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沙島)는 여수가 거느린 365여 개의 섬 중 하나로
‘여수 10경’에 꼽힌 명성에 맞게 아름다운 곳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섬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곤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여유롭다.
해마다 음력 정월대보름과 2월 영등, 4월 말 등
연간 5∼6차례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바다 한 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고 사도라 불리는 이곳은
모래섬(사도)과 간데섬(가운데섬, 중도), 시루섬(증도), 진대섬(장사도), 나끝, 연목, 추도 등
7개의 섬이 올망졸망 둘러 앉아있다.
이 중 사도와 추도에만 마을이 있다.
7개의 섬 중 추도와 장사도를 제외하고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바닷길을 따라 1억년 신비 속으로 빠져드는 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다.
-여수시 누리집에서-
사도 해변은 퇴적층이 아름답다.
마치 공룡이 튀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사도는 여러개 섬이 연결된다.
본섬에서 본 풍경으로 바로 앞 섭이 중도, 뒤로 증도, 추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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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에는 식당이 몇 집 있다.
엔젤민박이라는 곳에 사전 예약을 해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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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배는 백조호를 탔다.
적금대교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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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에 도착
순두부집에서 막걸리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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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 여수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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