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7. 가을 여행 2일째
고령 점필재종택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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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에서 고령으로 넘어왔다.
점필재 종택이 있다기에 찾아왔다.
점필재는 너무나 유명한 김종직이다.
문으로 들어서니 사랑채 나온다.
현판에 '문충세가'라 써 있다.
고압적이지 않고 평온한 느낌
대 유학자의 기품이 배어나온 것 같다.
점필재종택
점필재 김종직 1431 1492 선생은
영남학파의 종조 宗祖 로서 성리학의 정착과 후진양성에 힘쓴 학자 겸 문장가였다.
개실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종택은 1800년경에 건립되어 몇 차례 중수하였다
사랑채와 안채 등 ㅁ 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뒤편에는 사당이 있다.
김종직선생의 유품으로는 당 후일기 교지 호구단자 상아홀 유리병 벼루 등이 있는데
지금은 대가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점필재 김종직 1431 1492 선생은 영남학파의 종조 宗祖 로서
성리학의 정착과 후진양성에 힘쓴 학자 겸 문장가였다
- 고령군 소개글에서 -
사랑채 돌아가니 안채다.
안채는 생활공간이니 들어오지 말나는 안내판 붙었다.
아쉽다.
고택 구경하러 왔는 데......
김종직은
자는 계온(季昷), 호는 점필재(佔畢齋),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조선전기 병조참판, 홍문관제학, 공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이다.
1431년(세종 13)에 태어나 1492년(성종 23)에 사망했다.
정몽주와 길재의 학통을 계승하여 김굉필-조광조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도학 정통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세조의 왕위찬탈을 풍자해 지은 「조의제문」이 무오사화가 일어나는 원인이 되어
사후에 부관참시되었다가 중종반정으로 신원되었다.
화려한 문장보다는 정의를 숭상하고, 시비를 분명히 밝히려는 의리를 중요하게 여겼다.
문장에 뛰어나 『점필재집(佔畢齋集)』을 비롯한 많은 시문과 일기를 남겼다.
- 한국민족문화대사전 발췌 -
아쉽지만 발길 돌린다.
마을 한바퀴 돈다.
대부분 문이 닫혀 있고
고양이만 편히 쉬고 있다.
날이 더워
개실마을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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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7. 고령 점필재 종택 가다.
길 위에 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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