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3.
관덕정을 급하게 보고 나오다.
.
<제주여행 4일차 - 마지막>
제주 오면 선물도 살 겸 동문시장 들른다.
시장에서 밥도 먹고
갈치도 큰 놈으로 샀다.
한마리가 무지 비싸다.
과자도 사고, 선물할 것도 샀다.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
그럼 가까운 곳 관덕정 보고가자.
관덕정에 들렀다.
*관덕정은
*조선시대 세종 때인 1448년 제주 목사 신숙청이
*사졸들을 훈련시키고 상무 정신을 함양 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세웠다.
*제주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돌하루방이다.
예전부터 있던 거란다.
관광지 입구에 있는 돌하루방과는 몸매가 다르다.
홀쭉하다.
얼굴 표정도 살아있다.
관덕정은 제주목 관아의 일부 건물이다.
관아 담장 밖에 자리하고 있는 게 특이하다.
제주목관아로 들어간다.
입장료 받는다.
2천원
문을 들어서면 이런 풍경
*제주목관아는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여 주요 관아 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탐라국 이래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해왔던 제주 목관아지를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 조사한 결과
*문헌상에 나타나는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 연희각(延羲閣),
*우연당(友蓮堂), 귤림당(橘林堂), 영주협당(瀛洲協堂) 등
*30여채의 건물의 흔적이 확인되었고,
*지난 1993. 3. 30일과 2003. 7. 6일 2회에 걸쳐
*복원하고 국가 사적지 제380호로 지정되었다.
큰 소나무 상단에 구멍이 뚤려있어
반대편으로 돌아가니
나무 한쪽면이 길게 패였다.
그래도 당당하게 서 있다.
귤림당 뒤편으로
귤나무들이 있다.
특이한 귤도 보인다.
급하게 보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저 길은 걸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아쉽다.
.
제주여행 끝낸다.
배타러 간다.
.
.
.
길 위에 서 있을 때
2022. 10. 23. 제주목관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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