흥 우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