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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겨울 덕유산. 구천동에서 안성탐방지원센터까지. 눈꽃이 아쉬운 산행

by 솔이끼 2018. 1. 11.

 

2018. 1. 7.

겨울 덕유산

 

눈꽃보러 간다.

 

 

 

 

10:19 삼공리 구천동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겨울은 추워야 하는 데...

날이 따뜻하다.

 

 

 

 

오늘 산행은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으로 오른다.

내려가는 길은 중봉과 백암봉 거쳐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지원센터로...

약 18km, 6시간 30분 정도 예상한다.

 

 

 

 

백련사까지 가는 길은 6km 정도

눈이 다져진 포장도로를 걸어간다.

지루한 길이다.

 

 

 

 

주변 경치가 좋다.

 

 

 

 

백련사 일주문

 

 

 

 

11:34 백련사 도착

빠르게 걸어 왔다.

백련사에서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

겨울 산행은 안전이 최고 중요!

 

 

 

 

 

 

 

백련사 계단

볼 때마다 대단한 석조물이다.

커다란 바위를 통으로 깎아서 세웠다.

 

 

 

 

덕유산은 겨우살이가 많다.

노란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이 예쁘다.

 

 

 

 

향적봉 오르는 길

가파른 경사길에 산행객들 힘들어 한다.

 

 

 

 

와!

전망이 뻥

건너편 산너울이 넘실거린다.

 

 

 

 

 

 

 

마지막 향적봉 오르는 길

건너편 큰 산이 덕유산 남쪽 봉우리인 남덕유산이다.

 

 

 

 

정상이 바로 앞

 

 

 

 

13:26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에 선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섰다.

표지석만 담는다.

 

 

 

 

향적봉 바위에 서서 주변을 둘러본다.

날씨가 맑아 산들이 가깝게 다가온다.

눈꽃이 없어 조금 아쉽다.

 

 

 

 

멀리 지리능선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어디서 봐도 멋진 산이다.

 

 

 

 

 

 

 

설천봉이 내려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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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대피소는 사람들로 가득

좁은 틈에도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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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으로 가는 길

고사목이 멋지다.

죽어 있는 나무가 멋지게 보이다니.....

 

 

 

 

중봉 오르는 길

 

 

 

 

14:27 중봉에 오른다.

바람이 세차다.

서둘러 내려선다.

 

 

 

 

 

 

 

중봉 내려가는 길

멋지다.

겨울 황량한 산길을 걷는다.

눈들은 얼어서 더욱 춥게 느껴진다.

 

 

 

 

추워도 풍경은 최고다.

이런 멋진 풍경 보려고 겨울 산을 오르다.

 

 

 

 

 

 

 

뽀족한 무룡산 너머 남덕유산과 서봉이 나란히 서 있다.

 

 

 

 

지리능선이 어서 오라고 부르는 것 같다.

 

 

 

 

 

 

 

 

 

 

 

 

 

 

 

 

내려가다 뒤돌아본다.

중봉이 우뚝하다.

 

 

 

 

14:45 백암봉

 

 

 

 

 

 

 

백암봉을 내려선다.

동엽령까지는 완만한 산길이다.

주변 경치 구경하며 쉬엄쉬엄 걷는다.

 

 

 

 

15:22 동엽령

등산객들이 쉬어가는 곳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선다.

4.2km

 

 

 

 

16:26 칠연폭포 갈림길

동엽령에서 1시간 이상 내려왔다.

지루한 하산길이다.

 

 

 

 

16:46 안성탐방지원센타 도착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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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 있을 때

 

2018. 1. 8. 덕유산 눈꽃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