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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풍경

[여수] 돌산 갯가길, 미개통 구간인 성두에서 향일암 가는 길

by 솔이끼 2016. 3. 9.

 

 

2016.3.6.

여수 돌산도

 

돌산도 끝자락인 성두마을로 향한다.

봄이 오는 길목

걷기 좋은 길 

성두에서 향일암가는 갯가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갯가길은 성두마을 끝

군 초소 옆으로 올라간다.

 

 

 

 

나무계단을 조금 오르면 이런 풍경을 만난다.

계단식 밭 사이로 난 오솔길

한쪽은 바다.

 

 

 

 

광대나물이 꽃을 피웠다.

 

 

 

 

파도소리

들린다.

 

아주 가까이

들린다.

 

 

 

 

 

 

 

 

 

 

길마가지 꽃이 피었다.

 

 

 

 

어제 비가 왔다.

작은 폭포가 만들어졌다.

 

 

 

 

길은 오르락내리락 한다.

 

 

 

 

바닷가에서 만나는 소사나무 숲이다.

낙엽이 진 숲이 맑다.

 

 

 

 

멋진 해안 풍경이다.

파도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다.

쇠돌고래

 

두번 정도 물 위로 올라오면 한참 있다가 올라온다.

사진으로 잡기 정말 힘들다.

 

 

 

 

 

 

 

성두 갯가길에서 만나는 특이한 풍경

역삼각형 해안선

 

 

 

 

나무들이 꿈틀꿈틀

 

 

 

 

 

 

 

산자고도 피었다.

 

 

 

 

또 만난다

역삼각형 해안선

 

 

 

 

 

 

 

털목이버섯이 싱그럽다.

 

 

 

 

노루귀가 여기저기 활짝

 

 

 

 

금오봉에 오른다.

 

 

 

 

향일암으로 내려가는 길

사람사는 곳으로 내려가는 기분이다.

정말 좋은 길이다.

 

 

 

 

 

 

 

 

 

 

동백

말 그대로 동백

 

 

 

 

 

 

 

석문을 지난다.

 

 

 

 

또 석문을 지난다.

 

 

 

 

바다를 바라본 풍경

이곳에 앉았다 간다.

 

 

 

 

 

 

 

 

 

 

 

 

 

관음전에 오른다.

 

 

 

 

해수관음상이 소원을 들어준단다.

 

 

 

 

 

 

향일암을 해를 향한 절이라고 한다.

나는

바다를 향한 절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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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6. 여수 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