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항에 해안을 따라 나가면 행남산책로가 있다.
행남이라는 지명은 마을에 살구나무가 있어서라는데.
바위절벽을 따라가는 산책로는 걸을 수록 감탄을 하게 된다.
누가
이곳에
이런 길을
만들었을까????
울릉도 향나무
산책로 중간중간 만나는 해식동굴
바다
바다가 아름다운 것
물빛이 곱기 때문이다.
바다라고 다 아름다운 물빛을 가진 건 아니다.
동굴사이로 길을 낸 산책로
바위들은 화산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해안길을 벗어나면
산길로 들어선다.
울릉도 소나무를 보면서
왜 울릉도를 탐했는지 알겠다.
일본 애들도 울릉도에서 나무를 베어가고,
구한말에 러시아가 울릉도 산림채벌권을 얻어내서 나무를 베어냈다지....
저동 촛대암 가는 길과
등대가는 길이 나뉜다.
등대 가는 길로 들어선다.
이곳에 등대가 있다.
등대 전망대에서 본 풍경
울릉도 너무나 아름답다.
석양으로 잠겨가는 섬
저동항 촛대암이 있다,
저동항 가는 길
무지개 다리가 걸렸다.
다시 돌아 나온다.
.
.
.
2013.3.16. 울릉도 행남산책로를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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