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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그리고...

거문도 갈치가 거래되는 풍경

by 솔이끼 2015. 4. 25.

 

 

2013.9.13.

거문도 갈치가 유명하다.

갈치가 항상 많이 나는 것은 아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갈치가 제철을 맞는다.

 

거문도는 해마다 갈치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니다.

많이 나는 해가 있으면, 갈치가 많이 나지 않는 해도 있다.

 

거문도 갈치 구경을 떠난다.

거문도 갈치가 거래되는 풍경을 보려면 하룻밤을 자야 한다.

 

거문도 수협으로 갈치배들이 들어온다.

갈치로 물양장이 북적거린다.

새벽부터 들어오는 배들은 아침이 밝아도 계속 들어온다.

이렇게 모인 갈치들은 열심히 포장을 해서 아침 첫배로 육지로 나간다.

 

 

 

 

 

 

 

 

 

 

 

 

 

갈치배가 들어오고

갈치가 올라온다.

선원들은 밤새 갈치를 잡느라 피곤한 모습이다.

그래도 갈치상자를 들어 올리는 모습은 힘차 보인다.

 

 

 

 

 

 

 

 

 

 

 

 

 

 

 

 

 

 

 

 

 

 

 

 

 

갈치가 모인 물양장은 북적거린다.

경매인들과 구경꾼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싱싱하다.

 

 

 

 

 

 

 

 

 

 

 

 

 

 

 

 

 

 

 

 

 

 

경매가 끝났다.

갈치는 신속히 포장을 한다.

싱싱한 갈치를 여객선으로 실어 보내려면...

 

 

 

 

적은 갈치는 배를 가르고 햇볕에 말려서 먹는다.

 

 

 

 

싱싱한 갈치를 회로 먹으면...

통통한 살이 있는 갈치라야 제 맛이다.

 

 

 

 

갈치조림도 먹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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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13. 거문도...